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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마라(분노만으로충분하지않다)

포기하지마라(분노만으로충분하지않다)

  • 스테판 에셀
  • |
  • 문학세계사
  • |
  • 2013-04-19 출간
  • |
  • 128페이지
  • |
  • ISBN 97889707556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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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한국어판 서문 세상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____ 11
■ 서문 현명한 사람의 유산 ____ 13

포기하지 마라
한 친구의 목소리 ____ 23
분노와 참여 ____ 30
민주주의 대 과두정치 ____ 41
시장독재에 대항하여 ____ 48
유럽, 우리의 유일한 희망 ____ 58
야망을 가져라! ____ 66

■ 해설
스테판 에셀의 삶과 사상 | 조효제 ____ 69
■ 부록
세계인권선언 ____ 113

도서소개

스페인에서 사회적 불만으로 표출되었던 ‘분노한 사람들’ 운동에 이름을 준 스테판 에셀은 영면하기 얼마 전에 현대 사회의 도덕재무장을 긴급히 요구하는 정치적 유작 『포기하지 마라』를 남겼다. 에셀이 스페인을 포함한 세계의 독자들을 위해 생각하고 쓴 책이었다. 이 책은 지난 2012년 12월 말부터 2013년 2월 에셀이 눈을 감기 직전까지 스페인의 유력 일간지 《라 방구아르디아》 파리 특파원이자 작가인 유이스 우리아와의 대화를 통해 정리된 것이다.
비폭력 저항사상으로 전 세계 민주화의 사상적 대부가 된 스테판 에셀
자유와 진보를 향한 스테판 에셀의 마지막 메시지!
“포기하지 마라! 야망을 가져라! 세상을 바꾸는 것은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 있다.”

1. 2013년 2월 27일 95세로 타계한 스테판 에셀이 모든 세대에게 전하는 유언!

레지스탕스의 일원이자 ‘분노한 사람들’(Indignados, 인디그나도스) 운동을 예고한 연로한 투사는 자신의 뒤에 아름답고 풍요로웠던 긴 생애를 남기고 2013년 2월 27일 새벽, 파리에서 숨졌다. 향년 95세였다.

3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거의 100여 개의 나라에서 출판되어 프랑스에서 3백만 권, 스페인에서 50만 권 정도가 팔리는 등 세계적으로 4백만 권 이상이 팔린 스테판 에셀의 책 『분노하라』는 출판계의 이슈가 되는 것을 넘어서 범세계적인 정치 현상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의 다른 유사한 운동을 이어받아 2011년 5월에 일어난 스페인의 ‘분노한 사람들’(인디그나도스) 운동은 삶의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내려고 에셀이 얼마나 애써왔는지를 보여주었다. 그때부터, 미국에서 한국에 이르기까지 지구 곳곳에서 시민단체와 사회운동가들은 그의 의견을 구했다.

스페인에서 사회적 불만으로 표출되었던 ‘분노한 사람들’ 운동에 이름을 준 스테판 에셀은 영면하기 얼마 전에 현대 사회의 도덕재무장을 긴급히 요구하는 정치적 유작 『포기하지 마라』를 남겼다. 에셀이 스페인을 포함한 세계의 독자들을 위해 생각하고 쓴 책이었다. 이 책은 지난 2012년 12월 말부터 2013년 2월 에셀이 눈을 감기 직전까지 스페인의 유력 일간지 《라 방구아르디아》 파리 특파원이자 작가인 유이스 우리아와의 대화를 통해 정리된 것이다.

1년 전 프랑스 주간지 《파리마치》에 나온 인터뷰에서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르--《파리마치》 기자이자 프랑스의 퍼스트레이디--는 스테판 에셀에게 다음 계획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죽는 것을, 그것도 곧 죽는 것을 희망합니다.”라고 허심탄회하게 그는 대답했다. 돌발적인 말이 아니었다. 스테판 에셀은 이제 알맞은 시간에 도달했다고 생각했다. 종종 말해왔던 것처럼, 죽음은 결국 삶에 의미를 주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끝까지 계속해서 자신의 주장을 피력했다. 영면하기 얼마 전에 끝마친 이 책은 그의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이다. 스테판 에셀은 항상 투사였다. 그의 마지막 유작이 된 『포기하지 마라』를 기획 출간한 유이스 우리아는 에셀이 마지막 숨을 내쉴 때까지 그와 함께 했다. 유이스 우리아는 스테판 에셀의 마지막을 다음처럼 회상한다. “사랑이나 고통 등 삶이 그에게 주었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왔던 모든 것에 만족하며 그는 입가에 미소를 띠고 마지막 여정을 떠났다. 그가 좋아했던 시 속에 나오는 것처럼, ‘행복한 여행’을 했던 것에 만족해하며 떠나갔다.”

2. “굴복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 세상을 향해 보내는 스테판 에셀의 마지막 메시지

『분노하라』라는 작은 책이 세계의 시민들과 국제 시민사회운동에 던진 영향은 이루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 어떤 선동가라 하더라도 전 세계인들을 그토록 짧은 시간 내에, 그토록 열정적으로 동원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책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스페인에서는 국제금융 위기의 여파로 실업자가 양산되고, 젊은이들이 갈 곳 없이 헤매는 암울한 상황이 닥쳤다.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항의의 표시로 광장을 점거하고 장기농성에 들어갔던 일단의 젊은이들은 스스로를 ‘분노한 사람들(Los Indignados)’이라고 호칭하였다. 에셀의 메시지에 즉각 호응한 것이었다.

에셀의 외침은 그리스에서도, 영국에서도, 칠레에서도, 이스라엘에서도 메아리처럼 들려왔다. 이들이 분노한 구체적인 내용은 나라마다 약간씩 달랐지만 인권과 인간 존엄성과 세계시민의 연대라는 점에서는 공통적으로 에셀의 메시지를 수용하고 있었다.

프랑스와 미국, 그리스와 스페인 그리고 아랍의 젊은이들을 거리로 결집시키는 데 영감을 준 에셀은 그의 마지막 유언이자, 유작이 되어버린 『포기하지 마라』를 통해, “오늘날 오만한 돈의 힘과 시장 독재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그 모든 것에 대해 봉기하고 싸울 것을 요구하며 또한 “변화는 노력을 필요로 한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소수독점 지배세력을 거부한다는 우리의 의사는 분명하다. 그러나 동시에 국가의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경제와 정치에 대한 의욕적인 비전을 제시해야만 한다. 항의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행동해야만 된다.”고 외친다.

그는 잔혹했던 20세기를 온전히 체험했던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충고한다. “민주주의는 목적이다. 그러나 또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현재의 위기 그리고 그로 말미암은 고통은 공포와 증오를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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