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알고 보니 다 화학이었어

알고 보니 다 화학이었어

  • 누노 마울리데
  • |
  • 북라이프
  • |
  • 2024-06-25 출간
  • |
  • 216페이지
  • |
  • 145 X 210mm
  • |
  • ISBN 9791191013658
판매가

16,800원

즉시할인가

15,1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1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 화제작 ✢
✢ 독일 아마존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

“화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쭈뼛 서는 초보자와
과학자의 열정에 감염되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APA 통신

냄새로 뇌를 속일 수 있을까?
우리 몸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 속 화학
“완전히 화학물질 덩어리잖아!” 식품성분표에 화학물질이 주르륵 나열된 걸 보고 깜짝 놀라겠지만 사실은 맞다. 음식은 물론 인간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존재는 화학물질 덩어리다. 화학물질들은 매 순간 우리 몸과 주변에서 화학반응을 은밀하게 일으킨다. 양파를 썰 때 눈물이 흐르는 것도, 머리카락이 곱슬곱슬한 이유도, 화장실이 더러운데 좋은 냄새가 나면 이용하게 되는 것 모두 화학반응 때문이다. 주변에서 보이지 않게 발생하는 화학 사건을 발견하는 것이 이 책을 읽는 재미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면 화학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코를 찡그리던 사람도 화학자처럼 흥미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된다.

세상을 먹여 살린 히어로의 정체는?
인류 생존과 문명의 발전을 이룬 화학
화학연구의 발전이 없었다면 81억 인구 대부분은 오래전에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인류를 위한 화학의 가장 큰 공헌은 의심할 여지없이 의약품과 인공비료의 개발이다. 접시에 핀 곰팡이에서 우연히 발견된 페니실린은 항생제로 개발되어 세균 감염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버드나무 껍질에서 생성되는 살리실산은 아스피린으로 개발되어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의 통증을 완화해줬다. 암모니아 합성 개발로 인공비료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고 세계 인구를 식량난에서 구할 수 있었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 인류 생존과 문명의 발전 중심에는 언제나 화학이 있었다.
반면 화학은 인류를 위기로 몰아넣는 중심에도 존재한다. 책에서는 미래에 인류가 직면하게 될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에 화학이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구 온난화다. 주요 에너지원인 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태울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다가오는 미래에 펄펄 끓는 지구에서 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에서는 자동차 연료를 태우면 이산화탄소가 아닌 물이 생기는 친환경적인 방법부터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하는 가능성까지 미래 지향적 접근법을 제시한다.

우연하고 극적인 발견부터 황당한 사건까지
화학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화학의 진짜 재미!
이 책은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상황을 중심으로 화학물질의 독특한 성질을 생생하고 유머러스하게 설명한다. 분자와 주기율표에 대해서는 딱 필요한 만큼 최소한으로 언급해 기본 개념을 잡고, 화학연구와 발명품에 얽힌 사사롭고 황당한 에피소드를 통해 화학에 숨겨진 다채로운 재미를 알려준다. 화학을 이야기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플라스틱, 즉 폴리에틸렌은 화학연구에서 혁명과도 같았다. 폴리에틸렌의 우연하고 극적인 발견, 이를 둘러싼 특허 분쟁, 최후의 승자가 누린 부와 명예에 관한 이야기는 폴리에틸렌의 분자 구조식보다 훨씬 흥미롭고 재밌다. 화학의 경이로운 발명품인 비누에 대한 에피소드는 황당 그 자체다. 비누 발명의 내막에 손 씻기를 시간 낭비라고 여긴 의료진이 있었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 정도다. 이처럼 화학에 얽힌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지금까지 알고 있던 화학은 극히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주기율표에 갇혀있던 화학에서 벗어나 화학의 진짜 재미를 발견해보자.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음식과 화학_식탁 위에 펼쳐진 화학물질의 향연
술보다 향료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물질을 구성하는 흙, 물, 공기, 불 그리고 원자
음식에서 얻는 인체 원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바삭하고 군침 도는 유해물질 3대장
바나나 향을 만드는 데 위스키가 필요하다

제2장 인체와 화학_나를 살리는 화학, 죽이는 화학
스마트폰보다 적은 재료로 만들어진 인간
손 씻기로 목숨을 구하다
사망 사건의 범인은 인조 손톱

제3장 의약과 화학_인간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여정
수많은 생명을 구한 곰팡이, 페니실린의 탄생
예방 주사 대신 예방 칵테일을
약품 개발자의 슈퍼스타, 나무껍질
최고의 약효를 만들어 내는 자연의 수수께끼
강력한 항생제 내성 세균의 등장
혼돈 속에서 질서를 만드는 화학자의 일

제4장 비료와 화학_세상을 먹여 살리는 히어로
생명체의 생과 사를 책임지는 질소
과잉 질소가 일으키는 치명적인 부작용
숲의 폭발적 성장을 이끄는 요인

제5장 플라스틱과 화학_갑자기 등장한 일상의 동반자
단단한 흰색 물질 폴리에틸렌의 우연한 발견
플라스틱을 둘러싼 특허 분쟁
사라지지 않는 존재가 일으킨 재앙

제6장 가스와 화학_얼음 행성에서 불덩이 행성으로
냉탕과 열탕 사이를 오가는 지구
이산화탄소의 뜨거운 역습
섭씨 2도의 무시무시한 위력

제7장 기후와 화학_자연이 숨겨 둔 환경 구원의 열쇠
미래 산업을 이끌 에너지 자원, 인공 나뭇잎
태양 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
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암모니아 합성과 뿌리혹박테리아
게임 체인저를 찾아서

제8장 화학의 아름다움_세계를 명쾌하게 요약하는 선율
경제적이고도 우아한 화학반응을 찾아서
멋들어진 반응과 멋이 떨어지는 반응
화학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음모론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주석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