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는 목적지가 아닌, 유망 기업이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투자 과정이다.
십년후 기술은 혁신적으로 발전할 것이기에
우리 생애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금융위기, 코로나 등 위기의 순간도 장기적으로는 성장통처럼 극복되며,
기술과 경제는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는 향후 10년, 하이테크 기업의 눈부신 성장이 예상되므로, 주식투자자들이 유망한 기업을 발굴해 장기투자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자세 등을 제시하는 책이다.
미국 기업 흥망성쇠 스토리를 알고 싶은 예비 투자자부터 첨단기업의 기술 및 사업 정보를 분석하는 실전 투자자들은 이 책을 통해 미국 주식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기술 대변혁 시대에는 미국의 하이테크 기업이 유망하다고 분석하며 그 이유로는 미국의 높은 교육수준, 실패용인 문화, 기술 중시, 금융 발전, 거대 소비시장 보유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22년간 자본시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면서 법인자금을 운용하며 미국과 유럽의 주식, 채권 등에 투자를 하였고, IT, 바이오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의 사업성과 기술을 심사하여 코스닥에 상장하였으며, 주식 평가가격을 산정하는 업무 등을 수행했던 저자의 많은 경험과 탁월한 안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좋은 종목을 선별하는 통찰, 증시가 불안할 때 사는 용기, 장기간 투자하는 인내 필요가 성공적인 투자자의 조건이자 자세라고 말한다. 호기심, 관찰, 연결, 질문, 상상, 공감, 몰입 등을 통해 유연한 사고로 기업을 발굴하는 통찰, 그리고 적자, 현금고갈, 특허분쟁, 내부자거래, 인지편향, 판단오류 등을 극복하고 투자하는 용기, 합병, 회계 조작, 방만경영 등 기업 변수와 정책, 규제 등 시장 변수를 감내하며 보유하는 인내가 성공적인 투자자의 조건으로 제시한다.
미래 주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제품, 기술, 사회의 변화를 분석하면 유망 산업과 기업 예측이 가능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은 기존의 주식 관련 투자서처럼 무분별한 종목 추천, 복잡한 그래프 · 계산식 · 전문 용어가 없다. 이 책에서는 유망종목 추천이 아닌 유망종목 찾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프, 계산식 대신 기업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초보투자자들에게는 더욱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또한 우주항공, 로봇,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기술 발전 전망을 다루며, 미국 기업이 설립 후 빅테크로 성장하는 스토리로 흥미를 유발하며, 철학, 심리, 과학, 경제를 상호 연결하며 폭넓은 혜안을 제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