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관한 성경적 가르침은 무엇인가?
마음챙김이 아니라 마음채움으로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셨고, 그곳에 질서를 부여하셨다. 그러나 마음만은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남겨두셨다. 왜냐면 하나님과 교제하고 사랑하는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다. 하나님을 거부할 수 있는 자유까지 얻은 인간의 마음에 허무와 두려움이 가득하게 되었다. 그래서 마음을 다스리는 마음챙김으로는 일시적으로 평화로울 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마음은 치열한 전쟁터다. 마음에도 지성소와 성소가 있다. 지성소에는 하나님만 있어야 한다. 내 마음의 지성소에서 하나님 아닌 것들을 빼어 버리는 것이 영적 싸움의 본질이다. 하나님과 나를 분리했던 모든 죄와 세상 생각들이 빠져나가고 하나님만으로 가득 채웠을 때 하나님 앞에서 문제가 하찮아진다.
모두 마음에 달려 있다
마음을 잘 관리한다는 것은, 나와 하나님, 나와 세상 사이를 잘 유지하는 것이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 있을 때, 세상 모든 것과 나와의 관계가 바로잡힌다. 하나님과 내가 한 세트로 묶여 있다면 그 다음에는 어떤 것을 해도 문제가 없다.
두려움, 낙심, 원망, 불평, 분노 등의 모든 부정적 감정은 하나님이 내 마음의 주인이 되셨을 때는 나타나지 않는다. 해결책은 ‘내가 하나님을 버리고 이런 감정을 붙잡으려고 하는구나’ 깨닫고 빠져나오는 것이다. 하나님께 내 마음을 드리고,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물어봐야 한다. 그다음에 세상을 만나면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하나님으로 마음을 가득 채우면 우리 인생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주님과 동행하는 멋진 인생이 될 것이다. 성도들이 마음을 잘 지켜서 육신의 건강도, 영혼의 생명도 누리며 승리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