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신비, 한없는 행복. 곤충의 궤적은 영원의 퍼포먼스다.”
_장 앙리 파브르
곤충들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 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은 경험해 보지 못한 아주 작은 세계를 탐구하고 그 안에서 자연의 신비에 감탄하게 됩니다. 삶과 연구를 하나로 연결하며 철학적 사유서나 다름없는 연구보고서를 완성한 파브르의 업적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닿아, 자연과학 지식과 인문학적 교양의 통합을 도울 것입니다. 생명력 넘치는 따스한 봄날, 여러분을 그 마지막 여행에 초대합니다.
“세상에서 너를 제일 사랑해.”
파브르 할아버지와 손녀 루시가 들려주는 멈출 수 없는 자연과학 여행기!
아이들은 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습니다. 딱딱한 설명도 없고, 강요되는 교훈도 없기 때문입니다. 귀엽고 정감 있는 따뜻한 색채의 삽화와 동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한 열림원어린이 〈파브르 곤충기〉는 누구나 읽고 싶어지고, 소장하고 싶어지는 가치를 지녔습니다. 딱딱한 교육책을 한 층 뛰어넘어 과학과 문학을 조화롭게 녹여 낸 이 책은 교육적 목적을 지닌 어린이 문학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재미, 교육, 문학을 모두 열림원어린이 〈파브르 곤충기〉에 담았습니다.
“나는 꿈을 꿀 때, 곤충의 눈을 갖기를 바랐다.
그럴 수 있다면 세상이 얼마나 다를 것인가!”
_장 앙리 파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