중심이 바로 잡히면 삶을 고민하는 과정에서도 여유가 묻어난다.
“그 여유있는 자신감의 비결은 뭐에요?” 저자에게 교육받은 멘티들이 주변에서 공통적으로 듣는 질문이다. 그들은 취업을 준비하고, 이직을 계획하는 등 인생의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도 이상하리만큼 흔들림이 없다. 그 이유는 ‘중심’부터 바로 세우고 그 위에 자기다운 비전과 실력을 쌓기 때문이다.
2020년에 출간되어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청년들의 인생지침서가 되어준 〈그래서 제가 뭘 하면 되나요?〉가 4년 만에 전면 개정되어 돌아왔다. 이번 확장판은 단순히 분량만 추가된 것이 아니라, 윤성화 소장이 교육 현장에서 적용했던 실제 사례들을 반영해 더욱 적용하기 쉽게 풀어냈고, 변화한 시대상을 반영하여 업그레이드한 점이 특별하다.
이 책은 크리스천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주체성을 가진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의 비전이 복음을 위해 세워질 수 있도록 ‘길’이 되고, 함께 하는 ‘페이스 메이커’가 되고자 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따르다 보면, 나의 비전을 이뤄가는 데 균형잡힌 태도가 길러지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의 결심을 ‘변화 있는 행동’으로 연결해주는 진짜 지침서
이 책은 나답게 바로 설 수 있는 태도를 갖추게 하는 ‘자아 발견(1부)’, 차별점을 길러내기 위한 실제적 방법을 알려주는 ‘비전 발견(2부)’, 이루고자 하는 꿈을 현실화 하기 위해 갖춰야 할 것을 제시하는 ‘멘토 발견(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책의 내용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진로 멘토 Q&A’가 마련되어 있으며, 직접 작성한 내용은 ‘멘토링 연구소 카페’를 통해 피드백 받을 수 있게 했다. 결심만 한다고 해서 삶이 바뀌지 않는다. 꾸준하게 자기 속도대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는 것을 책 〈그래서 제가 뭘 하면 되나요?〉를 통해 꼭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