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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있어줄게

엄마가있어줄게

  • 세인트 존 그린
  • |
  • 문학동네
  • |
  • 2013-05-02 출간
  • |
  • 332페이지
  • |
  • ISBN 97889546212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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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011
Mum's List 1 내가 떠난 뒤에 아이들에게 두 배로 뽀뽀해주기 017
Mum's List 2 엄마는 아빠가 “무진장 무진장”이라는 말을 써주었으면 좋겠어 047
Mum's List 3 아이들 곁에 좀더 머물 수 있게 옷장 위편에 내 자리를 마련하기 071
Mum's List 4 추억상자를 만들어 우리 추억을 정리하기 100
Mum's List 5 내가 좋아한 바닷가에서 아이들과 산책하기 129
Mum's List 6 엄마는 바닷가와 숲속에서 온갖 생물과 만나는 것을 좋아했어 164
Mum's List 7 생일 축하는 요란하게 199
Mum's List 8 아이들이 부탁하면 언제나 도와주기 238
Mum's List 9 이집트 홍해에서 스노클링 즐기기 269
Mum's List 10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할 수 있는 식탁 놓기 296
에필로그 325

도서소개

언제나 엄마를 기억하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며 살아줘! 세상을 떠난 엄마가 남편과 아이들에게 남긴 감동의 리스트 『엄마가 있어줄게』.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엄마 없이 남겨질 아이들과 아이들을 홀로 키울 남편을 위해 케이트 그린이 남긴 ‘엄마의 리스트’를 담은 책이다. 멋진 아내 케이트를 추억하며 지금도 최선을 다해 남편이 아이들과 해주었으면 하는 일들, 아이들이 어떤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는지 그리고 엄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록한 내용들을 걸음씩 옮기고 있는 저자가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전 아이들과 함께 했던 일들을 되새겨보고 있다. 죽는 날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저자와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내이자 엄마였던 케이트가 남긴 ‘엄마는 아빠가 “무진장 무진장”이라는 말을 써주었으면 좋겠어.’, ‘여름이 되면 아이들을 랜트윗메이저에 데려가줘. 내가 어렸을 때 휴가를 보내던 사우스웨일스의 해변으로.’, ‘엄마는 밤에 리프가 안아주면 얼마나 기분 좋았는지 몰라.’ 등의 작은 부탁부터 큰 프로젝트까지 모두 77개의 항목으로 이루어진 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홀로 아이들을 키울 남편을 향한 당부와 엄마 없이 자랄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증표를 살펴보며 리스트에 담긴 엄마의 사랑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다.
,세상을 떠난 엄마가 남편과 아이들에게 전한 마지막 선물
엄마의 리스트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가끔은 화창한 날에도 하늘이 잿빛으로 변하고, 머리 위로 비탄의 구름이 몰려오겠지.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당신이 떠나도 나와 아이들의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
그래도 다행이야. 당신의 리스트가 우리 곁에 있어줘서……”

영국인들의 가슴을 적신 감동 실화

만약 사랑하는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더는 지켜볼 수 없게 된다면, 세상 모든 엄마에게 그보다 더 큰 고통이 있을까?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고, 첫사랑을 앓고, 사춘기를 겪으며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된다면…… 2012년 영국에서 출간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엄마가 있어줄게』는 바로 그런 슬픔 속에서 시작된 책이다. 리프와 핀, 두 아이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꿈이었던 케이트 그린은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엄마 없이 남겨질 아이들과 아이들을 홀로 키울 남편을 위해 ‘엄마의 리스트’를 작성했다. 자신이 떠나고 난 뒤 남편이 아이들과 함께 해주었으면 하는 일들, 아이들이 어떤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는지 그리고 엄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모두 기록해놓은 것이다.
‘엄마의 리스트’에 얽힌 사연은 처음 지역 언론사에 소개된 이후 순식간에 영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남편과 두 아이는 영국 주요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고 방송 출연을 하며 케이트에게 받은 사랑을 모두와 함께 나누었다. 그리고 남편 세인트 존 그린은 ‘엄마의 리스트’의 내용과 케이트와의 추억을 담아 『엄마가 있어줄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온 영국을 감동시키며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전 세계 14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남편과 아이들의 삶의 길잡이, 엄마의 리스트

