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여성에 대한 하나님의 디자인
우리 대부분은 평생 직장에서 9만 시간 이상을 보내지만, 일의 목적과 사명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지 못한다. 게다가 직업과 일에 대한 여성의 자의식이 사회적 편견과 압력으로 많이 왜곡되어 있다. 여성은 주도권을 가지고 일하는 데 남성만큼 적극적이지 못하고, 사회적 관계 맺음도 남성에 비해 미숙하다. 능력에서 남성에게 뒤처지지 않아도 여성은 친절하고 배려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무의식이 조직에서 여성의 역할을 제한하고, 게다가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제한하는 잘못된 신념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강하게 나타난다고 이 책은 지적한다.
여성이 남성과 함께 사회에서 일하는 것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것이다. 여성이 사회적 참여에 주저할 때, 즉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책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성품 중 일부가 세상에서 숨겨지고, 남성과 여성의 협력 관계는 약화된다. 가족, 교회, 직장 등 어떤 종류의 인간 공동체도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일하지 않으면 번영할 수 없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이 책은 강조한다. 그러므로 여성이 자신의 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다양한 역할을 수용하며 폭넓은 비전을 가져야 한다. 그럴 때 세상에서 여성을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 책은 모든 여성에게 자신이 속한 일터와 가정과 조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도전한다. 나아가 일터의 환경이 여전히 남성 위주인 사회에서 여성이 어떻게 자신의 자리를 찾고, 사회적 편견과 문화적 압력에서 벗어나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 알려준다.
독자 대상:
_일의 의미와 목적을 알기 원하는 모든 여성
_직업인이자 아내, 엄마로서의 균형 잡힌 삶을 고민하는 여성
_여성의 소명과 일의 관계를 가르치기 원하는 사역자
_여성과 일에 대한 성경적 비전을 세우기 원하는 청년부, 여성부서 사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