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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의 비밀, 이준 열사 사망 미스터리

헤이그의 비밀, 이준 열사 사망 미스터리

  • 김철
  • |
  • 열세번째방
  • |
  • 2024-05-27 출간
  • |
  • 444페이지
  • |
  • 135 X 200mm
  • |
  • ISBN 979119231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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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누가, 왜, 이준의 죽음을 숨기려고 하는가?
역사와 신화와 상상력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소설!

소설 《헤이그의 비밀, 이준 열사 사망 미스터리》는 실제 역사의 한 장면을 모티브로 상상력을 발휘한 미스터리 판타지 소설이다. 고종 황제의 특사로 네덜란드에 파견된 3명의 의인. 그들 중 이준 검사는 자살설이 돌았고, 역사 교과에서 그렇게 실린 적도 있다. 그렇다고 병사설도 그리 설득력 있지 않다. 작가는 이 점에 착안하여 이준 열사의 살해 동기를 찾아 소설로 풀어내기로 결심했다. 7개 국어를 했던 천재 이위종, 그리고 그의 부인 엘리자베타 놀켄 등 역사적 사실과 실존 인물들에 소설적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를 풀어낼 실마리를 찾았다.
따라서 소설은 1945년의 네덜란드 헤이그에 주목한다. 1907년 이준 열사 사망 사건에 의문을 품은 1945년의 형사 행크와 그의 딸 안나, 그리고 사건의 진상을 밝힐 열쇠를 쥔 루디 훅스트라, 그의 변호를 맡은 이준호. 하지만 이준호가 실종되자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고, 이에 정의와 진실을 심판하는 여신 디케는 이준호 변호사의 손자인 이예빈을 2022년에서 1945년으로 부른다. 그는 루디 훅스트라의 변호, 그리고 이준 열사의 사망 미스터리를 풀어야 하는 숙제를 떠안았다. 이예빈은 안나 형사, 그리고 엘리사 검사와 이들을 지원하는 여신들의 도움으로 사건을 풀어간다. 그러나 이를 방해하려는 전쟁의 신 아레스, 그리고 정의를 부정하고 왜곡하려는 세력인 일본과 결탁한 자들의 방해 공작으로 죽음의 위협에 직면한다.
이 소설의 감상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세계 2차대전 당시 네덜란드의 레지스탕스 활동과 대한제국의 독립운동을 치밀하게 엮어냈다. 국제적 감각과 시대정신을 잘 엮어내는 것은 김철 작가의 특기이다. 전작 《EYE FOR EYE》에서 홍콩의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낸 바 있는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는 1907년 이준 열사 사망 사건을 토대로 그 시야를 더 넓혔다.
둘째, 정의의 여신 디케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의란 무엇인지, 어떤 가치가 있는지’ 생각하는 지점이다. 특히 인간과 신들이 연합하여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부분에서 판타지 소설의 매력이 돋보인다. 작가는 신화를 연결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신들의 등장을 통해 친숙한 판타지를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엮어 세계관을 만들어 냈다.
셋째, 대한제국의 특사로 파견된 이준 열사에 대한 역사적 진실에의 접근을 통한 역사의식 재고취다. 특사 파견은 결국 고종의 실패한 전략이었으나 그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이준 열사의 죽음을 통해 독립의 열망과 애국적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재미있다는 것이 이 소설의 미덕이다. 역사의 틈새를 파고들어 글로벌 스케일과 작가적 상상력을 더한 소설 《헤이그의 비밀, 이준 열사 사망 미스터리》를 읽으며 독자는 신들과 함께 1945년이라는 어지러운 시대로 모험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 조선인 삼총사
2 죽음의 신 타나토스
3 할아버지 집의 비밀
4 신들과의 대화
5 이준 사망 미스터리
6 금발의 여인
7 비밀조직
8 불운을 파는 상인
9 전쟁의 신, 아레스
10 아나키스트의 반란
11 숨겨진 진실
12 부검 결과서의 행방
13 엘리사의 비밀
14 이상한 외교관 오가와
15 이위종의 선택
16 엘리사의 배신
17 디케의 계략
18 엇갈린 운명
19 엘리사의 펜던트
20 최후의 전투
21 아테네의 오디세우스
22 최후의 변론
23 헤이그의 비밀

에필로그
작가의 말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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