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리듬으로 완성하는 자유와 저항의 음악, 재즈.
새로움에 설렘을 느끼는 당신을 위한 뉴욕으로의 재즈 여행.
알고 싶지만, 어려워 보이는 재즈. 수많은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목록, 복합적이고 다양한 형식, 듣고 익숙해진 노래와는 전혀 다르게 전개되는 라이브 공연까지 ‘나 재즈 좋아해’라고 말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느끼는 이런 낯섦이 재즈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합니다. 같은 곡이라도 누가 언제, 어떻게 연주하느냐에 따라 형식도 멜로디도 길이도 달라지는 즉흥성이 바로 재즈의 핵심 정체성이라는 거죠. 재즈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건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뿐이라고요.
그래서 저자는 전문 용어를 나열하거나, 사적인 감상에 치중하지 않습니다. 대신 여행하듯 ‘재즈의 도시’ 뉴욕을 둘러보면서, 재즈와 함께하는 순간들의 경험을 다정하게 들려줍니다. 저자가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맨해튼과 할렘, 퀸즈를 오가다 보면 어느새 최고의 뮤지션들, 전설적인 재즈바, 새로운 트렌드에 익숙해지실 거예요.
파이퍼 프레스의 〈경험들〉시리즈
진짜 지식은 경험에서 나옵니다.
〈경험들〉은 직접 해본 사람이 쓰는 실용 경험 사전입니다.
책과 위키 사이, 경험자의 관점이 들어간 실용 지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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