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잎클로버는 행운, 세잎클로버는 행복이래!
우리가 발견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마음을 쏟기 전까지는 아무리 좋고 거창한 것이라도 아무것도 아닐 뿐입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아무리 작고 하찮은 것이라도 우리가 의미를 부여하고, 마음을 쏟기만 한다면 행운과 행복, 그리고 무엇이든 될 수 있고요.
- 프롤로그 중에서
평소 우리는 ‘행운’이라는 걸 잘 생각하지 못한 채 매일을 보낸다. ‘행복’도 일상에선 거리가 먼 단어다. 하지만 어떤 마음으로 일상을 대하느냐에 따라, 행운도 행복도 의외로 우리 가까이에 존재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기도 한다. 친구에게 행운을 건네주고 싶어서 네잎클로버를 찾고, 친구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싶어서 손이 초록색으로 물들 때까지 세잎클로버를 모은 누룽쥐들처럼 말이다.
눈만 마주쳐도 저절로 방긋 웃게 만들어주는 누룽쥐들이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일상의 행운과 행복에 대해 깨닫도록 도와준다. “친구야, 행운! 행운을 주워 왔어!”, “친구야, 행복다발이야!”라고 클로버를 내미는 누룽쥐들과 함께 오늘의 행운, 행복을 찾아보자. 매일 똑같은 일상, 고된 하루에 지친 스스로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