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AI의 세 원동력, 데이터, 돈, 사람
진화의 핵심 요소로 읽는 인공지능의 미래
생성 AI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의 창의성과 체계성이 인정받게 되었다. 이전까지 경험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었던 ‘블랙 스완’의 등장이다. 예측 불가능해 보이는 생성 AI지만, 핵심 동인을 파악하면 최소한의 대비는 할 수 있다. 그 핵심 동인이 바로 데이터, 돈, 사람이다.
생성 AI가 일을 하려면 우선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좋은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의 경쟁력은 상승하기 마련이다. 생성 AI를 둘러싼 저작권과 데이터 소유권 문제가 중요한 이유다. ≪뉴욕타임스≫와 오픈AI 소송 등 핵심 사례를 살핀다.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생성 AI 개발을 위해 기업들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찾고 있다. 이에 챗지피티, 바드, 제미나이 등 생성 AI 시장의 현 상황을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이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인공지능이 생성한 콘텐츠를 관리하는 것은 여전히 사람이다. 그래서 이 책은 데이터, 돈, 사람과 생성 AI의 관계를 분석하고 노동, 교육, 의학 등 각종 분야에 펼쳐질 생성 AI의 미래 관측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