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어학연수와 엄마의 힐링을 위한 최적의 선택지
캐나다 캘거리에서의 학교생활 적응기, 체험활동의 모든 것
최근, 해외에서의 1년 살기를 해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여행이나 삶의 휴식으로써의 1년 살기가 아닌 자녀의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위해 1년 살기는 그 준비 과정부터가 엄두가 안 날 정도로 복잡하고 막상 현지에 도착하고도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 책은 초등학생 2학년 아들과 매일 직장과 육아로 지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워킹맘이 캐나다 캘거리에서 보낸 소중한 1년간의 해외살이를 생생하게 기록한 것이다. 캐나다를 떠 올리면 우선 밴쿠버나 토론토가 생각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생활의 편리함,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캘거리를 추천하는 이유와 장점들을 이 책에서는 잘 정리되었다.
만약 자녀가 1년간 영어를 배우게 된다면 몇세가 좋을지, 1년 살기를 떠나기 전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을 아이 관점과 엄마의 관점에서 꼼꼼하게 챙겨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단계별 준비 사항으로 유학 수속 절차, 예산 편성, 하우스 렌트 등에 대해 조언한다.
캐나다 초등 교육시스템과 수업방식, 아이 학교 적응 비결, 다양한 특별활동, 방과 후 활동, 썸머캠프에 대한 생생한 체험은 자녀의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한 번쯤 참고해 볼만한 내용이 많다.
그 외 영어만큼이나 비중을 두고 다룬 주제는 캘거리를 중심으로 중단기, 장기 여행지들에 대한 소개도 사진과 함께 소개하였고, 마지막으로 1년 해외살이를 통해 얼마나 영어 실력이 늘었는지 샘플로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