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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일

  • 기욤 뮈소
  • |
  • 밝은세상
  • |
  • 2024-05-27 출간
  • |
  • 476페이지
  • |
  • 147 X 210mm
  • |
  • ISBN 978898437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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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사랑과 감동의 마에스트로 기욤 뮈소의 타임슬립 로맨 스릴러!
-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0여 개국 출간!
- 책장을 덮을 때까지 계속되는 숨 막히는 반전의 롤러코스터!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정말 믿을만한가요?

-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혹독한 사랑이 시작된다.

《내일》은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무결점 스릴러라는 찬사를 받았다. 기욤 뮈소는 이 소설로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에 강한 작가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스릴러도 빼어나게 잘 쓰는 작가라는 새로운 트레이드마크를 획득하게 되었다. 《내일》은 타임슬립 소설이고, 매력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컴퓨터 천재, 유명 식당 소믈리에, 심장병전문의, 하버드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등장인물의 면면과 직업만 보아도 매우 흥미로운 소설일 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내용이 완벽해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한다.
사랑하는 아내 케이트를 교통사고로 잃고 혼자 네 살짜리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하버드대 철학교수 매튜 샤피로는 어느 날 벼룩시장에서 중고 노트북을 구입한다. 하드디스크에는 다수의 사진이 들어 있고, 아이디가 기재되어 있다. 매튜는 원주인에게 사진을 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메일을 보낸다. 노트북의 전 주인 엠마는 뉴욕의 유명식당 소믈리에다. 두 사람은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나누는 동안 기분이 유쾌해지는 한편 상대의 취향과 성격에 끌린다.
케이트가 교통사고로 숨진 이후 매튜는 단 한 번도 다른 여성을 사귄 적이 없다. 케이트를 지극히 사랑했기에 상실감이 컸기 때문이다. 엠마 또한 유부남인 프랑수아와 연인 사이로 지내는 동안 큰 상처만 남았다. 엠마는 남자들에게 늘 당한 경험밖에 없다보니 이제는 정말이지 운명적인 남자를 만나 진실한 사랑을 하고 싶다. 메일을 통해 서로 생각이 일치하는 점이 많다고 생각한 그들은 뉴욕의 이탈리안 식당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하기로 약속한다. 약속 장소에 제 시간에 나갔지만 매튜와 엠마는 끝내 만나지 못한다. 어떻게 된 일일까?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일까? 어느 한쪽의 거짓말에 속은 걸까? 아니면 어느 한쪽만의 몽상일까? 아니면 어느 한쪽의 계획적인 장난일까?
매튜와 엠마는 서로의 메일이 도착한 날짜를 확인해본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매튜는 2011년, 엠마는 2010년에 살고 있다. 엇갈린 시간 속에서 살고 있는 두 사람이 서로 소통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긴장을 더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할 수만 있다면 과거의 어느 특정한 시간으로 되돌아가 실수를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 있다. 타임슬립 소설은 누구나 꿈꾸는 로망을 대리만족시켜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매튜는 2010년과 2011년을 동시에 경험하는 인물이다. 단 2011년의 매튜는 2010년의 매튜에게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매튜에게 가장 절실한 소원이 있다면 일 년 전, 그러니까 2010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내 케이트를 되살려내는 것이다. 2011년의 매튜는 2010년의 엠마와 교신하며 케이트를 살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매튜의 부탁으로 엠마가 2010년의 케이트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비밀이 밝혀진다. 이 소설은 끊임없는 반전의 소용돌이 속에 있고, 책장을 다 덮을 때까지 결말을 확신할 수 없다. 컴퓨터 천재로 등장하는 로뮈알드 르블랑이 해킹을 통해 난제를 많이 해결해주지만 매튜와 엠마의 기발한 추리와 해결방식 또한 묘미가 있다. 마치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를 보듯 서스펜스가 계속 이어진다. 《내일》은 기욤 뮈소가 스릴러 작가로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프랑스 언론과 독자들에게 각인시킨 소설로도 유명하다.


사랑이 지나치면 광기 어린 집착이 된다.
- 《내일》 줄거리 요약

하버드대에서 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매튜 샤피로에게는 떨쳐버릴 수 없는 아픔이 있다. 일 년 전 사랑하는 아내 케이트를 교통사고로 잃은 것이다. 네 살짜리 딸 에밀리만 없었다면 생을 포기할 수도 있었을 만큼 케이트의 죽음은 여전히 매튜에게 고통과 절망이 되고 있다. 지난날 매튜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커다란 자부심을 느꼈지만 요즘은 강의마저도 시들해져 아무런 열정도 희망도 남아 있지 않다.
크리스마스가 눈앞으로 다가온 날, 매튜는 거리의 벼룩시장에서 중고 노트북을 하나 구입한다. 집으로 노트북을 가져와 무심코 열어보니 하드디스크에 웬 여자의 사진이 잔뜩 들어 있다. 사진 아래에는 사진을 촬영한 사람의 아이디도 적혀 있다. 매튜는 사진을 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메일을 보낸다.
매튜가 메일을 보낸 상대의 이름은 엠마 로벤스타인이다. 그녀는 뉴욕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임퍼레이터〉 식당의 소믈리에다. 엠마와 메일을 주고받는 동안 매튜는 모처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를 찾은 느낌이다. 갑자기 아드레날린이 상승하고, 마냥 울적했던 기분이 조금이나마 좋아진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매튜는 그의 집에 세 들어 사는 에이프릴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는다. 에이프릴은 그런 경우 채팅을 계속하기보다는 직접 만나 저녁 식사라도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게 최선이라고 충고한다.
엠마를 만나보기로 결심한 매튜는 메일을 통해 저녁 식사를 제안한다. 엠마도 그의 제안을 쾌히 받아들여 맨해튼에 있는 이탈리아 식당 〈넘버5〉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매튜와 엠마는 꽃단장을 하고 약속 시간에 맞춰 식당에 나가지만 만나지 못한다. 두 사람은 상대를 애타게 기다리다가 발길을 돌린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상대의 행위에 치를 떨며 서로 비난한다. 그러다가 뭔가 이상한 점을 느끼고 각자 메일을 받은 날짜를 확인한 두 사람은 경악해 마지않는다. 매튜는 2011년에, 엠마는 2010년에 살고 있다. 두 사람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며 강하게 부정하지만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여러 증거들이 나타난다.
매튜는 2010년의 매튜와는 교신이 불가능하다. 오직 2010년의 엠마와만 소통이 가능하다. 매튜는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한 가지 갈망이 생긴다. 2010년이면 아내 케이트가 살아 있고 교통사고를 막는다면 목숨을 살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매튜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교통사고를 막고 케이트를 구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
엠마는 2011년의 매튜에게 부탁을 받고 2010년의 매튜 가족을 은밀히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2010년에는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처지였기에 매튜 가족은 엠마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 케이트의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엠마는 예기치 않게 놀라운 사실들이 연이어 드러나면서 큰 충격에 휩싸인다.

목차

작가의 말_9

1부 우연한 만남_12

2부 평행선_120

3부 겉보기_176

4부 갈 곳 없는 여자_289

5부 잘못된 선택_341

6부 경계를 넘어서_412

감사의 말_471

옮긴이의 말_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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