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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반환점 1997-2008 (개정판)

미야자키 하야오 반환점 1997-2008 (개정판)

  • 미야자키 하야오
  • |
  • 대원씨아이
  • |
  • 2024-05-31 출간
  • |
  • 440페이지
  • |
  • 152 X 225mm
  • |
  • ISBN 979117245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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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스튜디오 지브리의 살아있는 역사,
그의 작품 철학을 듣다

『미야자키 하야오 출발점 1979~1996』에 이어서 12년간의 시차를 두고 출간된 『미야자키 하야오 반환점 1997~2008』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33년간의 역사 후반부를 담고 있다. 앞선 출발점에서 감독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세상에 대한 사랑을 읽을 수 있었다면 반환점에서는 감독의 생각과 작품관이 더욱 성숙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2001년에는 미타카의 숲에 ‘지브리 미술관’을 창조를 느끼고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고, 2007년에는 사내보육원‘곰 세 마리 집’을 지어, 아이들이 좀 더 자연에서 기르고 구르며 사람을 경험해서 아이답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아이들은 희망”이라는 자신의 의지를 실천하기도 했다.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까지

이 책에서는 『모노노케 히메』(1997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년), 『벼랑 위의 포뇨』(2008년)을 각 장의 주제로 나눴는데, 베를린국제영화제,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해외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인터뷰를 하는 등 국내외로 표현기회가 늘어나 다양한 각도에서 감독과의 대담이 다뤄지고 있다. 특히 디즈니와 팀 버튼 애니메이션을 언급하기도 하며, 재패니메이션이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것에 대한 감독의 의견(의외로 부정적인데)도 들을 수 있는데,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애니메이션의 메시지는 더욱 강화되었다.
감독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살아라!”이다. 영화를 준비하는 동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기아와 테러(9.11), 자연재해(동일본대지진)를 언급하며 감독 자신을 포함 인간은 살아가며 절망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살아야 한다는 사실, 희망을 잃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숲이 가진 힘은 아직 살아있다

감독의 작품에서는 자연은 배경이 아닌 주인공이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가 더욱 그러한데,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함께 살아나가야 하는지 그 관계에 집중하고 있다. 이것은 매우 현대적인 주제의식으로 흔히 다루는 ‘자연은 약해서 우리가 보호해야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연은 때로 인간을 위협하는 두려워해야 할 존재로 비춰진다. 『모노노케 히메』에서 이런 주제의식이 강하여 자연과 인간의 관계는 좀 더 숙업이라 해야 할만한 인간존재의 본질에 관련된 문제를 드러낸다. 엔터테인먼트로써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감독의 철학에 위배되는 듯한 이 작품을 가장 먼저 아이들이 감독의 의도를 순수하게 받아들여주었을 때 감독은 무엇보다 그것에서 희망을 보았다고 한다.
앞으로의 시대를 헤쳐나가며 “살아라!”라는 강한 마음을 감독은 작품에 담았다. 모노노케 히메의 고대시대나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나, 인간은 부조리하고 압도적인 힘을 지닌 자연에 경외심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메시지다.
“살아라!” -미야자키 하야오

목차

미야자키 하야오가 그린 스튜디오 지브리 연하장 1997∼2008

제1장 『모노노케 히메』(1997)
이 영화의 목적_난폭한 신들과 인간의 전쟁
시_‘모노노케 히메’ ‘아시타카 셋키’ ‘사라진 민족’ ‘타타리가미’ ‘들개 신 모로’
‘에보시 고젠’ ‘코다마들’ ‘야클’ ‘시시가미의 숲’
『모노노케 히메』의 연출을 이야기하다_숲이 가진 근원적인 힘은 인간의 마음속에도 살아 있다
자연계의 생명은 모두 똑같은 가치를 지닌다
흉포하고 잔인한 부분이 없으면 야행을 그릴 수 없다_대담자 사토 다다오
『모노노케 히메』와 중세의 매력_대담자 아미노 요시히코
일본 애니메이션 문화에 대하여
나의 한 권 『보물찾기』_어른의 1년에 해당하는 아이들의 5분이 있다
관객과의 공백을 메우고 싶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해외 기자가 묻다_『모노노케 히메』에 대한 44가지 질문
‘숲’의 생명사상_애니메이션과 애니미즘
청춘의 나날을 돌아보며
젊은 연출 지망자에게 말하는 ‘연출론’_한 사람 정도는 싹을 틔워라!
애니메이션 연출 강좌 히가시고가네이 마을학교Ⅱ 개교 광고
사람·마을·국토가 건강해지기 위하여_대담자 나카무라 요시오
아이들이 행복한 시절을 위해 어른은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하늘의 희생
생텍쥐페리가 날았던 하늘
『모노노케 히메』에 깃든 일본의 전통적인 미의식_인터뷰어 로저 에버트
고별의 말

제2장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이 영화의 목적_이상한 마을의 치히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미지 앨범』을 위한 메모
완성보고 기자회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말한다_자유로워질 수 있는 공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_괜찮아, 넌 잘 해나갈 수 있어
‘외로운 남자’를 받아들이는 마음_가수 가토 도키코
힘들지만 재미있는 시대_대담자 지쿠시 데쓰야
만물생명교의 세계, 다시_대담자 야마오리 데쓰오
2001년도 키네마순보 베스트 텐 독자선출 일본영화감독상 수상자 인터뷰_자, 이제부터 어디로 갈 것인가
이런 미술관으로 만들고 싶다
아이들에게는 ‘상상’을 넘는 미래가 있다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가장 행복하다
한 사람 한 사람, 할 수 있는 것부터
전생원의 등
영화 『다크 블루』를 둘러싸고_대담자 스즈키 도시오(프로듀서)
제75회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부문 수상소감
토나이 유적출토품 중요문화재 기념전 ‘되살아나는 고원의 조몬왕국’ 강연_후지미 다카하라는 재미있다
홋타 요시에 세 작품의 복간을 맞이하며
2페이지라도 좋으니 그려라

제3장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지브리의 여러분께
제62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기자간담회_‘태어나서 다행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
제18회 도쿄국제영화제 닉 파크 감독과의 공개 대담_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2005년도 국제교류기금상 수상의 말_어느 단편 영화의 시도
2005년도 국제교류기금상 수상 스피치 원고_영혼에는 무엇이 중요한가
잡상가이드가 첨부된 책 기획서_로버트 웨스톨 『블랙컴의 폭격기』
나는 웨스톨이 좋다
혹독한 현실에 맞서, 용기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상영 전시실 ‘토성좌’ 오리지널 단편 애니메이션_『물거미 몽몽』 기획서
지브리 숲 영화_『물거미 몽몽』 인사말
『별을 샀던 날』 기획서
지브리 숲 영화 _『별을 샀던 날』 인사말
『집 찾기』 기획서
지브리 숲 영화_ 『집 찾기』 인사말
『물거미 몽몽』, 『별을 샀던 날』, 『집 찾기』의 상영에 앞서_지브리 미술관 스태프에 대한 인사말
벌레의 세계, 나무의 세계, 사람의 세계_대담자 요로 다케시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책임, 어중간한 작품은 만들 수 없다
잃어버린 풍경의 기억_요시노 겐자부로 ‘너희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하여
고별의 말
곰 세 마리 집
흰개미 집에서_서문을 대신하여
애니메이션 제작의 가치를 일깨워준 작품 『눈의 여왕』

제4장 책
『벼랑 위의 포뇨』에 대하여
음악감독 히사이시 조에게 보내는 메모

연보
후기를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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