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부동산 디벨로퍼에 대해 폭넓게 다룬 『부동산 디벨로퍼의 사고법-도시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차밍시팅에서 기획한 부동산 디벨로퍼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부동산 디벨로퍼에 머물지 않고 부동산 투자까지 영역을 넓혀서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룹니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몇 가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부동산 커리어와 직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자를 포함해서 두 파트너인 피터와 데이비드는 각각 오피스 임차 대행, 오피스 임대 대행, 산업용 부동산(물류센터)에서 인정받은 커리어를 기반으로 창업을 했습니다. 그들의 연봉은 창업 전에도 이미 억대를 넘었으며, 책 속에 제시되어 있는 이들의 동선을 따라가면 부동산 분야의 다양한 커리어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정 직무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 부문, 창업의 성공 원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대표적으로, 전문 분야가 다른 파트너를 찾아서 1+1+1=7의 효과를 냈습니다. 이익 3등분, 가족 우선주의, 재미, 삶의 균형 유지, 수익 전 직원 균등 배분이라는 기업 문화도 만들었습니다. 또한 열정, 기업가 정신, 업계 최고를 마케팅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성공과 동시에 계속해서 동기를 부여하면서 정상에 설 새로운 방법을 찾았는데, 이 모든 여정을 어떻게 조율하고 완성시켜 갔는지를 경험하기 바랍니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와 투자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목적지에 어떻게 갈지는 모르지만 내가 어디로 갈지는 정확히 알고 있다"를 모토로, 적절한 호기심과 지적 능력이 겸비된 추진력과 기업가 정신을 한껏 발휘했습니다. 그 결과 4개 지사에서 73만여 평을 관리하고 있으며, 19년 동안 약 61만 평 부동산에 4조여 원을 투자하면서 수익률 35~20%에 원금 손실 0을 이루고,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녹아져 있는 부동산 서비스와 투자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바랍니다.
최고로 성장한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부동산 시장을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했고, 사람과의 네트워크를 쌓고자 했으며, 전략과 비전을 점검하면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했으며, 정직, 겸손, 성실, 열망, 경쟁 정신을 덕목으로 삼았습니다. 2~3년마다 혁신하며 현재 시장 기회와 보조를 맞추었습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 어느 순간 비즈니스적으로는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에서 "왜 안되지?"와 같이 전혀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이런 모습은 창업과 사업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우리 인생의 모든 활동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저자 서문의 마지막 문구로 서평을 마치고자 합니다. “나는 이 책이 젊은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자신감과 비전을 심고, 그들의 경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오늘날 상업용 부동산 산업에는 많은 기회가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큰 꿈을 꾸길 바란다. 모든 것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