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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PMS (큰글자도서)

굿바이, PMS (큰글자도서)

  • 레슬리 그라노
  • |
  • 라라
  • |
  • 2024-05-31 출간
  • |
  • 192페이지
  • |
  • 200 X 274 X 14mm
  • |
  • ISBN 979117217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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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 몸이 나에게 가하는 고통에 대해 왜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나요?”

모든 여성이 겪는 일인데, 왜 아무도 말하지 않을까?
생리, 그리고 PMS에 관한 모든 것!

그래, 나 생리한다! 뭐, 왜, 어쩌라고?
많은 여성이 생리통 혹은 생리 전에 찾아오는 다양한 PMS 증상에 크고 작은 불편함을 느낀다. 그러나 이것이 질병이라든지, 혹은 질병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인식은 드물다. PMS로 인한 두통이든, 다른 이유로 인한 두통이든 머리가 아픈 건 똑같은데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여성 인권을 다루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레슬리 그라노’는 이 점에 주목한다. 우리가 PMS 증상을 질병이 아니라 생리에 수반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바로 ‘생리의 터부시화’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생각해 보면 그렇다. 인간의 절반이 생리를 하는데, 왜 우리는 ‘생리’라는 말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조차 어려워서 그것, 대자연, 매직, 그날 등의 다른 이름으로 부를까. 생리가 무슨 홍길동도 아닌데 말이다. 핸드폰이나 지갑은 그냥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생리대는 꼭 파우치에 넣어 숨겨 다녀야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이 책은 생리에 관한 터부시로부터 시작해 여성 행동주의에 다다르는 여정을 보여준다. 생리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생리혈이 옷에 묻을 수 있고, 생리로 인해 불편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자고 말한다. 숨겨야 할 그 무엇으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불편함과 고통스러움에 주눅 들지 않을 권리가 있다. 내가 지금 아픈 것이 ‘생리’ 때문이라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늘 왜 이래, 너 혹시 그날이야?”라는 무례한 질문에 그래, 나 생리한다. 뭐, 왜, 어쩌라고! 라며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PMS, 어떻게 이겨내나요? “여기에 다 나와 있음!”
『굿바이, PMS』가 다른 여성 건강 도서와 다른 이유는 ‘생리’라는 현상 전반에 걸쳐 우리의 건강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몸이 아플 때 왜 아픈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만 이렇게 고통스러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다음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PMS는 ‘의학적인 해결 방법’을 아직 찾지 못한 질병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리가 대체 무엇인지, 그동안 여성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를 더욱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실생활에서 생리 전 증후군에 관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모두 담은 이 책은, 우리가 PMS라는 안개 속을 걸어갈 때 외로이 혼자 걷지 않게 한다. 나의 아픔을 다른 이들 역시 함께 감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이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를 공유하는 것은 PSM를 받아들이고 이에 따른 죄책감을 버릴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이 책의 저자는 PMS를 헤쳐 나갈 방법을 비롯해 우리가 느끼는 사소한 증상 역시 호르몬의 변화 때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밖에도 생리가 금기시 되는 이유, 생리에 관한 각국의 전통,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이나 여성 노숙인이 겪고 있는 생리 빈곤의 문제에 대해서도 다룬다. 그야말로 ‘모두가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답해주지 않았던’ 질문들이다. 생리 주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PMS 하나에 국한되지 않는다. 각종 불쾌 장애 및 이름을 붙이기도 어려운 신체적 증상들까지. 그야말로 생리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원수의 딸에게도 생리대는 빌려주는 여자들
요즘 시쳇말에 ‘원수에게도 생리대는 빌려준다’라는 표현이 있다. 빌려준다고 말했지만, 이는 ‘Give and Take’의 개념과는 조금 다르다. 오히려 나에게 생리대가 없고, 상대는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면 기꺼이 직접 구해다 줄 수도 있다는 것이 많은 여성의 생각이다. 이것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인류애’ 넘치는 행동이라기보다 ‘공감’에 가까운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처럼 여성들이 생리에 관대한 이유는 그 통증과 불편함, 당황스러움을 모두가 경험해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생리 때문에 오해받고, 나의 정당한 분노를 ‘생리하니?’라는 말로 누군가가 지워버리기도 하고, 그것으로 인해 무력해진 몸을 매달 마주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PMS는 치료를 위한 마땅한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고통을 최대한 완화할 수 있도록 각자의 ‘비책’을 공유하고, 대화하고, 이해하며, 받아들여야 한다. 이 책은 여성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을 담은 하나의 작은 커뮤니티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생리에 관한 모든 터부시를 부수고, 나에 관해 말할 권리를 찾기 위해 ‘행동’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내가 아프거나 예민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받아들이고, 그로 인한 죄책감에서 벗어나자. 당장의 아픔을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마음가짐만으로도 우리 삶의 방향은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해부학적 질문
몸의 미스터리
생리 주기
생리, 그게 대체 뭐야?
금기시하는 주제
생리에 관한 세계 각국의 전통
생리 빈곤

PMS가 대체 뭐야?
정의해 보기
관심받지 못하는 불편함
PMS를 식별하는 방법
만약 그게 생리 전 불쾌 장애라면?
PMS가 미치는 영향

신체적 증상: 이해하고 수용하기
피부 트러블
팽만감
경련과 통증
가슴 통증
두통
혈관 장애
소화 장애
비뇨기 장애
피로
심장 문제

심리적 증상: 나는 어떤 상태를 헤매고 있는 걸까?
기분 장애
피로
섹스와 성적 욕구

일상에서 나 자신 돌보기
PMS와 함께하는 생활 만들기
PMS에 대해 주변에 말하기

결론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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