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을 둘러싼 수많은 생명
자연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오늘 하루 마주친 자연과 동물들을 떠올려 보세요. 가지를 곧게 뻗은 나무, 가지 끝에 달린 푸른 나뭇잎, 지저귀는 새와 좁은 골목길의 길고양이……. 이들은 모두 생명이 있어요. 이 세상은 사람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자연과 동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이랍니다. 그러니 우리 주변을 둘러싼 환경에 얼마나 많은 생명이 숨 쉬고 있겠어요? 모든 생명은 똑같이 귀하고 소중해요.
민지와 오총사의 봄날에도 수많은 생명이 숨어 있어요. 잃어버린 고양이 깜냥이와 봄에 잎을 피우는 갖가지 꽃들, 초록으로 무성한 잔디밭까지. 봄을 닮아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 속에서 귀하고 소중한 생명을 하나하나 찾아보세요. 민지와 함께 고양이 깜냥이를 데려간 범인을 찾다 보면, 고양이 깜냥이를 가족처럼 아끼는 오총사의 예쁜 마음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수상한 친구들, 알고 보니 봄 때문이라고?
수시로 변하는 봄 날씨에 건강 지키기!
친구들과 함께 키우던 고양이 깜냥이가 사라지고, 민지는 친구 중에 고양이를 데려간 범인이 있다고 확신해요. 왜냐하면 깜냥이가 사라지던 봄날, 친구들의 행동이 수상했거든요. 계속 기침을 하거나, 따뜻한 봄에 두꺼운 잠바를 입거나, 물에 흠뻑 젖어서 나타나거나, 아프다고 중간에 집에 갔어요. 그런데 그게 다 봄 때문이래요.
봄 날씨는 변덕스러워요. 하늘도 맑고 바람도 따뜻하지만, 어느 날은 먼지 때문에 뿌연 하늘이 되고 겨울 만큼 추워지기도 해요.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도 한답니다. 황사, 꽃샘추위, 봄비, 아지랑이 등 오총사의 하루를 통해 봄에 나타나는 다양한 기상 현상을 살펴봐요. 그리고 자꾸만 변하는 봄 날씨에 대비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알아봐요!
동화도 읽고, 교과연계도서도 공부하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딴딴한 그림책 시리즈
교과연계도서는 자칫 지루하고 뻔해지기 쉽습니다. 상상의집에서는 교과연계도서의 한계를 과감하게 떨쳐 내고 독특한 스토리와 아름답고 실험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을 기획했습니다. 〈누가 고양이를 데려갔나〉는 고양이가 사라진 어느 봄날의 기억을 더듬으며 범인을 찾는 추리 동화의 형식을 빌려, 봄의 자연을 알려주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웁니다. ‘생각 톡’에서는 생명을 지닌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동물권에 대해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