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업이 체감하게 될 안전 문제,
대한민국이 넘어야 할 선진국의 문턱 ‘안전경영’
이제는 기업경영에서 안전을 트렌드로 받아들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비즈니스 측면에서 활용해야 하는 시대이다. 안전은 기업경영의 핵심이며, 기업 경쟁력이자, 나아가 기업을 시장에서 평가하는 ‘평판지수’이기도 하다. 특히 MZ세대에게는 안전평판이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4차 산업 혁명의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안전 관련 스타트업들이 급격히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활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전’, ‘4차 산업기술’, 이 두 단어의 조합은 투자자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어필될 것이다. 국내에도 이미 통신사, 대기업, 스타트업 간 컨소시엄(Consortium)을 구성하여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여 경쟁적으로 시장을 무섭게 두드리고 있는 상황이며, 조만간 AI 기술 기반의 상업적 안전 솔루션도 일반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안전 솔루션은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측하여 이를 시각화하고 중앙 관제화 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다. 이제는 자동차의 계기판을 보듯이 누구나 쉽게 위험을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안전이 더는 기술 산업만이 아닌,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산업 영역이 될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안전경영에 관련된 이 모든 청사진을 《안전경영의 시대가 온다》에서 읽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