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따라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곤충들과 만나요!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한 봄 소풍에서는 꽃에 파묻혀 꽃가루를 먹는 꽃무지를 발견하고, 부모님과 떠난 여름 휴가지에서는 밤마다 불빛에 모여드는 나방들과 만납니다. 가을이면 갈색으로 물든 풀숲에서 풀벌레의 울음소리를 듣고,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겨울나기를 하는 노린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 다양한 곤충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갖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맞춰 살아가는 곤충을 관찰하며 생태 공부에도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곤충도감》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곤충 공부를 시작할 때, 공원이나 산과 들로 곤충을 만나러 갈 때 교과서와 함께 펼쳐 보는 책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찰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자연과 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아이들의 ‘곤충 생태 입문서’로, 선생님과 부모님, 숲해설가 등 생태 안내자의 ‘곤충 생태 지도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제별로 571종의 곤충을 한눈에 관찰해요!
이 책의 지은이 한영식 선생님은 수십 년 동안 곤충을 탐사하고 촬영해 온 곤충생태연구가이자 생태 교육자로, 아이들이 교과 공부를 하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곤충을 배울 수 있도록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곤충도감》을 만들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곤충을 소개해 계절별 곤충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학교 화단, 연못, 뒷산, 공원 등 곤충이 사는 ‘장소’와 딱정벌레, 나비, 벌, 노린재 등 곤충의 ‘그룹’을 바탕으로 56개의 풍성한 관찰 주제를 설정했습니다. 각 관찰 주제별로 각기 다른 16여 종의 곤충을 담고 정보를 실어 다양한 곤충의 생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총 571종 곤충을 한 컷 한 컷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그림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생생한 곤충 모습은 아이들에게 관찰 정보를 넘어선 생명의 신비함도 전해줄 것입니다. 부록에서는 곤충의 한살이와 곤충을 구별하는 방법 등 곤충에 대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곤충 채집법’과 ‘곤충 관찰 일지’를 수록해 실제 곤충 탐사를 떠날 때에도 유용합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최고의 곤충 도감인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곤충도감》은 아이들이 곤충과 친해지며 신나게 자연을 만나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이 책의 특징
1. 계절별로 곤충의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살펴봐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끊임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사계절을 바탕으로 계절마다 만날 수 있는 곤충을 하나하나 소개해 우리나라 곤충의 사계절 변화를 탐구할 수 있습니다.
2. 56개의 관찰 주제로 571종의 곤충을 소개해요!
‘봄을 알리는 봄맞이 곤충’, ‘색다른 곤충과 물에 사는 곤충’, ‘가을 들판을 누비는 노린재’, ‘겨울잠 자는 곤충 찾기’, ‘모습이 닮은 곤충 구별하기’ 등 56개의 주제로 총 571종의 곤충의 특징을 알아봅니다.
3.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자연과 과학 지식이 쌓여요!
초등학교 통합 교과와 ‘과학’ 교과에 연계되는 내용을 다루어 자연과 과학 공부에 기틀을 마련해 주고, 학교와 유치원, 숲해설가 선생님과 부모님이 지도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생생한 사진과 친절한 설명으로 곤충 공부가 쉬워요!
800여 컷의 생생한 사진과 친절한 설명으로 곤충의 생태를 담아 재미있고 정확하게 곤충을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5. ‘살펴보아요’로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요!
본문에 팁으로 다룬 ‘살펴보아요’를 통해 나비와 나방의 차이, 곤충의 허물벗기와 날개돋이, 곤충 이름 유래 등을 소개해 흥미로운 곤충의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