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돌아오지 못한 해병

돌아오지 못한 해병

  • 구용회
  • |
  • 메디치미디어
  • |
  • 2024-06-21 출간
  • |
  • 232페이지
  • |
  • 140 X 210mm
  • |
  • ISBN 9791157063567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채 상병 사건 수사의 진실은 무엇인가?
- 저널리스트가 명쾌하게 정리한 사건의 핵심!

‘집단항명수괴’. 저널리스트 구용회 기자가 채 상병 사망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취재를 시작한 것은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에게 씌워진 이 해괴망측한 혐의 때문이다. ‘VIP(대통령)의 격노’는 왜 있었으며, 박 대령이 수사 기록 이첩 보류 지시를 불응한 까닭은 무엇 때문인가. 이러한 궁금증은 수개월 동안의 취재로 이어졌으며, 이 책 《돌아오지 못한 해병》의 출간으로 이어졌다.
채 상병 사건 수사로부터 시작된 박 대령의 항명 사건은 수많은 관계자가 등장하는 거대한 사건이다. 1년 가까이 여러 언론이 이 사건에 대한 수많은 사실과 의혹을 담은 기사를 쏟아내고 있지만 단편적인 기사만으로는 사건의 전체 그림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저자는 지금까지 기사들을 통해 밝혀진 수많은 팩트를 비롯해 박 단장의 변호인 김정민 변호사의 도움에 힘입어 핵심 관계자들의 증언, 대화록, 통화 및 문자, 보고서 등 주요 자료를 토대로 채수근 상병의 죽음과 VIP의 격노와 외압 의혹, 박정훈 대령의 항명 혐의에 대한 입장 등을 상세하게 들려준다. 팩트와 진실 사이의 전후 맥락을 정확하게 파헤침으로써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의 핵심이 무엇이며 앞으로 밝혀져야 할 의혹은 무엇인지를 날카롭게 짚어낸 이 책을 통해 저자는 하루속히 이 사건의 진상과 책임이 낱낱이 밝혀지기를 소망한다.


대통령은 무엇을 감추려 회피하는가?
- 진실의 화살은 용산을 겨냥한다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은 이른바 ‘VIP 격노’다. 모든 것이 법대로, 또 순리대로 진행되었다면, 장관 결재까지 끝낸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기록을 이첩받은 경찰이 채 상병 순직의 진상을 밝혀내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있었다던 VIP의 격노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 책은 그 ‘격노’의 진실과 그것이 가져온 파장이 무엇인지 상세히 밝히고 있다.
이 책의 백미는 2023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통령의 격노부터 이첩 기록 불법 회수와 박정훈 수사단장의 보직 해임으로 이어지는 광란의 3일에 대한 기록이라 하겠다. 독자들은 그 3일의 기록을 통해 해병대와 국방부 관계자들로부터 나온 수없이 많은 수사 외압의 정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용산의 권력이 해병대 수사단을 몰아갔던 잔인한 과정에 대해 알게 된다면 그 누구나 분노할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바로 그것이 용산이 감추려 하는 진실이라고.


박정훈 수사단장은 왜 싸우는가?
- 사건의 핵심은 ‘진실과 격노의 대결’

채 상병 사건에서 ‘VIP’ 다음가는 핵심 인물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그는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28년간 해병대에 충성을 바친 박 대령은 해병대 수사단 단장으로서 채 상병 사건의 자체 수사를 책임졌다. 이 책에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박 대령이 끔찍한 수사 외압을 견디던 고통의 시간과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고 정의로운 길을 걷게 된 결단의 순간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잔인한 권력에 당당하게 맞섰던 그는 수사단장 보직에서 해임되었고 군검찰에 의해 항명 혐의로 기소되었다.
저자는 채 상병 사건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진실과 격노의 대결’이라고 말한다.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박 단장은 재판장에서 그의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와 함께 ‘격노’의 편에 선 이들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 김정민 변호사가 박 단장과 함께 싸우며 남긴 진실의 기록들을 따라가다 보면 박정훈 수사단장이 상관의 지시를 거역한 ‘항명죄인’이 아니라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고 법에 따라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참군인’임을 알게 될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1부 비극의 씨앗
1. 내성천의 은빛 모래
2. 아무도 알지 못했던 수색 임무
3. “나 미칠 것 같음, 개쪽 팔고 있음”
4. 비극의 씨앗 : 무릎 높이냐, 허리 아래냐
5. 끝내 돌아오지 못한 해병
6. “억울함이 남지 않게 수사하겠다”
7. 사단장의 변명
8. 해병대 사령관, 1사단장에 책임을 묻다
주요 사건 경과표(7. 15.~7. 29.)

2부 VIP의 격노
1. ‘VIP 격노’의 진실
2. 격노의 충격파
3. 국방부 장관 결재 완료
4. 영원히 열리지 못한 언론브리핑
5. 대통령실과 국방부 간의 긴박한 전화
6.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등장
7. “수사결과 변경은 대단히 큰 문제가 됩니다”
8. 국방부의 노골적인 수사 외압
9. 잔인한 토끼몰이
10. 대통령의 내로남불
주요 사건 경과표(7. 30.~8. 1.)

3부 집단항명의 수괴
1. 정직한 해병대가 살아남는 길
2. 불명예와 충성 사이
3. 대통령실의 전방위적 개입
4. “우리는 진실되게 했기 때문에 잘못된 건 없어”
5. 고양이 앞에 쥐
6. 경찰이 울면 시민은 누가 보호하나
7. 항명 사건의 분수령
8. 아무도 예상치 못한 영장 기각
9. 집단항명수괴라는 무리수
주요 사건 경과표(8. 2.~)

4부 남겨진 미스터리
1. 용산 핫라인
2. 이첩 보류 명령의 허와 실
3. 박정훈과 김계환
4. 해병대 사령관의 수첩 미스터리
5. 대통령은 왜?

에필로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