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 번을 믿어도 이렇게 믿어 보고 싶다!"
_김영봉, 리처드 포스터 추천
예수가 선포한 하나님 나라는 우리 삶을 지배하는 관습과 가치와 고정관념들을 무너뜨린다. 그것은 1세기 팔레스타인 문화 한가운데서, 모든 것을 거꾸로 뒤집어 놓은 듯한 새로운 질서였으며, 나아가 오늘날 이 세상의 다양한 문화 속으로 뚫고 들어올 때도 그러한 전복적 특성들을 그대로 드러낸다. 저자는 예수의 삶과 가르침에 나타나는 핵심적인 통찰을 사회학자로서의 식견과 날카로운 감각으로 파헤치면서, 하나님 나라가 보여주는 삶의 방식이 어떻게 기존의 질서에 도전이 되는지에 관해, 예수가 살았던 당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정황에 비추어 설득력 있게 역설한다. 1978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그 학문적 진정성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설득력 있는 변증으로 그리스도인의 영성에 깊은 영향을 끼쳐 왔다. 이번 판은 최근의 연구 결과들을 반영한 출간 25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이다.
섬김으로써 이기고
내어줌으로써 승리를 거두는
예수가 바라본 하나님 나라!
하나님 나라는 예수의 삶과 가르침에서 중심 주제다. 예수가 선포한 하나님 나라는 1세기 팔레스타인 문화 한가운데서, 모든 것을 거꾸로 뒤집어 놓은 듯한 새로운 질서였으며, 나아가 오늘날 이 세상의 다양한 문화 속으로 뚫고 들어올 때도 그러한 전복적 특성들을 그대로 드러낸다.
크레이빌은 이 책 「예수가 바라본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가 보여주는 삶의 방식이 어떻게 뒤집히고 거꾸로 되어 있는지, 또 어떻게 기존의 질서에 도전이 되는지에 관해, 예수가 살았던 당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정황에 비추어 설득력 있게 역설한다. 예수의 삶과 가르침에 나타나는 핵심적인 통찰을 사회학자로서의 식견과 날카로운 감각으로 파헤치면서, 그는 오늘날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본 원리들을 분명하게 제시해 준다.
이 책에서 우리는 검이 아니라 대야를 든 예수, 섬김으로써 이기고 내어줌으로써 승리를 거두는 예수를 만나게 된다. 크레이빌은 희년, 아가페, 비폭력, 샬롬, 포용, 섬김, 십자가, 제자도와 같은 단어에 담긴 비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거스르는 우회로에서 돌아와, 삶의 현장 한가운데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것을 독려한다. 그 나라는 바로 예수가 바라보시며 살아 낸 나라이고, 또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나라이다.
*특징
-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정황에 비추어 예수가 선포한 하나님 나라 제시
- 출간 25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 그룹 토론을 위한 스터디 가이드, 풍부한 주, 추천 도서 수록
*독자 대상
- 예수의 가르침과 삶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 나라의 모델을 찾으려는 그리스도인
-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복음서에 담긴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연구하고 전하는 목회자, 전도자, 신학생
[ 추천사 ]
“복음이 상업주의와 자본주의와 성공주의로 인해 오염된 이 시대에 메노나이트나 아미시 혹은 브루더호프 같은 공동체의 존재 의미는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크레이빌의 이 책은 그와 같은 전통에서 복음서를 읽고, ‘오염되지 않은’ 복음의 정신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음이 가지는 가치 전복적 성격과 대안 문화적 성격을 선명하게 드러내 보여준다. 개인주의화된 복음 안에 공동체성을 회복시키고, 사회성을 잃어버린 복음에 사회에 대한 비전을 회복시키며, 내세에 대한 열망에 집착하고 있는 복음에 현실에 대한 책임을 회복시켜 준다. 크레이빌의 복음의 비전을 읽고 나면, ‘아, 한 번을 믿어도 이렇게 믿어 보고 싶다’는 열망이 솟구쳐 오른다.”
_김영봉 | 와싱톤한인교회 담임목사
“예수의 40일 광야생활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을 명확하게 이해하시고 그러한 하나님의 방법대로 직관적으로 후회 없이 살 수 있는 내적 자원들을 지니신 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크레이빌은 시험당한 예수의 사건이 단지 개인적인 유혹이 아니라 그 당시 현저했던 세 가지 사회 제도, 곧 정치·종교·경제 제도를 자신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는 유혹이었음을 이 책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_리처드 포스터
“크레이빌의 책에서 우리는 마치 예수가 제자들을 향해 퍼붓는 듯한 도전에 마주 서게 된다.”
_톰 사인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이라면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시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