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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앞둔사람의말

죽음을앞둔사람의말

  • 스즈키 히데코
  • |
  • 책비
  • |
  • 2013-04-20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8899726349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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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하나, 우리 모두는 언젠가 반드시 죽게 됩니다
둘, 죽음을 앞둔 사람은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적으로 느낍니다
셋, 이 세상과 작별을 고하는 순간, 내 이름을 불러주오
넷,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건 죽음을 맞이할 때와 그 이후입니다
다섯, “나는…… 더 행복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여섯, 죽어가는 사람에겐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합니다
일곱, “기억하렴. 엄마가 만일 죽더라도, 그건 결코 너희들 때문이 아니야.”
여덟, 고통 속에서도 가슴 벅찬 행복을 건져 올릴 수 있습니다
아홉, “몸이 없어져서 어디든 갈 수 있게 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 갈 거예요.”
열, “죽음과 마주한 지금, 나는 두렵지 않습니다.”
열하나, 마지막 길을 떠나기 전, 가족의 체취가 곳곳에 담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간절합니다
열둘, 무언가를 기다리고, 그것을 만날 희망을 가진 사람은 놀라운 생명력을 얻게 됩니다
열셋, 사람은 죽는 순간 위대한 분의 마중을 받으며 빛의 세계로 떠납니다
열넷, 숨을 거둔 사람이 조용히 잠든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열다섯, 인간은 죽음에 의해 완성됩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모두 미완성일 뿐
열여섯, “이제 저에겐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요. 죽기 전에 저 자신과 당당히 마주하고 화해하고 싶어요.”
열일곱, “네가 곤경에 처하거나 눈물을 흘릴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많이 아프다.

도서소개

인간에게 죽음이란 결코 피할 수 없는 필연적인 운명이지만, 겪어보지 않고는 그 누구도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죽음이다. 이 책 안에 담긴 열일곱 개의 감동적인 스토리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을 정리하는 법, 주변 사람들이 곧 세상을 떠날 이를 위해 배려해줘야 할 것들 등, 언젠가 마주치게 될 죽음을 보다 현명하게 맞이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우리 자신의 죽음, 부모의 죽음, 친구의 죽음, 사랑하는 반려 동물의 죽음 등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류의 죽음에 대해 가슴 깊이 돌이켜보는 기회와 아름다운 깨달음을 선사하는 이 책은 순간순간 눈가를 촉촉이 적시는 주옥같은 선물이다.
■ 이 책에 대하여
생의 마지막 순간, 당신은 어떤 말을 남기겠는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선사하는 책
이 책의 저자 스즈키 히데코는 특정 종교의 입장을 넘어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등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내면세계에 대한 깨달음을 제시하며 일본에서 ‘이 시대의 스승’으로 불린다. 그녀는 이 책 『죽음을 앞둔 사람의 말』을 통해 죽음의 찰나에서 맞이했던 감동적인 화해의 순간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간에게 죽음이란 결코 피할 수 없는 필연적인 운명이지만, 겪어보지 않고는 그 누구도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죽음이다. 이 책 안에 담긴 열일곱 개의 감동적인 스토리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을 정리하는 법, 주변 사람들이 곧 세상을 떠날 이를 위해 배려해줘야 할 것들 등, 언젠가 마주치게 될 죽음을 보다 현명하게 맞이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우리 자신의 죽음, 부모의 죽음, 친구의 죽음, 사랑하는 반려 동물의 죽음 등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류의 죽음에 대해 가슴 깊이 돌이켜보는 기회와 아름다운 깨달음을 선사하는 이 책은 순간순간 눈가를 촉촉이 적시는 주옥같은 선물이다.

죽음을 앞둔 사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임종을 앞둔 사람과 죽음에 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어쩐지 너무하다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스즈키 히데코는 그동안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며 깨달은 사실이 있다고 한다. 환자가 자신에게 얼마나 시간이 남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보고 삶의 의미를 찾고 아쉬움이 남는 일을 해결하고 얽혀버린 인연을 화해로 푸는 등 인생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죽음을 앞둔 사람은 자신 때문에 고생하는 가족을 슬프게 만들 만한 일은 가급적 피하려고 한다. 그것이 자신이 가족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배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환자와 가족 모두는 진심을 숨긴 채 겉으로 평화로워 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곧 죽음을 마주할 사람의 진심은 그게 아니다. 여러 사정으로 포기했던 일, 이루지 못한 꿈, 가질 수 없었던 만족감 등 인생에 대한 후회나 아쉬움을 털어놓고 싶어 하고, 타인과 감정의 골이 깊어진 채 화해하지 못했다면 상대에게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렬하다.
그러나 가족이 마음의 준비를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환자는 자신의 마음을 담담하게 고백할 수 있는 가족 이외의 사람, 무엇을 말해도 동요하지 않고 자기 기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줄 상대를 바라게 된다.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누군가 진지하게 들어준다면 죽음을 앞둔 사람은 비로소 인생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여기게 된다.

세상을 떠날 때가 되면 사람은 한없이 외로워집니다
가령 누군가 여행을 떠나거나 멀리 유학이라도 가면 그 떠나는 길을 가족이나 지인들이 배웅해준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지고 모국과 이별하고 미지의 나라로 떠나는 이들의 불안감이 크기 때문이다. 하물며 죽음을 앞둔 사람이 이승과 완전히 작별하고 전혀 다른 세상으로 홀로 떠나려는 심정은 오죽할까. 그래서 이 책은 죽음을 앞둔 사람이 마지막 떠나는 길을 가족이 지켜주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몸이 아파 고통스러워하는 이에게 ‘아파?’ 하고 묻기보다 ‘아프구나’ 하고 공감해주기를 권한다. ‘아파?’라고 물을 때는 아파하는 사람과 그것을 지켜보는 다른 이가 존재하지만, ‘아프구나’라고 하면 같은 입장에서 함께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다.
죽음이 눈앞에 다가온 사람은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적으로 느낀다. 생을 마감하는 사람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편안히 새로운 세상으로 떠날 채비를 할 수 있도록 위로와 용기를 주는 것이다.

간절한 기다림과 희망을 가진 사람은 놀라운 생명력을 얻게 됩니다
1984년 봄, 도쿄의 한 국립병원에서 일어난 신기한 현상이다. 수많은 중병 환자들이 병원에서 예측한 임종 시기를 늦추며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소위 국민 드라마라 불리던 〈오싱〉이 일본 열도를 달구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한 의사가 병실을 회진하던 중 간병인 하나가 울상을 지으며 다음 주에 드라마 〈오싱〉이 끝난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 그 한마디에 여기저기서 탄식이 흘러나왔고 환자들은 하나같이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오싱〉이 방영하는 날이면 방영 시간이 다가올수록 초췌했던 환자들의 얼굴에 생기가 돌고 잠자고 있던 환자도 번쩍 눈을 뜨곤 했다. 그 드라마는 환자들의 유일한 낙이었던 것이다. 의사는 드라마가 끝나면 머지않아 여러 환자들의 생명도 끝을 맞이할 수 있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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