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무비스토커

무비스토커

  • 최광희
  • |
  • 마카롱
  • |
  • 2013-04-16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9888617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이것은 나의 러브레터이자 데스노트다

1. 삶은 로맨틱 하드코어
연애 성공을 결정짓는 신의 한 수
흑백은 새색시의 수줍음, 컬러는 요부의 미소
영화 한 편 쇼핑하세요!
인류 멸망의 공상, 그 은밀한 쾌감
모든 사랑은 첫눈에 반하는 것
핸드폰에 갇힌 인간
술 마시면 헐크가 되는 남자
우리의 시선은 겸손해야 한다

2. 이 영화, 살아 있네!
마초와의 전쟁: 마초들 전성시대
이게 재판입니까? 개판이지!
광견병이 도는 세상
나무와 데이트하는 남자
괴로운데, 너무 괴로운데 아름다워요
회색으로 가득한 세상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이 남자의 능력
패자의 쾌감
노배우의 결자해지
야한 게 아니라 사랑이다
미국에는 부시도 살지만 촘스키도 산다

3. 영화도 리콜이 되나요?
어장관리의 새 지평을 열다
왜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도 얹질 못하니?
총체적 난국이란 이런 걸까?
말 그대로 다시 만들어버린 리메이크작
포장지만 바꾼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코르셋을 입은 영화
약소국의 치졸한 상상 복수극
모든 여잔 미국인 차지
어른이 되지 못한 소년들이여 오라!
울고 싶어요? 울고 싶음 9,000원!

4. 들키고 싶은 뒷담화
할리우드만 가면 무사가 된다
억울해도 얼굴은 콘텐츠다
얼굴까진 용서해도 몸은 용서 못해
앞에선 ‘에헴’ 뒤에선 ‘오오’
굴러들어온 호박인가, 희망고문인가?
노장의 영화를 보고 싶다
명품처럼 빛나는 짝퉁
천재의 완성은 외모?
조롱의 대가 마이클 무어
사랑을 구걸하지 마라
마우스를 손에 쥔 독재자
어글리 코리안
과연 누가 천박한 것인가?

5. 참 씁쓸한 영화 법칙
야한 영화의 흥행 법칙
여자 셋이 모이면 쪽박 찬다
로맨스는 무조건 흔녀와 훈남
선수필패? 선수불패!
판타지의 불편한 진실
아름다웠던 우리 어머니
정면 돌파는 무서워
이토록 허망한 복수
가족이라 불리는 전쟁터
젠장, 조커는 늘 이긴다
발광하는 카우보이 만세!
원하시는 감정을 뽑아가세요
2미터 아래 땅속으로 부치는 편지

도서소개

《무비스토커》에서는 자타공인 영화 스토커(무비 스토커) 최광희가 영화 대변인(무비스 토커)으로 나서서 영화가 바라본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어장관리의 신기술, 얼굴 빠지는 건 용서해도 몸매 빠지는 건 용서 못 하는 사람들, 감정이 메마른 사람들이 감정 자판기를 찾듯 영화관에 가는 불편한 진실까지, 영화계의 까칠 마력남 최광희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우리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그는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거침없이 까발리기도 하지만, 우리의 일상 속 아픔을 발견해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하면서 독자와 밀당을 한다. 이제 영화를 통해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는 매력적인 스토커 최광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시간이다.
달짝지근함과는 거리가 먼 영화 같은 인생이여
무비스토커
Movie's Talker

영화계 나쁜 남자 최광희의
인생, 영화, 사랑에 대한 달콤 쌉쌀한 에세이

이 에세이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영화 저널리스트가 영화 얘기나 하지 뭔 사람 얘기냐고? 천만의 말씀! 영화는 우리 삶의 CCTV와도 같다.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란 말이다. 그러니 영화밥 먹는 영화 저널리스트가 사람 이야기에 관심 갖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무비스토커》에서는 자타공인 영화 스토커(무비 스토커) 최광희가 영화 대변인(무비스 토커)으로 나서서 영화가 바라본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어장관리의 신기술, 얼굴 빠지는 건 용서해도 몸매 빠지는 건 용서 못 하는 사람들, 감정이 메마른 사람들이 감정 자판기를 찾듯 영화관에 가는 불편한 진실까지, 영화계의 까칠 마력남 최광희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우리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그는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거침없이 까발리기도 하지만, 우리의 일상 속 아픔을 발견해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하면서 독자와 밀당을 한다. 이제 영화를 통해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는 매력적인 스토커 최광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시간이다.

