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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생쥐에게축복을-37(작은책마을)

온세상생쥐에게축복을-37(작은책마을)

  • 로이스 로이
  • |
  • 웅진주니어
  • |
  • 2013-04-15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889011562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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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아기에게는 최악의 시기
2장 보호를 바라는 기도
3장 생쥐들 모두 모여라!
4장 머피 신부에게 들키지 않기
5장 한밤의 공격
6장 엑스 씨
7장 으아악! 밖이다!
8장 이냐시오가 들려준 섬뜩한 이야기9장 용감한 생쥐가 필요해
10장 생쥐 한 마리가 사라졌다!
11장 구해 줄게!
12장 동물 축복식

도서소개

우리는 자유로운 영혼이에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문학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주는 「작은 책마을」 제37권 『온 세상 생쥐에게 축복을』. 뉴베리상을 2회나 수상한 동화작가 로이스 로리의 장편동화입니다. 칼데콧상을 2회나 수상한 그림작가 에릭 로만의 그림과 환상적 하모니를 이루어 '동물 축복식'에 소외당한 채 사람들에게 생명을 위협당하는 생쥐들의 유쾌 상쾌한 상황 반전 속으로 아이들을 안내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당히 자기 권리 선언을 할 용기와 희망을 전합니다. 오래된 성 바르톨로메오 성당에는 생쥐 대장 힐데가르트를 중심으로 생쥐 219마리가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은근슬쩍 자신의 흔적을 지우면서 꼭꼭 숨어 산답니다. 생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날은 성 프란치스코 축일인 10월 4일이에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데리고 신부님의 축복을 받으러 오는 '동물 축복식'이 벌어지거든요. 동물 축복식이지만 생쥐는 사람들에게 발견되어서는 안 돼요. 사람들은 생쥐를 해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꼬마 생쥐들의 부주의로 정체가 드러나는데…….
이해인 수녀님이 추천하는 바로 그 동화!
“우리 모두를 사랑하는 영혼, 자유로운 영혼으로 만들어 주는 책이다.”

“대재앙 엑스가 온다!”
생쥐 앞발엔 땀, 머리엔 김나는 상황! 재치 만점 생쥐들의 깜짝 놀랄 반격!
작은 동물이라고 우습게 보면 큰코 다치지!

오래된 성당 성 바르톨로메오에 생쥐들이 모여 살고 있다. 생쥐 219마리는 성당의 수도관과 찬장, 벽 안쪽 곳곳에 살고 있지만, 사람은 그 존재를 모른다. 사람이 알았다가는 무사하지 못할 테니 생쥐들은 은근슬쩍 자기 흔적을 지우면서 꼭꼭 숨어 있다. 그런데 어느 날! 부주의한 생쥐의 실수로 사람들이 생쥐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로 인해 ‘대재앙 엑스’로 불리는 생쥐 박멸 소동이 벌어진다. 이 책은, 사람들이 하찮고 더럽게 여기는 생쥐들이 반짝이는 재치와 숨겨진 재능으로 위기를 넘기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동화다.
생쥐라면 으레 병균이 득실거리는 해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생쥐를 박멸하는 건 사람에게는 당연한 일이지만, 막상 생쥐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나이 든 생쥐들은 오래전 성 바르톨로메오 성당에서 벌어진‘대재앙 엑스’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성당 생쥐의 반이 죽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마치 중세 유럽을 덮쳤던 페스트가 사람들 기억 속에 무서움을 불러일으키는 것처럼 생쥐들에게 공포로 각인되어 있다.(페스트가 쥐로부터 옮은 전염병이라는 사실을 대비해 보면, 작가의 위트 있는 패러디 솜씨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만하다!) 이 작품의 스릴은 여기서 발생한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생쥐들은 그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 것인가? 상황의 절박성 덕분에 독자들은 이야기가 끝을 맺을 때까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위기에 대한 생쥐의 반격은 정말 만만치 않다. 생쥐들이 벌이는 대책은 인간 못지않은 비상한 두뇌 게임이다. 생쥐 네트워크를 통해 비상사태를 전달하는 장면이라든지, 사람이 버린 영수증을 근거로 쥐덫의 개수를 파악하는 장면, 힘센 쥐와 머리가 좋은 쥐, 뒤처리가 능숙한 쥐로 조를 짜서 쥐덫을 못 쓰게 만드는 장면은 입이 딱 벌어질 정도다. 오히려 생쥐 지혜가 인간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독자의 허를 찌르는 생쥐의 명민함과 긴장감 넘치는 모험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진다. 그래서 제법 두꺼운 192쪽이라는 분량도 단숨에 읽게 해 준다. 또 한편으로는 누구에게나 소중한 생명을 지켜 내려고 자신의 살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생쥐들 모습이 짠하게 느껴진다. 독자들은 이 책을 마냥 신 나고 재미있는 모험 동화로만 읽을 수는 없다. 우리가 무심했던 동물의 생존권, 즉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모든 동물이 축복받는 날, 소외받는 생쥐들.
그 아이러니를 희망으로 바꾸는 유쾌 상쾌한 해피 바이러스!

성 바르톨로메오 성당에서는 매년 큰 행사를 연다. 바로 성 프란치스코 대축일을 기념하는 ‘동물 축복식’이다. 사자와 새 같은 동물에게 설교를 했던 성인 프란치스코를 기리며, 온 동네의 반려동물들을 성당에 불러 모아 축복을 해 주는 행사다. 그런데, 모든 동물이 축복받는다는 이 축복식에 오직 한 동물만 소외된다. 바로 생쥐들이다. 여기에서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모든 동물이 축복받는 자리이고, 생쥐도 동물인데, 왜 생쥐는 빠져야 하는 거지?
그 이유는 생쥐를 인간이 해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독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선입견과 마주한다. ‘휴머니티’를 지상최대의 가치로 생각하는 우리 사회, 즉 인간 중심적으로 사고하는 우리 사회는 미처 ‘인간에게 소외당한 것’에 대한 배려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확장해서 말하자면, 우리에게는 항상 ‘중심’또는 ‘주류’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기에 그 주변부에서 소외가 발생한다는 점을 이 작품은 꼬집는다. 우리는 때때로 주변이라고 생각되는 동물, 어린이(‘어른’에 대비할 때)와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 얼마나 폭력적인가!
그러나, 생쥐들은 이러한 소외와 아이러니에 지지 않는다. 그것을 전복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의 권리를 선언하는 것이다.
“왜! 모든 동물들이 받는 축복을 우리 생쥐들만 못 받는 거냐!”라는 외침에는 존재 자체로서 자신들의 소중함을 주장하는 생쥐의 당당함이 드러난다. 생쥐들의 상황 반전은 속이 시원하고 유쾌 상쾌하다. 생쥐 힐데가르트는 성당 신부님 방에 몰래 들어가서 신부님의 간식과 신부복의 금실 같은 걸 모아두었다가, 권리 선언의 상황에서 그 소소한 물품들로 외모를 치장한다. 생각지도 못한 별것 아닌 물건이 생쥐에게는 자신의 위엄을 한껏 드러내며 존엄성을 선언하는 방식이다. 독자적인 상황 반전은 독자에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독자들은 그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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