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타블로이드전쟁

타블로이드전쟁

  • 폴 콜린스
  • |
  • 양철북
  • |
  • 2013-04-19 출간
  • |
  • 404페이지
  • |
  • ISBN 978896372081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부
이스트 강의 미스터리
형사가 신문을 읽다
조각 퍼즐이 된 남자
구조대
여자 살인마

2부 용의자
헬스 키친의 제빵사
장의사의 이웃
과부의 친구
사라진 구두공
말없는 손님

3부 기소
생사가 걸린 일
꼬리냐 머리냐
툼스의 여왕
손 큰 도박꾼
클론다이크 강의 윌리

4부 재판
코퍼스 델릭티
피범벅
헤드라이트 불빛 속에서
낫과 톱
놀라운 살인

5부 평결
낵 부인 사무소
싱싱 교도소로 가는 기차
스미스와 존스의 일
뉴욕의 삶 이야기
시신 처리는 스스로

에필로그 :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

도서소개

저자 폴 콜린스는 방대한 양의 신문 기사, 사후 수기, 인터뷰, 광고, 법원 기록 등 실제 자료를 토대로 이 충격적인 토막 살인 사건을 완벽하게 재구성했다. 사실(Fact)을 바탕으로, 하나도 덧붙임 없이 흥미진진한 법정 추리 소설(Fiction) 같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 책은 일단, 정말 재밌다. 얽히고 설킨 복잡다단한 사건들이 폴 콜린스의 뛰어난 해석과 위트 있는 글 솜씨 덕에 너무나 재밌게 읽힌다. 그는 글을 풀어가는 힘이 대단한 이야기꾼이자 동시에 ‘문학 탐정’이다. 마치 미국 드라마 ‘콜드 케이스’(영구미제사건을 해결하는 범죄 수사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폴 콜린스는 100년도 넘게 해결되지 못한 ‘미해결 사건’을 온갖 자료를 이용해 해결한다. 거기서 더 나아가 폴 콜린스는 흩어진 증거물들과 정황을 고려해 진범을 밝혔다. 실제로 그는 NPR 주말방송에 “문학 탐정”으로 정기 출연 작가이다.
19세기 말, 토막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뉴욕 월드》의 퓰리처와 《뉴욕 저널》의 허스트가 벌인
선정적인 취재 경쟁을 완벽하게 재현하다!
1897년 6월, 뉴욕 곳곳에서 시체 토막이 발견된다. 토막 시체들은 모두 한 사람의 것으로 판명이 나고, 머리가 없는 시신의 주인을 찾는 데 사람들의 시선이 쏠린다. 19세기 말 뉴욕을 발칵 뒤집어 놓은 이 토막 살인 사건은 언론계 거물 조지프 퓰리처와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에게는 하늘이 내린 기회였다. 노골적인 선정성을 전면에 앞세운 살인적 부수 확장 전쟁이 시작될 무렵이었으니 이보다 더 좋은 먹잇감이 있을 수 없었다.
저자 폴 콜린스는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이 사건을 재현해 한 편의 흥미진진한 법정 추리 소설 같은 작품을 썼다. 폴 콜린스가 생생하게 되살려 놓은 이때 대도시의 모습을 보며 매혹되는 까닭은, 지나온 시간만큼 현명해진 우리의 눈으로 보기에 당시 사람들의 모습은 어설프고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신기할 정도로 우리와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에도 ‘언론에 의한 살인’이라는 말이 입에 오르내리고, 대중은 선정성에 열광하는데 언론에게 도덕성과 공정성을 요구해야 하는 딜레마도 여전히 그대로다.

19세기 말 뉴욕을 뜨겁게 달군 충격 실화!
법정 추리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논팩션”!
1897년 6월, 뉴욕의 한 부둣가에서 빈들거리던 아이들이 방수천에 싸인 채 바다에 떠있던 시체 토막 하나를 건진다. 비슷한 시기, 뉴욕 브롱크스 숲으로 버찌를 따러 간 가족들이 가시덤불 사이에서 심하게 썩은 한 남자의 몸통을 발견한다. 며칠 뒤, 지나가던 배에 부딪힌 시체 꾸러미를 사람들이 바다에서 건져낸다. 한편, 롱아일랜드에서는 한 농부가 자기 오리들 깃털에 무언가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처음에 단순히 의대생들의 장난이라 여겨졌던 이 사건은, 시간이 지날수록 묘한 기운이 감지된다. 뉴욕 곳곳에서 발견된 시체 토막들이 한 사람의 것이고, 시체 조각들을 싸맨 방수천이 같고, 머리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결국 뉴욕의 모든 신문들이 대대적으로 보도 경쟁에 들어가면서 이 사건은 1897년을 뜨겁게 달군, “세기의 살인 사건”이라 불릴 “이벤트”가 되고 말았다. 이 시체의 주인공은 대체 누구이며, 누가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 것일까?
저자 폴 콜린스는 방대한 양의 신문 기사, 사후 수기, 인터뷰, 광고, 법원 기록 등 실제 자료를 토대로 이 충격적인 토막 살인 사건을 완벽하게 재구성했다. 사실(Fact)을 바탕으로, 하나도 덧붙임 없이 흥미진진한 법정 추리 소설(Fiction) 같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월드》의 퓰리처와 《저널》의 허스트가 벌인
사생결단 전면전!
이 토막 살인 사건을 주도했던 주인공들이 경찰이 아닌, 단연코 “언론”이었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황색 언론을 탄생시킨 첫 번째 살인 사건”으로 평가 받는다. 그만큼 언론은 시작부터 깊게 관여하여 사건을 증폭시키고, 여론을 형성하고, 심지어 사건을 해결한다.
19세기 후반, 뉴욕은 선정적인 보도 경쟁을 벌이던 황색 신문들의 전쟁터와 같은 곳이었다. 산업혁명의 여파로 인쇄술이 발달하고, 칼라 인쇄가 막 보급되던 시기였다. 라디오조차 발명되기 전이었던 이때에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신문이었다. 당시 신문은 모든 여론을 주도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조지프 퓰리처의 《뉴욕 저널》과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의 《뉴욕 월드》는 황색 언론에서도 가장 치열하게 기사를 써대며 이슈를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던 라이벌이었다.
언론계 거물 조지프 퓰리처와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에게 이 사건은 하늘이 내린 기회였다. 노골적인 선정성을 전면에 앞세운 살인적 부수 확장 전쟁이 시작될 무렵이었으니 이보다 더 좋은 먹잇감이 있을 수 없었다. 퓰리처와 허스트는 특종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들은 살인 전담팀을 꾸려 경찰보다 먼저 현장에 기자들을 보냈다. 기자들은 사건 현장에서 얻은 증거를 몰래 빼돌리고, 조작했다. 범행에 쓰였다고 생각되는 마차를 빌려 거리를 돌면서 목격자를 찾았다. 심지어 범인을 찾는 사람들에게 줄 포상금을 걸기도 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범죄 현장을 독점하기 위해 아예 범죄 현장이 된 집을 통째로 세 들고, 다른 신문사가 서로 연락을 취하지 못하도록 아예 전화선을 끊어놓기도 했다. 경찰 본부 앞 건물에 진을 치고 밤낮으로 경찰들을 감시했다.
덕분에 작전은 성공했다. 1987년 하루 평균 20만 부가 안 팔리던 《저널》은 사건 발생 1년 후, 50만 부, 100만 부, 150만 부까지 판매 부수가 치솟았다. 신문들은 매일같이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뽑아댔다. 이목을 끌기 위해서 시체 그림을 큼지막하게 그려 칼라로 인쇄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