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말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아니 많이
그리고 경이로운 적중률!
더 깊은 고민으로 더 알찬 교재를 만들다
『최강의사회복지사 이경국의 1급합격 최강전략』 이라는 이름으로 벌써 4번째 출판을 하게 된다.
특히 2024년 대비 교재는 완판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매년마다 기대에 못미치는 판매고로 인해 마음고생이 좀 있었는데 그럼에도 믿어주시고 지지해주는 가족들과 전국의 많은 사회복지 동료들의 펀딩 참여에 힘입어 다시 용기를 내어 한 해 동안 지지치 않고 사회복지사 1급 강의를 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완판의 역사를 쓰게 되었다.
22회 국가고시 분석
예년에 비해 2024년 제22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고시의 합격률이 좋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응시생의 3분의 1만이 합격을 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책으로 공부한 수험생들은 좀 더 합격률이 높긴 했지만 적중률과 기대보다는 낮은 수준의 합격률을 보였다.
국가고시가 치러진 2024년 1월 13일
해외여행 중임에도 시험을 다 치르고 난 수험생에게 부탁하여 문제를 받아 직접 풀어보았다. 시험문제는 비교적 평이했다. 하지만 문제 주제는 비슷함에도 예문이 생소한 것이 많았다. 합격자가 발표되고 시험 경향을 반영하여 새롭게 원고를 쓰기 위해 출제된 문제 200문항을 하나하나 분석해 보았다. 특히 매년 난이도가 평이했던 인간행동과사회환경의 경우 좀 어렵게 출제한 의도가 읽혔다. 지문과 예문의 다수에서 뉴페이스 예문들이 많이 보인다.
사회복지조사론이 좀 어려워보였지만 과락은 무난히 면할 정도의 평이한 문제도 다수 있었다.
22년도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참사”라 칭할 정도로 어려웠던 실천기술론은 무척 쉬워졌다.
지역사회복지론은 난이도가 중하 수준이었고, 정책론은 난이도가 ‘중’
행정론이 수험생 입장에서는 좀 어려웠을 수 있겠다 ‘중상’
법제론은 지문이 좀 많은게 힘듦으로 다가왔을 수 있겠으나 출제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30%의 합격률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평이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저자의 입장에서 보면 평이한 문제이긴 했지만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약간 혼란스러웠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시험 후기를 보니 수험생들은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고 했다.
“지문이 너무 길어서 문제 푸는 데 힘들었다”라고도 했다.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강의 중에 분명히 지문이 긴 문제를 푸는 요령을 알려주었음에도 그게 적용이 되지 않았다 생각하니 안타까운 느낌이 가득하다.
어쩌면 그건 당연한거다. 시험보면 긴장하니까....
저자의 책 내용이 언급되거나 일치하는 문제가 전체의 85%가 넘었다.
일치하는 문제만 따져도 60%가 넘었다. 그건 다르게 말하면 기출문제에서도 많이 나왔다는 것이다.
연말에 강의 중에 예상문제집을 만들어 1급 대비 특강 수강생들에게 배포했는데 예상문제집에서도 절반 이상의 문제가싱크로율 80% 이상이었다. 무엇보다 사회복지실천론의 경우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부분에서 예년보다 비중이 클거라 했는데 적중했다.
경이로운 적중률이다.
강의 때 언급한 내용도 고스란히 시험에 반영되어 있었다.
심지어 어떤 문제는 예시까지도 비슷했다.
물론 출제된 문제 중 5문제 정도는 “안나올테니 걱정하지 말라” 했는데 나온 문제도 있다.
총량의 법칙에 의해 “예상을 빗나간” 문제가 있기 마련이다.
시험 당락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지만 조금만 신경쓰고 돌아봤으면 이러한 문제들을 예상할 수 있기도 했겠다.
내용을 충실하게 할 고민을 HADA
무엇이 문제였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그 고민이 교재출판 시간을 지연시켰고 대신 그 고민의 흔적이 이번 교재에 고스란히 담겼다.
수험생들에게 이전보다 더 강력한 확신과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었다.
이전연도와 달라진 것은
혼자 공부해도 학습에 대한 확신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챕터의 대문의 키워드 내용을 더 강화하였다.
“뭣이 중헌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길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제시했다.
핵심을 더 핵심적으로 요약내용에 볼 수 있게 표시했다. “반드시 기억해 두세요!”를 통해 시험에 필수적으로 나오는 내용을 구분하였다.
법제론 각 법에서 중요한 부분을 더 부각해 놓았다.
출제자의 입장에서 요약 내용을 구성하였다.
그렇게 살을 붙여나가다보니 책의 페이지 수가 100페이지 이상 늘었다.
본 교재의 가장 큰 특징은 압축인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 특징은 희미해져 가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요약내용이 많이 늘었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요약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이 달라졌을 뿐 각 과목이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중복된 내용을 강조하여 이해를 도왔다. 비교적 요약이 빈약해 보이는 ‘조사론’과 ‘지역사회복지론’ 과목에 대한 요약내용을 강화하였다.
그 안타까움 끝에 보고싶은 보람이를 찾다
무엇보다 흐믓한 건, 저자의 교재를 통해 고득점으로 합격한 수험생 중에 엄청난 노력으로 전년도의 실패를 만회하신 중년의 사회복지사가 있었다.
SNS 친구를 맺고 그분의 글을 보는데
강의 중 저자이자 강사인 저자가 언급한 내용 그대로 따라하시고 과도할 만큼 반복해서 학습, 문제풀이 하시는 것이 오감으로 느껴졌다. 그 결과는 8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영광스러운 합격!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그 기쁨이 시험 본 후 석 달을 갔다.
나의 교재와 강의 덕을 많이 봤다 했다. 이런 것이 진정한 인증 피드백 일 것이다.
게다가 그분의 자녀분까지 합격을....하하하
그 이외에도 서울의 G대학에서 강의했는데 “소장님 강의가 도움이 되어서 합격했다”며 문자를 보내주고
“어느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최한 강의를 듣고 합격했는데 하라는 대로 했더니 좋은 결과 얻었다”며 좋아하는 사회복지사도 있었다.
그러고보니 2023년도 하반기에 저자의 1급 특강을 진행한 사회복지사협회가 6개, 대학이 7개로 2022년도보다 30%이상 증가했고, 수원의 어느 대학의 경우 좋은 피드백으로 학기 중 출강을 요청한 대학도 있었다.
처음으로 2월에 미리 하반기 사회복지사 1급 강의 예약을 받아 이미 하반기 1급 강의 예약이 70% 채워지기도 했다.
올해도 하반기에는 주말이 없을 예정이다.
교재출간시기 검색, 문의도 많아졌다. 입소문이 빠르다.
이번에도 펀딩 공모를 통해 교재를 출간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30% 많은 부수를 인쇄하였다.
올해도 완판이 되기를 기원한다.
완판이 되어서 책 수익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기를 기대해 본다.
무엇보다 이 교재와 나의 강의로 합격하는 학생들이 많기를 바라본다.
나의 이동사무실은 전국 어디에나 있는데 오늘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사회복지사 1급 강의 녹화의 절반을 끝내고 쓴다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HADA 이경국 소장이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