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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 귀욤 뮈소
  • |
  • 밝은세상
  • |
  • 2024-05-27 출간
  • |
  • 360페이지
  • |
  • 147 X 210mm
  • |
  • ISBN 978898437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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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절대 아물지 않는 그들의 상처,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술 같은 구성, 이야기의 흐름을 삽시간에 뒤바꾸는 반전의 묘미!

기욤 뮈소는 독자들과 이루는 교감을 무엇보다 중시한다. 그는 작품을 쓸 때 식당, 버스, 지하철, 공원 등 사람들을 많이 대할 수 있는 곳을 찾을 때마다 항상 눈과 귀를 열어두고 관찰하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각각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 은밀한 몸짓, 저마다 특유한 습관을 제대로 묘사하기 위해서다.
기욤 뮈소는 《사랑하기 때문에》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사랑 이야기가 없는 작품을 상상할 수 없다. 사실 인간의 행동은 사랑 혹은 사랑의 결핍에서 비롯되는 게 아닌가? 따라서 사랑이라는 독특한 감정을 기술하는 건 작가인 나에게 일종의 도전이다.”
사랑을 할 때 세상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고, 삶이 더 달콤해지듯이 기욤 뮈소의 소설을 읽으면 감성이 풍부해지고, 마음이 따스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작가는 익숙해지기보다는 늘 새롭게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구해줘》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보여주었던 판타지 대신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이 소설의 주인공들인 커너, 마크, 에비, 앨리슨은 저마다 깊은 상처와 고통을 간직하고 있다. 사회적인 성공이나 부의 축적과 무관하게 깊은 상처는 현재를 어둠 속으로 밀어 넣고, 미래마저 암울하게 만든다. 이 소설은 상처를 딛고 새로운 삶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가해자와 피해자, 상처를 입힌 자와 상처받은 자들은 화해와 용서를 통해 삶을 어둠의 질곡으로 끌어들이는 고통과 아픔을 극복해간다.
커너, 마크, 에비, 앨리슨의 과거 이야기는 작품 속에서 플래시백을 통해 생생하게 조명된다. 시카고의 지독한 빈민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커너와 마크, 라스베이거스 인근의 트레일러 마을에서 차를 집으로 여기며 살았던 에비, 억만장자 아버지를 둔 덕에 그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무마가 되었던 앨리슨의 현재 처지는 암담하다. 기욤 뮈소는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그들을 어떤 방식으로 구원할 것인가? 《사랑하기 때문에》는 젊은 나이에 삶을 포기하다시피 한 그들을 다시 살려내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좌절된 꿈을 딛고 다시 일어서려는 사람들의 패자부활전이 시작된다.
- 《사랑하기 때문에》 줄거리 요약

네 살 반 여자아이 라일라가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의 쇼핑몰 근처에서 실종된다. 라일라의 아빠 마크 해서웨이와 엄마 니콜은 큰 충격에 휩싸이며 삶의 의욕을 잃는다. 사회적인 성공을 거두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었던 마크의 가족은 하루아침에 우울하고 어두운 좌절의 늪으로 빠져든다. 마크는 라일라를 찾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지만 끝내 찾아내지 못한다. 의사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는 슬픔과 고통을 극복하지 못하고 알코올에 찌들어 거리를 헤매는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다. 바이올리니스트인 그의 아내 니콜은 가까스로 고통을 견디어내며 계속 무대에 올라 바이올린 연주를 하지만 사랑하는 남편과 딸을 한꺼번에 잃은 절망감을 극복하기 힘들다.
5년 뒤, 라일라가 사라졌던 쇼핑몰 근처에서 다시 발견된다. 아이는 살아 있지만 말을 잃어버렸다. 라일라는 그동안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있었던 것일까? 아이는 어떤 과정을 거쳐 돌아오게 되었을까?
마크는 라일라를 만나기 위해 급히 로스앤젤레스로 가고, 잃어버렸던 딸을 만나 데리고 돌아오는 항공기 안에서 억만장자의 상속녀인 앨리슨을 만나다. 연일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행실로 연예란에 끊임없이 이름이 오르내리는 화제의 인물이다. 심장이식수술을 기다리던 어머니를 죽게 만든 의사에게 복수하려는 에비도 에어버스에 올라탄다. 에비는 마크와 라일라의 옆자리에 앉은 소녀다.
세 사람은 처음 만난 사이일까? 아니면 어떤 식으로든 서로 연관되어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과 함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술 같은 구성, 이야기의 흐름을 뒤바꾸는 놀라운 반전은 독자들을 삽시간에 긴장과 흥분의 세계로 몰아넣는다. 에어버스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들, 플래시백을 통해 그들의 과거가 하나씩 밝혀지는 동안 독자들은 숨을 죽이며 지켜볼 수밖에 없는 충격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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