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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대재앙(우리국토가오염되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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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대재앙(우리국토가오염되어가고있다)

  • 임승근
  • |
  • 어문학사
  • |
  • 2013-05-09 출간
  • |
  • 198페이지
  • |
  • ISBN 978896184298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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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프롤로그 ● 02

제1장 환경 위기 시대 ● 07

1. 환경문제에 대한 서막 ─ 기름유출사건들 ● 08
2. 환경의 위기는 더 이상 자연의 문제가 아니다 ─ 그것은 현실이다 ● 15
3. 환경 위기의 원인은 결국 사람이다 ─ 인류 생존의 위협 ● 20
4. 21세기의 재앙은 환경오염이다 ─ 대기, 수질, 토양 ● 27
5. 환경오염의 피해구조 ─ 지방자치의 대응 ● 34

제2장 평택의 역사와 배경 ● 39

1. 평택의 역사 ─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 40
2. 평택, 외국군 주둔의 역사 1 ─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 48
3. 평택, 외국군 주둔의 역사 2 ─ 팽성, 대추리 ● 54
4. 평택, 외국군 주둔의 역사 3 ─ 송탄 ● 56
5. 평택, 외국군 주둔의 역사 4 ─ 안정리 미군기지 ● 61
6. 평택, 외국군 주둔의 역사 5 ─ 평택으로 집결 ● 64

제3장 미군주둔지역의 환경재난 ● 67

1. 폐기물로 인한 환경 재난 ─ 러브 캐널 사건 ● 68
2. 미군기지 반환과 환경문제 ─ 군사기지 재조정과 폐쇄 ● 72
3. 타산지석 1, 미군이 남긴 환경오염 ─ 필리핀의 클라크와 수빅 ● 77
4. 타산지석 2 ─ 주일미군기지와 환경오염문제 ● 95

제4장 우리 평택의 환경문제 ● 105

1. 평택시 미군기지 주변 환경오염의 역사 ─ 평택 미군기지 문제의 실태 ● 106
2. 나는 다시 시작했다 ─ 평택 시민의 환경 개선을 위해 ● 114
3. 평택시의회에서 밝힌 나의 5분 발언 전문 ─ 2012년 9월 17일 ● 118

제5장 인간, 환경 그리고 시민의 건강 ● 159

1. 환경과 건강 ─ 인간과 환경 간의 상호작용 ● 160
2. 환경오염에 의한 건강 영향 사례들 ─ 세계의 환경 질병 ● 168
3. 환경의 질, 곧 삶의 질 ─ 행복한 삶의 필수조건 ● 174
4. 생태환경도시 평택을 꿈꾸며 ─ 바람직한 생태주의 ● 182
5. 패러다임의 전환 ─ 생태적인 패러다임 ● 186

도서소개

『소리없는 대재앙』은 우리 국토와 국민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환경오염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우리국토가 폐기물로 인한 환경재난의 취약성과 미군기지 내 환경오염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다. 환경문제는 사회적 문제이며 동시에 우리의 현실적인 문제로, 막상 현실이 되어야만 움직이는 우리나라의 재난 대책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이것들을 어떻게 적적한 수준으로 대처할 것인가가 환경문제해결이나 개선의 핵심임을 말해준다.
이 책은 우리 국토와 국민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환경오염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우리국토가 폐기물로 인한 환경재난의 취약성과 미군기지 내 환경오염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다.
환경문제는 사회적 문제이며 동시에 우리의 현실적 문제이다. 막상 현실이 되어야만 움직이는 우리나라의 재난 대책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이것들을 어떻게 적적한 수준으로 대처할 것인가가 환경문제해결이나 개선의 핵심임을 말해준다.

환경오염의 그림자는 우리의 현실을 짓누르고 있다.
우리의 목을 죄고 있는 21세기의 재앙은 환경오염이다.

생존의 위협이 되고 있는 환경오염의 현주소

● 10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악몽, 씨프린스 호 기름유출 사고
● 2만여 톤의 유독성 화학물질을 운하에 매립하여 발생한 러브 캐널 사건
● 미군주둔 지역의 환경재앙
- 주둔지의 각종 오염물질로 폐허가 된 필리핀의 클라크와 수빅
- 주일미군기지의 끊이지 않는 잡음으로 인한 일본 국민의 불실
- 평택 미군부대 공사 폐기물 수만톤 상수원 보호구역 불법 매립

현 세대가 한정된 자원을 다 쓰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오염을 시키고 난 후의 악영향을 후세에 넘길 수는 없고 넘겨서도 안 된다. 이들을 적적한 수준으로 세대 간 배분을 할 것인가가 환경문제해결과 개선의 핵심이 셈이다.
환경의 위기는 사회의 민주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해결되기 어렵다. 시민사회의 형성이 불가능했던 소련과 동유럽 국가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해야 할 시민사회가 없었기 때문에 서유렵보다 환경문제가 더욱 심각했음을 알 수 있다. 시민사회의 문제 제기가 없으면 환경문제는 문제로 인식되기 힘들다. 이렇듯 민주주의와 환경위기의 극복은 밀접한 관계인 것이다.
그리고 또한 인간사회의 구성원들 사이의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의 인식과 연대가 없이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그런데 자본가와 노동자, 상층계급과 하층계급, 그리고 부자나라와 가난한 나라가 나뉘어 있는 현재는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 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한 국가 단위뿐 아니라 세 체제 수준에서 정의로운 분배의 무제가 이루어 지지 않는 다면 지구 환경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듯 생태주의적 입장에서 인간계뿐아니라 모든 생물계로 확대해서 생각해보면 인류는 이 거대한 지구 유기체를 이루는 작은 종족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인간사회 자체는 자연 생태계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지구생태계 균형이 파괴됨과 동시에 인류는 존속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환경문제는 한 사회나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라는 세계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취지로 저자는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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