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요즘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재테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 ‘부동산’. 지난 2~3년 동안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은 차갑게 얼어붙었다. 일명 ‘깡통전세’라 불리며 수많은 피해를 낳은 전세사기부터 다양한 규제, 미분양, 부동산 PF 부실 우려까지 부동산 투자에 관한 우려의 ‘곡’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뿐만 아니라 코인, 주식, 은행 금리도 힘든 시기다. 그런데도 여전히 부동산 시장 투자로 노후를 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이 매월 회사에서 꼬박꼬박 월급을 받지만, 무섭게 치솟는 물가에 부업은 기본, 투잡 쓰리잡까지 하며 추가 수입을 벌고 있다. 사람들이 이렇게 몸과 정신을 다해 돈을 버는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 힘들게 벌어 편안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지금 2030세대가 은퇴 후 편한 노후를 위해선 약 21억이 필요하다’는 기사까지 나오는 실정이니, 월급에서 딱 100만 원이라도 더 버는 무수한 방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물가와 세금은 오르는데 내 월급은 왜 안 오르지? 평생 이렇게 일만 하고 살아야 하는 걸까? 불안함이 든다. 돈 벌겠다고 뛰어다니는 동안에도 물가는 자꾸 오르고,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대출금리까지 웬만한 돈이 통장을 프리패스로 스쳐 나간다. 내가 지금 돈이 얼마나 있건, 고연봉자이건 돈이란 것은 언젠가는 내 주머니에서 서서히 사라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동산이 아직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는 것이다.
더 이상 부동산 투자는 최선이 아닐까?
나에게 맞는 투자법을 알아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아파트, 빌라 투자만 생각할 것인가. 그렇다고 언제 호재가 터질지 모르고 공부하기도 어려운 토지를 투자할 것인가? 남들 다 하는 똑같은 부동산 투자로 쉽게 건물주를 꿈꾸고 있다면 조금만 시선을 돌려보자.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 중에는 임대사업을 통해 노후 자금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다달이 나오는 월급처럼 매달 월세가 나오는 투자처를 찾아야 한다. 이 책은 그 투자처를 제시하며 ‘월급 말고 월세 받는 방법’을 알려준다. 오피스텔 투자 방법, 좋은 상가 찾는 방법, 3040세대부터 은퇴 세대, 법인을 준비하는 방법 등 필요한 정보를 실제 다양한 사례로 엮었다. 저자가 실제 십수 년간 많은 고객과 컨설팅을 진행하며 얻은 노하우와 손품 발품으로 모은 정보력까지 한 권에 담아냈다. 모든 직장인의 똑같은 라이프 사이클에서 이제 한 발 더 나가야 한다. 먼저 방법을 알고 준비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오는 것이다. 이 책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