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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와니체의문장론

쇼펜하우어와니체의문장론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프리드리히 니체
  • |
  • 연암서가
  • |
  • 2013-04-30 출간
  • |
  • 200페이지
  • |
  • ISBN 97889940543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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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해설 글쓰기의 대가이자 언어의 마술사인 쇼펜하우어와 니체

제1부 쇼펜하우어의 문장론
01 스스로 생각하기
02 글쓰기와 문체
03 책과 글 읽기
04 박식함과 학자에 대하여

제2부 니체의 문장론
01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
1. 정신과 사상가
2. 글쓰기와 문체
3. 독자와 저자
4. 책과 글 읽기
02 『아침놀』
03 『즐거운 학문』
04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05 『선악의 저편』
06 『도덕의 계보학』
07 『이 사람을 보라』

연보

도서소개

문장의 거장 쇼펜하우어와 니체가 들려주는 좋은 글의 요건!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하여『쇼펜하우어와 니체의 문장론』. 19세기 독일 최고의 문장가 쇼펜하우어와 니체가 들려주는 문장론이다. 자기 자신의 글에 대해 스스로도 자긍심이 대단했던 쇼펜하우어와 니체 두 사람은 어떻게 글을 썼고, 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는지 살펴본다. 그들의 문체를 찬찬히 살펴보고 음미하여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안내하며, 그럼으로써 글을 통한 자기 치유 및 수양에까지 이를 수 있도록 도왔다. 쇼펜하우어와 니체는 웃고 춤추는 것을 가르치는 책을 권하는가 하면, 무턱대고 책을 많이 읽는 것에는 반대 의견을 제시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릴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하고도 소박한 글쓰기를 중시하는데, 여기에는 더 많은 사색과 독창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훌륭한 산문을 쓰기 위해서는 시구, 이미지, 리듬, 운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글쓰기는 스스로 생각하고, 독자적으로 사고하는 독창성에서 출발함을 강조하면서 의견을 모은다.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문장론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하여

쇼펜하우어와 니체, 책읽기와 글쓰기를 말하다
“쇼펜하우어와 니체는 괴테와 하이네에 이어 자타가 공인하는 19세기 독일 최고의 문장가들이다. 두 사람은 20세기 독일의 3대 고전 작가인 토마스 만, 헤르만 헤세, 프란츠 카프카에게 큰 영향을 준 철학자이자 저술가이기도 하다. 자기 자신의 글에 대해 스스로도 자긍심이 대단했던 쇼펜하우어와 니체 두 사람은 어떻게 글을 썼고, 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까? 이 책을 내는 목적은 그들의 문체를 찬찬히 살펴보고 음미해서 독자들이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되고 그럼으로써 글을 통한 자기 치유 및 수양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홍성광, 「해설: 글쓰기의 대가이자 언어의 마술사인 쇼펜하우어와 니체」 중에서

쇼펜하우어와 니체, 책읽기와 글쓰기를 말하다

글쓰기의 대가이자 언어의 마술사인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책읽기와 글쓰기를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쇼펜하우어와 니체는 괴테와 하이네에 이어 자타가 공인하는 19세기 독일 최고의 문장가들이다. 두 사람은 20세기 독일의 3대 고전 작가인 토마스 만, 헤르만 헤세, 프란츠 카프카와 심리학자인 프로이트와 융에게 큰 영향을 준 철학자이자 저술가이기도 하다. 자기 자신의 글에 대해 스스로도 자긍심이 대단했던 쇼펜하우어와 니체 두 사람은 어떻게 글을 썼고, 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까? 역자는 두 대가들이 남긴 저작들을 꼼꼼히 읽어내어 문체를 찬찬히 살펴보고 음미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되고, 그럼으로써 글을 통한 자기 치유 및 수양이 될 만한 글들을 모아 엮었다.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유쾌한 책읽기, 명쾌한 글쓰기

쇼펜하우어와 니체는 웃고 춤추는 것을 가르치는 책을 원한다.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쇼펜하우어는 자신의 글에서 번번이 잔잔한 웃음과 유머, 기지를 보여 준다.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도 한다. 어떤 의미에서 웃음은 그의 철학의 정점이었다. 채플린의 코미디 연기도 쇼펜하우어의 ‘웃음론’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쇼펜하우어는 사람들이 어둡고 금욕적인 책이라고만 알고 있는 자신의 주저에서 의외에도 웃음론을 펼친다. 니체 역시 중력의 정신을 떨치고 경쾌하게 춤추라고 가르친다.
쇼펜하우어와 니체는 무턱대고 책을 많이 읽는 것에 반대한다. 그러다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릴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두 사람은 괴테와 마찬가지로 소박함을 중시한다. 쇼펜하우어는 소박함은 가장 숭고함과도 화합하므로 단순함과 소박함의 법칙은 모든 예술에 적용된다고 말한다. 니체 역시 거창하게 쓰는 것보다 쉽고 소박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소박하게 쓰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색과 독창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쇼펜하우어도 간결함과 단순함을 높게 평가한다. 진리는 적나라할수록 더없이 아름답고, 진리가 주는 인상은 간하려면 우선 생각을 개선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해서 얻은 지혜가 독서로 얻은 지혜보다 낫고, 단순한 경험도 사고를 대신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훌륭한 산문을 쓰기 위해서는 시구, 이미지, 리듬, 운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문체가 살아 있어야 하고, 시에 다가가되 그렇다고 시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 쇼펜하우어와 니체가 말하는 좋은 글쓰기는 일단 스스로 생각하기, 독자적 사고, 독창성에서 출발한다.

▶ 주요 내용
사고思考와 지식
아무리 책의 수가 많다 한들 정리 안 된 도서관은 책의 수는 많지 않아도 정리 잘 된 장서藏書만큼 효용이 없는 것처럼, 지식도 이와 마찬가지다. 아무리 많은 지식이라도 자신의 사고로 철저히 다듬은 지식이 아니라면 양은 훨씬 적어도 다양하게 숙고한 지식만큼 가치가 없다. 따라서 우리는 알고 있는 지식을 온갖 방면으로 조합하고, 모든 진리를 다른 진리와 비교해서야 비로소 자신의 지식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하고, 그 지식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즉 알고 있는 것만 면밀히 숙고할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 하지만 면밀히 숙고한 것만 정말로 안다고 할 수 있다. -23쪽

독자적 사고의 중요성
독서는 독자적 사고의 단순한 대용품에 불과하다. 독서를 하면 자신의 생각이 남의 생각에 끌려 다니게 된다. 게다가 만약 책이 우리를 이끌어 간다고 한다면, 많은 책들은 얼마나 많은 미로迷路가 있는지, 얼마나 고약한 결과에 이를 수 있는지 보여 주는 데 유용할 뿐이다. 하지만 수호신의 인도를 받는 사람, 즉 독자적 사고를 하고, 자발적으로 생각하며, 올바로 생각하는 사람은 올바른 길을 발견하는 나침반을 갖고 있는 셈이다. -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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