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따라와멋진걸보여줄게

따라와멋진걸보여줄게

  • 수비 툴리 윤틸라
  • |
  • 낮은산
  • |
  • 2013-04-22 출간
  • |
  • 62페이지
  • |
  • ISBN 978898964699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500원

즉시할인가

12,1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1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따라와, 멋진 걸 보여 줄게》는 국내에 거의 소개된 적 없는 핀란드 그림책입니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그래픽, 사진 공예를 넘나들며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 책의 작가 수비 툴리 윤틸라는 장난감의 문화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가장 근사했던 장난감은 공장에서 생산된 세련된 완제품이 아닌 어딘가 엉성하고 불완전한 잡동사니들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어른들에겐 사소하고 하찮아 보이는 물건이 기발하게 활용되거나, 버려진 것들이 소중한 보물로 재생되는 일은 아이들 세계에서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지요. 이 책에서는 너트, 고리, 병뚜껑, 나사처럼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평범한 부속들이 발랄한 상상력에 의해 주인공으로 재탄생합니다.
너트와 고리와 병뚜껑과 나사의 여행
따라와, 멋진 걸 보여 줄게

유쾌한 상상과 섬세한 표현이 빚어낸
작지만 커다란 세계

멋진 걸 보고 싶어?
너트, 고리, 병뚜껑, 나사와 함께 떠나 봐!
《따라와, 멋진 걸 보여 줄게》는 국내에 거의 소개된 적 없는 핀란드 그림책입니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그래픽, 사진 공예를 넘나들며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 책의 작가 수비 툴리 윤틸라는 장난감의 문화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가장 근사했던 장난감은 공장에서 생산된 세련된 완제품이 아닌 어딘가 엉성하고 불완전한 잡동사니들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어른들에겐 사소하고 하찮아 보이는 물건이 기발하게 활용되거나, 버려진 것들이 소중한 보물로 재생되는 일은 아이들 세계에서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지요. 이 책에서는 너트, 고리, 병뚜껑, 나사처럼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평범한 부속들이 발랄한 상상력에 의해 주인공으로 재탄생합니다. 주인공들은 “멋진 걸 보여 줄게”라고 속삭이며 독자를 이끄는데, ‘멋진 것’은 책 속 등장인물이 가리키는 풍경이면서, 이 독특한 그림책이 펼쳐 보이는 시각적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유쾌한 상상, 강렬한 원색의 대비, 섬세한 조명이 빚어낸 대담한 사진 이미지들은 일상의 공간을 완전히 새로운 각도로 다시 보게 해줍니다. 자, 그럼 귀엽고 깜찍한 친구들과 함께 작고 멋진 세계로 떠나 볼까요?

출판사 서평

평범한 부속물이 빛나는 보물로,
일상적 공간이 신비한 모험의 장으로!
책을 펼치면 캄캄한 우주를 여행하는 작은 은하수, 그리고 작은 행성이 눈에 들어온다. 진짜 우주, 진짜 은하수, 진짜 행성은 아니다. 거친 질감의 검은색 천 위에 반짝이는 금속 가루와 구슬들을 흩뿌려 놓은 것이다. 좀 더 가까이 들어가면 작은 도시의 어느 집 마룻바닥에 반짝이는 무언가가 보인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 너트. 흔히 기계 부품을 고정하는 데 쓰이는 작은 쇠붙이 ‘너트’가 이 책에서는 대담한 모험가로 거듭났다. 너트는 “빛나는 삶”을 찾겠다며 길을 떠나고, 길 위에서 작은 ‘고리’와 노란색 ‘병뚜껑’을 만나게 된다. 세 모험가는 신기한 광경에 넋을 놓기도 하고, 벼랑 끝에서 과감하게 뛰어내려 푸른 바다 위를 항해하기도 하고, 깊은 숲과 정글 속을 헤매기도 하면서 여행을 계속한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이 만나는 풍경들이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장소나 사물들이라는 것이다. ‘신기한 광경’은 싱크대 수도꼭지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돗물이거나 식탁 위에 놓인 채소를 크게 확대한 것이고, ‘바다’는 푸른색 천이며, ‘깊은 숲’과 ‘정글’은 뒷마당의 작은 꽃밭이다. 정교하고도 섬세하게 만들어진 이 미니어처 세계는 책 속에서 극대화되어 신비로운 모험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세 등장인물은 모험 중에 ‘나사’를 만나게 되고, 넷은 낯선 곳을 향해 다시 길을 떠난다. 밤이 지나고 언제나처럼 찾아온 아침. 수풀 속에서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난 이들을 발견한 한 아이가 외친다. “엄마, 내가 보물을 찾았어요!”

작은 것은 크고도 아름답다!
아이들에겐 세상의 모든 사물들이 표정을 지니고 말을 건네는 ‘살아 있는’ 생명체다. 아이들에게 가치의 기준은 어른의 세계에서처럼 ‘효용’을 뜻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오히려 아무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 그 자체로는 불완전하기 짝이 없는 사소한 부품들에 더 큰 매력을 느낀다. 바로 작은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아이들만의 특별한 시력 덕분이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귀를 기울여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작지만 커다란 세계. 어쩌면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작은 것들을 더 이상 보지 못하게 되는 일, 온통 반짝이던 세계가 빛을 잃어버리는 순간이 아닐까.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그 ‘특별한 시력’을 즐겁게 발휘할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시력을 잠시나마 되찾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작가 수비 윤틸라는 “아이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 대신 직접 바깥세상을 탐험하고 즐기면서 세상을 만나고 영감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작업했다고 한다. 부엌 식탁에서 빗물 홈통을 거쳐 뒷마당으로 이어지는 너트, 고리, 병뚜껑, 나사의 여행은 버려진 것들, 작은 것들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어린아이들이 하찮고 보잘것없어서 작은 게 아니듯, 세상의 모든 작은 것들은 아름답고 커다란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닫게 되는 책이다.

의인화 없이 사물에 숨을 불어넣는 독창적인 그림책!
많은 부모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운다며 일찌감치 온갖 장난감들을 자녀 손에 쥐어주기 바쁘지만, 사실 아이들을 잘 관찰해보면 기성 장난감만큼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물건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이들 세계에서는 밥 먹던 숟가락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