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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없는 집

아이가 없는 집

  • 알렉스 안도릴
  • |
  • 필름(Feelm)
  • |
  • 2024-06-12 출간
  • |
  • 304페이지
  • |
  • 140 X 210mm
  • |
  • ISBN 979119326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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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잘 짜인 미로 같은 소설”_정해연(《홍학의 자리》 작가)

★넷플릭스 제작 확정
★27개국 판권 계약
★스웨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700만 부 판매기록 작가의 신작

빽빽한 나무가 집어삼킨 듯한 만하임 저택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재벌가의 충격적인 미스터리
유럽 독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넷플릭스 제작이 확정된 추리 소설 《아이가 없는 집》은 1,700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운 작가의 작품이다. 한국 미스터리 사상 손꼽히는 반전을 이끌어 낸 정해연 작가는 이 책에 대해 “잘 짜인 미로 같은 소설”이라는 평을 남겼다.
특히 빽빽한 숲속과 웅장한 만하임 저택의 위압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분위기 묘사가 탁월하다. 인물에 대한 섬세한 설명은 탐정의 미끄러지듯 날카로운 추리로 이어져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살인 용의자가 모였다는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재벌가는 여전히 화려한 옷과 음식을 즐긴다는 점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은 소설의 묘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이 책은 인물들 사이에 얽힌 이야기가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오히려 결말을 예측하기 어렵다. 숲이 점점 저택을 집어삼키는 듯한 분위기 속에 다음 장면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독자의 마음을 애태운다. 거듭되는 반전과 끝을 모르는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살인자가 있을지도 모르는 곳에 초대받은 탐정 율리아
모트 가문은 4대째 만하임 그룹을 운영하며 목재 산업으로 큰돈을 벌었다. 창업주가 스웨덴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 2위에 올랐을 정도. 창업 100주년에는 국가에 기여한 공로로 왕실에서 훈장을 받기까지 했다. 임업계에서는 이름이 꽤 알려졌을 만큼 유서 깊은 가문이다.
최근 회사의 지분이 있는 가족 전원이 만하임 저택에 모인 주주총회 날, 은둔생활을 하며 동생 페르 귄터를 대리인으로 지목하던 형 베르테르의 소식이 묘연해졌다. 갑자기 베르테르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아닌지 추측만 남긴 채 만찬이 끝났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페르 귄터의 휴대폰에서 시체 사진 한 장이 발견됐다. 목재 재벌 4세가 하루아침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것. 스캔들에 민감한 그는 경찰이 아닌 탐정 율리아를 찾아간다. 과연 율리아는 범인을 찾아내고 가문의 비밀을 밝힐 수 있을까?
시체 사진이 찍힌 그날 밤, 만하임 저택에 함께 있었던 여섯 명의 인물들을 소개한다. 만하임이라는 이름이 금색 글씨로 새겨진 화려한 주철 아치 아래 대문을 활짝 열어 당신을 초대한다.

〈등장 인물 소개〉
페르 귄터
유서 깊은 목재 재벌로 형인 베르테르를 대신해 만하임 그룹을 4대째 경영하고 있는 50대 남자. 현재 상무 이사로 회사 지분 35퍼센트를 가지고 있다. 주주총회가 끝나고 술에 취해 잠든 다음 날 아침, 자신의 휴대폰에서 시체 사진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진다. 누가, 어디에서 찍은 사진인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경찰서로 가라는 아내의 만류에도 탐정 율리아를 찾아 사건을 의뢰한 인물.
“내가 뭘 보여주든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다는 거죠?”

모니카
페르 귄터의 아내로 30년째 만하임 저택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클래식한 회색 샤넬 드레스에 빨간 머리를 매끈하게 빗어 넘기고 목에는 노란 진주 목걸이를 세 줄로 두를 만큼 화려한 옷차림새를 자랑한다. 탐정에게 남편이 술을 마시면 한 말이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귀띔해 줬다. 주주총회 전에 시리와 대판 싸웠다는데 이유는 알 수 없다.
“진실을 말하기 싫으면 그렇게 되지.”

비에른
페르 귄터의 육촌 형제 중 첫째. 열정적인 공예가. 앤티크 가구를 개조하는 솜씨가 일품이다. 만하임 저택의 크리스털 샹들리에를 복원한 것도 비에른이다. 페르 귄터와 닮았지만 그보다 통통하고 관리를 받지 못한 생김새로 전동 휠체어를 끌며 다닌다. 항상 못마땅한 듯 얼굴을 찌푸려 이마에 주름이 잡혀 있다. 탐정이 가족 사이의 관계를 물어보자 동생 안드레에게 물어보라며 말을 끊는다.
“나는 아무도 안 좋아해요.”

안드레
페르 귄터의 육촌 형제 중 둘째. 비에른과 함께 앤티크 가게를 운영하며 몸이 불편한 형을 주로 돌본다. 형보다 몸이 좀 더 호리호리한 편으로, 옷을 편하게 잘 입는다. 꽤 오래전부터 만하임 저택을 팔기를 원했으며 주로 여자친구의 집에서 머무른다. 탐정의 추리를 믿지 않고 마치 가문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처럼 이죽거리며 웃는 것이 특징. 결국 율리아에게 만하임 저택을 떠나라고 경고하는데….
“맙소사. 내가 그냥 죄를 고백해버리고 싶네.”

시리
페르 귄터의 육촌 형제 중 셋째. 늘씬한 몸에 연한 금발로 고전미를 자랑하는 미인. 커다란 눈망울에 뺨은 장밋빛이고 입술은 믿을 수 없이 도톰하다. 낡아서 흠집이 났지만 가운데 큼지막한 다이아몬드가 박힌 백금 반지를 끼고 있다. 주주총회에서 만하임 저택을 컨퍼런스 호텔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냈지만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했다. 탐정이 페르 귄터의 휴대폰 속 시체 사진을 보여주자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데….
“나는 그냥 다 너무 슬퍼.”

아멜리에
30년 동안 만하임 저택을 관리한 중년 부인. 늘 검은 원피스에 흰 앞치마를 두르고 머리카락을 단정히 말아 올린 모습을 유지한다. 손님들의 방을 안내하고 시간에 맞춰 식사를 서빙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배고픈 사람을 가만히 두고 보지 못하는 성격으로 항상 훌륭한 음식을 만들어낸다. 언제나 묵묵히 웃으며 일하는 아멜리에가 유일하게 대하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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