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사람, 프로세스, 도구를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
-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거버넌스 접근 방식의 장점과 해결해야 할 과제
- 데이터 입수에서 준비, 사용까지 데이터 거버넌스의 진행 과정
-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방법
- 스트리밍 데이터의 거버넌스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와 관련 기술
- 인증, 보안, 백업,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 보호
- 조직 내 데이터 문화 조성 방법
| 이 책의 대상 독자 |
현재 데이터는 전례 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게다가 규제와 벌금도 늘고 있다. 그런 만큼, 조직이 불미스러운 위반 사례 통계에 포함되는 일이 없으려면 조직은 자신의 데이터 거버넌스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따라서 모든 조직은 자신이 수집하는 데이터를 파악해야 하며, 그 데이터와 관련한 각종 의무 사항과 규제를 이해하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을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이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떤 위험 요소를 조심해야 하고 어떤 사항을 유념해서 고려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세스나 기술을 구현해야 하는 사람은 모두 이 책의 대상 독자다. 이 책은 사람과 프로세스, 기술의 조합을 통해서 잘 정의되고 합의된 데이터 정책들을 감사 가능한 방식으로 준수하는 여러 방법을 다룬다.
[옮긴이의 말]
데이터는 ‘제2의 원유’라고 불릴 정도로 가치 있는 자산입니다. 하지만 “이 방대한 데이터의 바다 안에 쓸 만한 데이터는 적고 챙겨야 할 데이터만 많다”라는 고민을 안고 있는 기업과 조직이 많습니다. 데이터의 바다를 조직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항해하는 지침이 되는 것이 바로 데이터 거버넌스입니다. 그러한 항해에서 뱃머리를 장식하기에 딱 좋은 동물은 아마도 이 책의 표지에 실린 올빼미가 아닐까 합니다.
올빼미와 부엉이는 어두운 밤에도 뛰어난 청력과 시력으로 먹이를 찾아내는 탁월한 사냥꾼이며, 신화와 문학 작품에서 지혜와 통찰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그러한 올빼미의 이미지는 복잡한 데이터 환경 속에서 중요한 정보를 찾아내고 유용한 통찰을 뽑는 데 도움을 주는 데이터 거버넌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저자들이 쓴 이 책은 데이터 거버넌스의 중요성과 그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 및 모범관행을 다양한 사례 연구와 함께 알려줍니다. 책을 다 읽고 난 독자가 마치 올빼미처럼 지혜롭고 능숙하게 데이터 거버넌스를 계획하고 실행해서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게 되면 좋겠습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용어가 등장합니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데이터 거버넌스 분야에서 표준화된 용어가 아주 부족하다는 점을 실감했습니다. 가능한 한 널리 통용되는 익숙한 한국어 용어를 우선으로 선택했지만, 역주로 설명을 덧붙여야 했던 용어도 있었습니다. 또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관련 기업의 한국어 문서들도 중요하게 참고했음을 밝혀둡니다.
책을 읽으면서 오타나 오역을 발견하면, 또는 궁금하거나 토론하고 싶은 사항이 생기면 제 홈페이지 류광의 번역 이야기(https://occamsrazr.net/)에 이 책을 위한 페이지를 마련해 두었으니 활용해 주세요. ‘번역서 정보’ 페이지에 그 페이지로 가는 링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