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크의 삶과 그림에 대한 섬세한 접근, 예술에 대한 작가 자신의 사적/공적 경험, 예술과 문학에 대한 철학적 사유라는 세 가지 요소를 결합한 탄력적인 탐험으로, 각 요소가 텍스트와 자유롭게 엮여 있다. … 크나우스고르의 야심은 뭉크의 예술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의 기원에 대한 통찰에 도달하기 위해 뭉크에 대한 신화를 조금씩 파헤치는 것이다. … 크나우스고르는 뭉크의 노동과 연구를 결코 과소평가하지 않으며, 이 책은 또 다른 예술가의 세계로 들어가려는 진지하고도 서정적이며 집요한 시도이다.
시리 허스트베트Siri Hustvedt,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서평에서
열렬한 호평을 받은 저자의 자전적 소설, 《나의 투쟁》을 성원하는 독자라면 더더욱 저자가 뭉크의 기억을 탐구하는 가운데, 과거를 친밀하면서도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탐구하는 이 책이 로제타 스톤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주제와 작가 모두를 조명하는 몰입도 높고 열정적인 역사가 제시된다.
커커스Kirkus리뷰 일부
그의 획기적인 자전적 소설 연작 《나의 투쟁》을 풍부하게 드러내고 묘하게 즐겁게 만든, 모든 테마로 가득한, 전형적인 크나우스고르이다. 소심함, 충동성,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수치심, 이 모든 것이 뭉크에 관한 불과 몇 페이지의 짧은 문장 속에 담겨 있으며, 이는 오직 크나우스고르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이다.
아트넷Artnet
노르웨이의 모더니스트 화가 에드바르 뭉크는 미술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심리적 광기를 묘사한 걸작 〈절규〉를 남긴 인물로, 미학적이고도 전기적인 연구서인 이 작품에서 문학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인물로 그려진다. 노르웨이 소설가 크나우스고르(《나의 투쟁》)는 뭉크의 많은 그림(복제작도 포함)을 숙고하고, 그의 외로운 삶(어린 시절 가족 구성원의 죽음으로, 대인 관계에 있어 부끄러움이 많았고, 끊임없이 소외되었다고 묘사되어 있다)을 탐구하며, 뭉크로부터의 영향에 대한 여러 예술가들과의 긴 인터뷰를 이어간다. ……크나우스고르는 뭉크 전시를 기획해달라는 요청을 수락하고, 수준 이하의 그림을 전시해서 실패한 것처럼 느껴지는 자신의 익살스러운 일화들을 삽입해 고루한 이론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도감을 더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