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초대 청장 윤영빈 추천!
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 경제 필독서
“우주 경제의 현 실태와 미래를 내부자의 시각에서 정리한 훌륭한 글. 우주 경제 종사자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라.”
-국제우주정거장(ISS) 전 사령관 | 크리스 해드필드
“우주의 가치는 무한하다. 글로벌 우주 개발 사업 기회가 민간 우주 스타트업으로 확장되는 지금, 우주 분야의 투자에서 국가, 기업, 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다.”
-한국 우주항공청 청장,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 윤영빈
세상을 뒤흔든 기술 혁신,
인터넷 다음은 우주다
1990년대 인터넷의 등장 이후 세상은 급격하게 변화했다. 초기에 인터넷에 파급력을 꿰뚫어 본 몇 없는 사람 중 하나인 일론 머스크는, 2003년에 이미 인터넷의 다음 타자로 우주를 지목했다. 그리고 현재, 우주 경제의 시장 가치는 나날이 커지며 그 예상을 현실화시키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우주 경제를 2030년 “1조 4,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모건스탠리는 우주 기반 비즈니스에서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가 탄생할 것”으로, CNBC는 “다음의 월스트리트 1조 달러짜리 산업”으로 예측한다. 우주 분야에서 민간 활동이 시작된 지 불과 10년이 지난 사실을 감안하면 여전히 우주 경제는 초기 단계라 할 수 있다. 민간 기업이 빠른 속도로 발사와 위성 산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거기서 파생되는 새로운 산업의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이 책에서는 우주 산업이 어떤 방식으로 인터넷을 뛰어넘는 혁신으로 자리잡고 있는지, 그것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 나가고 있는지 설명한다. 나아가 우리 일상과 미래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상세하게 다룸으로써 눈앞에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보여 준다.
“앤더슨은 우주 산업이 어떻게, 왜,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우주 정책 책임자 | 피터 마케즈
뉴 스페이스 시대에 필요한 것은
현실과 공상을 구분하는 올바른 시각
쏟아지는 언론의 보도, 기업들의 광고, 관련자들의 말들을 참고하는 정도로는 우주 경제의 진정한 가치를 파악할 수 없다. 시장 자체가 여러 특수성을 띠고 있어 제대로 이해하기까지 큰 노력을 요하기 때문이다. 우주 경제는 정부 기구와 정책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다른 분야와 다르다.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1969) 이후 드래건이 최초로 상업 우주 비행을 성공하기까지,(2012) 우주 개발의 멈춘 시간에는 정치·경제적으로 복합적인 상황이 얽혀 있다. 전후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나무만 보고 숲은 조망하기 어렵다. 또한, 우주 경제는 범위와 크기가 방대한 데다가, 새로 부흥하는 시장인 만큼 무수한 소문을 양산한다. 현실과 공상을 구분하는 일은 기본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있어야 가능하다. 저자는 우주 경제 시장의 탄생부터 지켜보며 올바른 시각을 함양하는 일의 중요성을 통감했다. 그리하여 책 전반에 걸쳐 신뢰할 만한 전문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긴 시간 어렵게 얻어낸 통찰을 많은 사람에게 제공한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부터 알아야만 하는 일들까지 기술한 이 책은 수많은 가능성에서 허와 실을 가를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