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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름 우리나라 좋은동시

2024 여름 우리나라 좋은동시

  • 유은경 외 36명
  • |
  • 열림원어린이
  • |
  • 2024-06-01 출간
  • |
  • 116페이지
  • |
  • 140 X 208mm
  • |
  • ISBN 978896155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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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심은 거짓이나 꾸밈이 없는, 순수하고 참된 아이의 마음입니다.
동심이야말로 동시의 근간입니다.”
_문학평론가 황수대

아이들을 영원한 예술가로 남게 하는 것은?
작가의 이야기와 화가의 그림, 그리고 ‘우리나라 좋은작품 선집’
같은 작품을 읽어도 아이들은 각자의 세상을 창조한다!

화가 파블로 피카소는 “모든 어린이들은 예술가이다. 다만 그 예술가가 어른으로 성장한 뒤에도 예술가로 남을 수 있는지가 문제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열림원어린이는 아이들이 끝없는 예술가로 남아 케이컬쳐(K-culture) 산업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 매해 ‘우리나라 좋은작품’ 선집을 펴내고 있다. 글과 그림을 자신만의 특별한 눈으로 읽고 작가, 화가와 소통할 수 있는 아이들의 힘을 믿으며, 올해 또한 《2024봄 제3회 우리나라 좋은동화》에 이어 《2024여름 제3회 우리나라 좋은동시》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어린이문학 잡지에 최근 발표된 작품 가운데
평론가가 추천하는 우수작만을 선정한 《2024여름 제3회 우리나라 좋은동시》

열린아동문학, 창비어린이, 어린이와문학, 아동문학평론 등 대표 어린이문학 잡지에 발표된 최근 작품들 가운데 선정 기준에 의거, 어린이들이 읽어야 할 좋은 동시를 모아 엮은 《2024여름 제3회 우리나라 좋은동시》가 출간되었다. 이번 선집에는 아동문학평론가이며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는 황수대 평론가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37편이 선정되었다. 작품은 문학성과 교육성, 참신성과 흥미성 등을 고려했으며, 어느 하나의 잡지에 치우치지 않도록 두루 선정했다. 또한 학교 및 도서관에서 동시 수업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상〉, 〈일상〉, 〈환경〉, 〈가족〉, 〈친구〉, 〈배려〉와 같이 다양한 주제를 가진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동시 모음집에는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한,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쟁쟁한 37명의 동시 작가들의 작품이 담겨 있다.


감자가 물었어요
혹시/ 나/ 살쪘어?
젓가락이 감자를/ 살짝 눌러 보더니
아니/ 더/ 쪄도 될 것 같아
- 정준호, 〈찐 감자〉 전문


이 동시는 “감자가 물었어요” “젓가락이 감자를/살짝 눌러 보더니”에서 보는 것처럼 의인법을 사용해 시적 효과를 주고 있다. 여기에 동음이의어로 ‘뜨거운 김으로 익히거나 데우다’와 ‘(살이) 몸에 올라서 뚱뚱해지다’의 뜻을 지닌 동사 “찌다”를 활용해 웃음과 재미를 주고 있다. 동시를 창작한 지 얼마 안 된 젊은 시인답게 발상이 신선하고 말법도 새롭다.


이 책에 실린 동시는 지난 일 년 동안 여러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 가운데 뽑았습니다. 현재 우리 동시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완성도 면에서 우수한 작품들로 선정했습니다. 또한, 기성 시인들과 더불어 최근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까지 두루 넣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들은 모두 한국 동시의 현재와 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고도로 발달한 물질문명과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동심입니다. 잘 알다시피 동시의 근간은 ‘동심’입니다. 즉, 말이나 행동에 아무런 거짓이나 꾸밈이 없는 순수하고 참된 아이의 마음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책에 실린 동시들을 읽고 가슴 넉넉히 동심의 꽃밭을 가꾸었으면 좋겠습니다.
_우리나라 좋은동시 선정위원 황수대(아동문학평론가)


아이들의 시선과 발상에서 태어난 37편의 동시들을 《2024여름 제3회 우리나라 좋은동시》 한 권에 담았다. 어린이 여러분이 파란 하늘이 눈부신 여름날 이 책을 들고 밖으로 나가길 바란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곳에 자리 잡은 후 책을 펼쳐 시인들의 재치있고 따뜻한 동시뿐만 아니라 그림도 꼼꼼히 ‘읽어’ 보길 바란다. 어린이 예술가들은 그림을 바라보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신비로운 능력을 갖고 있다. 그림을 읽는 순간 우리는 화가와 만나지 않아도 질문하고 답할 수 있으며, 작가와도 눈을 감고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37명의 시인과 류연진 화가 그리고 열림원어린이 편집부가 이 작고 아름다운 비밀을 지닌 독자들을 응원한다. 그리고 우리 어린이들이 영원한 예술가로 남아 빛나 주리라믿는다.

목차

#아동문학평론가 황수대 심사의 글
#유은경
만둣집 산신령
#김미희
미래를 훔친 도둑
#차영미
멸치의 비밀
#권기덕
인도
#장서후
글자 기지개
#정준호
찐 감자
#김현서
드디어 때가 됐어
#문 봄

#장세정
잔소리 대처법
#이종수
파리
#박승우
모기에게
#김 물
급식 시간
#임복순
한 알의 힘
#박혜선
라면
#이장근
모서리의 발견
#김현숙
등대
#이정록
화났습니다
#정연철
분수는 원수
#우승경
혼자가 아니야

#유화란
코끼리 그릇
#유하정
이상하고 아름다운
#조정인
고양이 옥이가 물 마실 때
#연지민
오월
#송찬호
천둥과 번개
#이상교
밤 한 마리
#전병호
쇼윈도 안의 강아지
#랄 라
사랑받는 방법
#이봉직
엄마의 집
#문근영
눈물범벅
#이묘신
배추 두 통
#조영수
습관
#한상순
잠귀
#추수진
비누
#신민규
털의 역할
#이근정
장마
#방주현
눈알 두 개 붙이면
#변은경
푸른 오리 배
#마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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