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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빛이그림자를아름다워하듯

사랑하라빛이그림자를아름다워하듯

  • 최창일
  • |
  • 푸른길
  • |
  • 2013-05-06 출간
  • |
  • 120페이지
  • |
  • ISBN 978896291231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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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 사랑을 가르칩니다

제1부 사랑의 탄생
구름 위에 던져진 감정 / 천년의 꽃비 / 견딜 수 없는 행복 / 구름 위의 의자 / 사랑은 출렁이는 파도 / 사랑, 성장법을 찾아 / 삼십만 가지도 넘는 사랑 / 장작불의 노래 / 에라, 나도 연애 시 / 사랑의 종이학 / 통곡도 못 말리는 사랑 / 빗속을 지나며 / 묵시록 / 사랑의 동산 / 꽃의 추억 / 내 마음의 금빛 별에게 / 성에 낀 창문의 미학 / 사랑의 현재를 위한 해석 / 옥양목으로 만든 사서함 / 아름다움의 찬가 / 연분홍 따뜻한 손 / 내 사랑 수선화야 / 사랑의 그물을 던져라

제2부 사랑을 가르칩니다
흔들리되 부러지지 않는 법 / 해마에 들키는 사랑 / 김 한 장의 행복 / 바다의 미련 / 가장 외로운 것 / 시몬의 낙엽 밟는 소리 이후 / 나팔꽃 사랑 / 그 목소리 / 미소의 길목 / 조화를 가르칩니다 / 호수의 여자 / 할머니의 어색한 미소 / 향기의 환각 / 별빛이 흐른 밤 / 그리움의 가설 / 최근의 그림 감상 / 잠 못 이룬 밤을 위하여 / 커피 잔에 띄운 감정 / 머물고 싶은 마음이어라 / 사랑의 시적 요리 / 귀한 것과 유치한 것의 정의 / 추억을 잡아 주는 따뜻한 손 / 마음에 자라는 뿌리 / 풀꽃의 길 / 보듬는 이론 / 이브의 입맞춤 / 고독 곁에 살리라 / 눈물은 늘 진실을 부탁한다 / 무지개의 시적 태도 / 믿는 것들의 실상

제3부 시에게 길을 묻다
천국에 닿는 기도법 / 사탕나무를 심자 / 시에게 길을 묻다 / 멀리 가려면 / 지상 최대의 보석 / 뜨거운 함박눈 / 노랑 모자의 콩나물 / 사랑은 / 유람선을 타라 / 맛있는 말들 / 낮선 거리에서 / 마음 비우기 / 꽃의 목소리 / 명품 포장지 / 꽃씨를 뿌리는 소녀 / 자작나무 아래 샹송 / 백년의 습격 / 봄날 곁에서 / 사랑의 바람 / 빛의 노래 / 풀꽃 연애편지 / 예쁜 초대장

