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는 선량한 기후파괴자입니다

나는 선량한 기후파괴자입니다

  • 토마스 브루더만
  • |
  • 동녘
  • |
  • 2024-05-30 출간
  • |
  • 312페이지
  • |
  • 138 X 250mm
  • |
  • ISBN 9788972971290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기후심리학 전문가가 말하다!
우리 내외면의 모순을 꿰뚫는 한 권의 책
저자 토마스 브루더만은 기후심리학, 지속가능한 개발, 대중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오스트리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태국 AIT 등 여러 국제기관에서 연구를 했다. 또한 적극적 환경운동가이자 인간행동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그 다양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선량한 기후파괴자입니다》를 펴냈다. 기후와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으면서도 자동차를 몰며 온실가스를 뿜어대는 자신을 자조하기도 하고 정치인의 우스꽝스러운 환경 공약을 신랄하게 비꼬기도 하면서 기후친화적 행동을 어렵게 하는 우리 인간 내외면의 모순을 이 책에서 예리하게 꿰뚫고 있다.
사실 자동차와 비행기를 타고, 수많은 탄소발자국을 남기며 기후를 파괴하는 우리의 모든 행동에는 사실 그만한 이유, 변명이 있다. 이 책은 기후위기를 회피하고, 무시하고, 두려워하는 변명의 다양한 모습을 분석한다. 시간을 아껴준다거나 값싸다는 이유로 기차 대신 비행기를 택하는 합리성이 부른 기후파괴적인 결정을 비롯해 기후변화와 그 결과를 자신의 인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생각해 심리적 거리감을 두고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게 되는 현상까지 그 내면이 상세하게 펼쳐진다. 방어기제, 인지 편향 등 다양한 심리적 메커니즘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가 기후를 파괴하는 행동을 하면서도 어떻게 우리가 스스로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유지하는지 알게 된다. 쉽게 정당화하고 합리화하게 도와주던 변명의 실체가 밝혀지며 독자들의 양심을 찌른다.
이 책의 각 장 끝에는 그 장을 요약하거나 배경을 설명하는 박스글을 배치했다. 앞에서 설명한 핵심 내용을 한 번 더 살펴보고 새로운 정보를 익히며 보다 쉽게 본문을 이해할 수 있다. 또 본문의 주요 상황을 짧게 담아 구석구석 배치된 카피바라 일러스트는 책의 분위기를 환기하며 읽는 재미를 더한다.

개인의 실천을 넘어 구조의 변화로!
기후친화적인 미래, 기후친화적인 일상을 안내하는 교양서!
이 책은 이 모든 변명에도 불구하고 지구를 위한 행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우리의 수많은 변명을 분석하고 그 심리를 알려주며 독자들이 “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네” 하고 합리화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후친화적인 선택으로 나아갈 단 하나의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그 모든 변명에 반박 의견을 덧붙여 독자들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 모든 이유에도 불구하고 기후친화적인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기후친화적인 삶을 이끄는 방법에는 개인의 실천만이 있지 않다. 탄소세와 같은 시장 경제 원리와 공정성을 배제한 기후 정책의 약점을 날카롭게 꼬집고, 정치적 의사 결정자들이 공정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문제들을 더 사려 깊게 살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사회적 규범을 통해 기후친화적인 일상이 보편화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변명 1. 기후보호가 나한테 뭐가 좋은데?
변명 2. 모든 걸 다 고려할 수는 없어
변명 3. 인간은 원래 모순적이다
변명 4. 내일, 다음 달, 내년부터 혹은 언젠가는
변명 5. 너무 늦었어
변명 6. 나는 급진적 자연주의자가 아니거든
변명 7. 습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변명 8. 환경 문제가 아니라도 걱정할 게 많아
변명 9. 나는 대체로 환경친화적으로 산다
변명 10. 보상금 내고 있어
변명 11. 나는 무섭다
변명 12. 난 다 알고 있다
변명 13. 문제가 너무 복잡해
변명 14. 좋은 의도에서 한 행동이다
변명 15. 나는 게으르다
변명 16. 내 잘못이 아니야
변명 17. 다들 그렇게 해
변명 18. 그런데 중국에서는
변명 19.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변명 20. 확실한 건 죽음뿐
변명 21. 나는 기후 재해를 즐긴다
변명 22. 신기술이 구해줄 거야
변명 23. X, Y가 그렇게 말했지
변명 24. 기후보호 정책이 경제를 망치고 있잖아
변명 25. 다른 수많은 이유가 있다
전망. 환경친화적인 미래
나가는 말과 감사의 말

참고문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