세인트 존 그린(신지)과 케이트는 서로를 사랑하며 인생을 만끽하는 행복한 부부이자 두 아이의 부모였다. 언제나 모험을 마다하지 않고 인생에 감사할 줄 아는, 누구보다 지금 이 순간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이들에게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을 시련이 찾아왔다. 아내 케이트가 암에 걸린 것이다. 첫째 아이 리프가 전 세계에 확진 환자가 여덟 명밖에 되지 않는 희귀한 암에서 회복되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기에, 이 시련은 더욱 가혹하게 느껴졌다. 케이트는 당당하게 병을 떨쳐낸 리프처럼 자신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병마와 싸웠지만, 병색은 점점 짙어지기만 했다.
어느 날, 신지는 아픈 케이트를 끌어안은 채 “만약 당신이 떠나면 어떡하지?”라고 무심결에 중얼거렸다. 그때부터 케이트는 ‘엄마의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아이들 곁에 머물 수 있다면 당연히 해주었을 일들을, 그러나 다시는 해주지 못하게 될 일들을 하나하나 적어내려가기 시작한 것이다.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아이들로 키워줘’와 같이 신지가 아이들을 키울 때 늘 염두에 두어야 할 내용들이 포함되었고, ‘늘 다니는 곳에서 네잎클로버 찾기’ 같은 작은 부탁도 빼놓지 않았다. 그리고 ‘아이들 놀이방을 마련해주기’와 같이 조금은 큰 프로젝트까지 더해져 모두 77개의 항목으로 이루어진 ‘엄마의 리스트’가 탄생했다. 이 리스트는 홀로 아이들을 키울 남편을 향한 당부이기도 했고, 엄마 없이 자랄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증표이기도 했다. 세 사람을 이끌어줄 이정표인 동시에, 언제나 엄마를 기억하되 하루하루를 최대한 즐겁게 보내라는 소망이었다.
케이트가 세상을 떠난 후 신지는 두 아이, 리프와 핀을 대할 때 언제나 ‘엄마의 리스트’를 떠올렸다. ‘내가 떠난 뒤에 아이들에게 두 배로 뽀뽀해주기’라는 케이트의 부탁에 따라, 매일 밤 아이들이 잠들기 전 양쪽 뺨에 뽀뽀를 해주었다. 한쪽의 자신의 몫, 다른 한쪽은 케이트의 몫이었다. 그런 후에는 케이트와 신지만의 사랑의 암호였던 “무진장 무진장”이라는 말을 아이들 귀에 속삭여주었다. ‘엄마는 아빠가 “무진장 무진장”이라는 말을 써주었으면 좋겠어’라고 케이트가 당부했던 것이다.
‘생일 축하는 요란하게’라는 항목에 따라 리프의 여섯번째 생일에는 학교 친구들을 모두 초대해 배에서 해적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리프가 여섯 살까지 건강하다는 건 희귀암의 완치 단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뜻이므로 성대하고 요란하게 축하할 만한 일이었다. ‘사촌들과 함께 캠핑을 가든지 아이들이 연휴를 실컷 만끽할 수 있게 해줘’라는 항목에 따라, 휴가 때마다 신지의 가족들 혹은 케이트의 가족, 친척들과 어울려 캠핑을 떠났다. 살아 있을 때 모험과 여행을 즐겼던 케이트는 ‘이집트 홍해에서 스노클링 즐기기’라는 항목을 리스트에 남겼고, 신지는 아이들과 친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 때 이집트에 여행을 가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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