추천사 - 출렁이는 사랑도 희망으로 다독이는 시인

도서소개

중견작가 최창일 시인이 5년 만에 그의 여섯 번째 시집을 가지고 우리 곁을 찾아왔다. 시, 에세이 가릴 것 없이 늘 편안하고 쉬운 작품을 써 온 그는 “사랑을 하거나 사랑에 고뇌하는 독자들에게 힘이 되기를 소망하며” “사랑 때문에 가슴을 치거나 한숨을 쉬지 말자”고 이야기하며, “사랑은 내가 주는 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해야 하고 “행복을 지켜 주고 키워 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강변한다. 그의 표현처럼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사랑은 내가 키워 가는 것이지, 상대가 키워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생각 속에 있으면 아름다운 사랑이다,
추억에서 사라지면 죽은 사랑이다,
사랑은 결코 곁에 있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중견작가 최창일 시인이 5년 만에 그의 여섯 번째 시집을 가지고 우리 곁을 찾아왔다. 시, 에세이 가릴 것 없이 늘 편안하고 쉬운 작품을 써 온 그는 “사랑을 하거나 사랑에 고뇌하는 독자들에게 힘이 되기를 소망하며” “사랑 때문에 가슴을 치거나 한숨을 쉬지 말자”고 이야기하며, “사랑은 내가 주는 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해야 하고 “행복을 지켜 주고 키워 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강변한다. 그의 표현처럼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사랑은 내가 키워 가는 것이지, 상대가 키워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
사랑을 하면서도 여전히 사랑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또는 그 사랑이 헷갈려 길을 찾는 이들에게 시인은 “은유와 비유를 떠나 꼭 새겨야 할 인생 이야기를 아주 편안하고 쉽게 음미하게” 해 주는 ‘사랑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시인은 그 특유의 담백한 어투로 쉽사리 지나치기 쉬운 사랑에 대한 구체적 대처법(?)을 담담히 말하는데, 시인이 말하는 사랑법은 사랑은 다양한 시선으로 이해하여만 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마음에 상심의 벽이 생겼더라도 “괜찮다”고, 눈물은 또 다른 진실의 시작이고 삶의 일부분이라고, 그것 또한 행복의 시작이 될 거라고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상처’는 사람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그 치유도 사람에 의하여 행해짐을 누구나 알고 있으며, 그 사랑의 구체적 치유법을 알게 되면 우리는 사랑에 성공하는 사람이자 인생에서 성공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사랑은 미지의 세계를 가듯 늘 탐험하는 것,
사랑의 ‘헬스캠프’가 되어 사랑의 근육이 불끈해지길…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사랑의 무늬’를 그리려 했다고 한다. “무늬는 사랑의 피부”이고, “무늬는 인간의 생각”이라고 했다. 시인이 그리고자 하는 사랑은 “벌써부터 에로스에 대한 소회와 고찰을 한층 뛰어넘어” 있다. 그가 바라보는 ‘파도, 장작불, 별, 종이학, 옥양목, 수선화’ 등 시선이 닿는 모든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 사랑의 의미를 투영, 실존의 이유와 사랑의 실마리를 풀어낸다. 이는 누군가 지적한, “노자는 사랑에는 답이 없다고 말했다지만 시인은, 그래도 답을 찾아야 하지 않느냐는 속셈이 시 속에 표현되고 있다.”는 언급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듯 사랑을 찾아가는 시인의 뒷모습이 작품 곳곳에 그려져 있다.
폭풍 같은 사랑을 하고도 힘없이 주저앉는 이 땅의 연인들에게 시인은 말한다. “생각 속에 있으면 아름다운 사랑이 숨 쉬는 것이다, 추억에서 사라지면 죽은 사랑이다, 사랑에 실패하고 성공에 이른 사람은 결코 없다, 사랑은 결코 곁에 있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사랑은 결코 곁에 있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라고 했다. 사랑을 하면서도 여전히 그 길을 묻는 사람들 모두가 시인이 노래하는 사랑의 주인공이 되어, 사랑의 근육이 불끈해져 ‘사랑의 헬스캠프’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추천의 글

- 시인의 글은 늘 편하고 쉽게 다가온다. 그는 억지를 경계한다. 기교를 배격한다. 문장과 단어가 고졸(古拙)하다. 일상 언어 속의 명징(明澄)함이 도드라진다. 어렵고, 고상한 문장이나 시어를 만들려는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고졸하게, 청정(淸淨)하게 다듬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을지 모른다. 그래서 그의 글을 대하면 담백한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해질 무렵 인적 드문 언덕배기 골목길 화실 속을 혼자 거닐 때의 느낌이랄까. 그의 글을 대하면 낯설지 않다. 힘들고 고단할 때 나를 기억해 주는 사람이 보내 온 반가운 편지와도 같다. 그것은 외로움 가운데 찾아오는 안온함이다. 그의 글에서 많은 독자들이 마음의 힐링을 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최태환 (언론인ㆍ스포츠서울 CEO)

- 시인은 시를 통하여 사랑에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내밀하게 표현하고 있다. 은유와 비유를 떠나서 꼭 새겨야 할 인생 이야기를 아주 편하고 쉽게 음미하게 한다. 노자는 사랑에는 답이 없다고 말했다지만 시인은, 그래도 답을 찾아야 하지 않느냐는 속셈이 시 속에서 표현되고 있다. 폭풍 같은 사랑을 하고도 힘없이 주저앉는 이 땅의 연인들에게 말한다. 생각 속에 있으면 아름다운 사랑이 숨 쉬는 것이다, 추억에서 사라지면 죽은 사랑이다, 사랑에 실패하고 성공에 이른 사람은 결코 없다, 사랑은 결코 곁에 있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김은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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