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돈나무를 키워 줄 금융·경제교육 가이드북!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22년 전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평균 점수는 66.5점이라고 한다. 또한,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2018년에 발표한 〈세계 금융이해력조사〉에서 한국은 33점으로 아프리카의 가봉(35점), 우간다(34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이는 입시 위주의 교육 때문에 학교에서 금융·경제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다 보니 벌어진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이러한 상황에서 공교육에서 금쪽같은 우리 아이의 금융교육을 해줄 수 없다면, 부모가 직접 경험하고 배워서 금융 가정교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총 3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01은 부모가 자녀의 금융 가정교사가 되기 위한 마인드 셋을 피력했고, Chapter 02는 금융교육을 위해서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금융지식, 부동산 지식에 관해 기술했다. Chapter 03은 어렵게만 생각하는 주식과 ETF를 통해 자녀를 위한 금융자산을 어떻게 만들어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기술했다.
금융교육은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사소한 것들을 자녀들에게 천천히 알려주기만 해도 훌륭한 금융 가정교사가 될 수 있다. 자녀가 앞으로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잘 활용해서 자신들의 돈나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 그러면 금융 문맹 탈출을 뛰어넘어 경제적 자유 또한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