▶ 영화로 엿보는 우리의 인생
영화 선택과 연애 성공의 함수를 알고 있는가? 어두컴컴한 곳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영화관. 한창 작업 중인 여자 혹은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여자를 여기까지 데려왔다면 당신은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관에 간다고 다 된 것이 아니다. 영화가 재미있으면 분위기도 좋아지고 대화거리도 풍부해지지만, 영화가 너무 재미없다면 스킨십도 불가, 추후 분위기도 썰렁해지고 만다. ‘재미없는 영화를 선택한 남자 = 재미없는 남자’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영화 선택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할 것.
이렇게 현실적인 조언,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닐 것이다. 다 영화 잘못 골라 여자에게 차여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얘기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반도의 흔한 술주정, 즉 옆 테이블 사람에게 욕하기, 지나가는 행인에게 이단옆차기 날리기, 대로변에서 숙면하기 등 남부럽지 않은 찌질함을 자랑한다. 필름 끊긴 다음 날에는, 자신에게 내재된 헐크를 지워버리고 싶어 하는 배너 박사처럼 그도 전날의 자신을 지워버리고 싶다.
《무비스토커》에서는 이처럼 평범한 저자가 바라보는 영화처럼 찌질한, 영화처럼 아름다운, 영화처럼 슬픈 우리의 인생을 함께 살펴본다.

▶ 영화로 엿보는 우리 사회
≪부러진 화살≫에서 안성기는 말한다. “이게 재판입니까? 개판이지.” 비단 사법체계에만 해당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마더≫에서 김혜자가 섬뜩하리만치 잘 보여주고 있는 내 자식만 살고보자는 일그러진 모성도 입시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흔히 보여주는 현실 속 모습이다. 선거는 또 어떤가? 정의의 히어로 배트맨은 죽고 조커들이 판을 치는 세상. 이 세상은 너무 각박하다.
사람들이 ≪반지의 제왕≫은 사랑하고 똑같은 판타지 영화인 ≪판의 미로≫에는 치를 떠는 이유를 알고 있는가? 재미가 없어서? 아니다. 꿈에서 깨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 팍팍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판타지영화에서라도 꿈을 꾸고 싶으니, 꿈을 깨우는 판타지영화 따위 필요 없다는 것이다. 각박한 세상에서 자신의 감정이 메말라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대놓고 울라고 혹은 웃으라고 만든 기획영화로 몰린다. 9,000원짜리 감정자판기 영화에서 눈물과 웃음을 찾는 것이다.
《무비스토커》는 까칠남 최광희의 책답게 우리 사회의 감추고 싶은 이면들까지 대놓고 꼬집는다. 이 아픈 꼬집음 속에는 사랑의 매를 들고 난 어머니의 마음처럼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 이것은 러브레터이자 데스노트다
저자는 《무비스토커》에서 안 좋은 영화는 거침없이 까고, 절세미인 여배우도 어설픈 연기를 하면 욕한다. 하지만 좋은 영화에는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 식의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한마디로 나쁜 남자 스타일의 책이랄까? 결국 이 책은 좋은 영화를 향한 열렬한 러브레터이자, 나쁜 영화를 향한 데스노트다.
까칠한 영화 저널리스트 최광희조차 사랑에 빠지게 만든 영화는 무엇일까? 그가 사랑하는 영화들은 단순히 재미있기만 한 영화들이 아니다. 우리의 삶과 세상을 잘 담아내고, 현실에 대한 설득력 있는 환기로 작용하는 영화들이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부러진 화살≫ ≪디스트릭트 9≫ ≪아바타≫ 등 재미와 메시지를 모두 담아내는 데 성공한 영화들을 살펴본다.
반대로 나쁜 영화를 논할 때는 저자 특유의 까칠함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그의 심기를 건드린 영화는 무엇일까? ≪트와일라잇≫ ≪이끼≫ ≪트랜스포머≫ 등 제돈 주고 보기 아까운 영화, 구성에서 내용까지 총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