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해와 바람 - 2008년 미국 페어런츠 초이스 권장 도서, 2009년 미국 육아출판상(NAPPA) 은상 수상작

해와 바람 - 2008년 미국 페어런츠 초이스 권장 도서, 2009년 미국 육아출판상(NAPPA) 은상 수상작

  • 헤더 포레스트
  • |
  • 도토리숲
  • |
  • 2013-04-29 출간
  • |
  • 32페이지
  • |
  • ISBN 978899691691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바람이 해에게 자랑을 했어요.
“내가 제일 세!
내가 너보다 훨씬 더 세다고!”

“진짜 그럴까?”
해가 대꾸했어요.
“그럼, 누가 센지 내기해 볼까? 누가
저 남자의 외투를 벗길지 겨뤄 볼까?”
- 본문 8~9쪽

돌풍과 소용돌이로 세차게 불던
바람이 갑자기 사그라졌어요.
바람은 지쳤어요.
- 본문 12~13쪽

도서소개

이 이야기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솝 이야기의 ‘해와 바람’을 바탕으로 새롭게 풀어 쓴 그림책 《해와 바람》의 내용입니다. 이솝 이야기처럼 보편적 지혜나 교훈을 담은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내기가 쉽진 않지만, 이 책을 쓴 글 작가와 그림 작가는 기존 이솝 이야기의 ‘해와 바람’의 재미와 지혜를 함께 ‘평화’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며, “강한 힘(완력)이 아니라 부드러움이 목표를 달성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지 않을까?”라는 심오한 문제를 단순하고 리듬감 있는 글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2008년 미국 페어런츠 초이스 권장 도서
2009년 미국 육아출판상(NAPPA) 은상 수상작

“이 생생한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새로 만나는 이솝 이야기의 해와 바람

바람이 해에게 자랑을 합니다.
“내가 제일 세! 내가 너보다 훨씬 더 세다고!”
해는 반대로 “진짜 그럴까?” 라고 대꾸합니다.

해와 바람은 걸어가는 남자의 외투를 벗기는 걸로 누가 센지 내기를 합니다. 바람은 남자의 외투를 벗기려고 무지막지하게 바람을 불어 댑니다. 온 세상을 다 날려버릴 듯 바람을 불어 댑니다. 하지만 남자는 외투를 점점 더 단단하게 여미죠. 세찬 바람과 돌풍으로 세상은 추워지고, 동물들도 나무에 숨거나 바람에 날려가지 않으려고 땅바닥에 잔뜩 움츠립니다. 계속 세찬 바람을 불던 바람은 결국 지치고 맙니다. 그 때 해가 나타나 차가워진 땅과 세상에 따뜻한 햇볕을 비춥니다. 날이 따뜻해지자 남자는 외투 단추를 하나씩 풀면서 노래도 부르며 걸어갑니다. 날이 더워지자 남자는 외투를 벗고, 나무 그늘에 앉아 외투를 베개처럼 말아 베고는 쉽니다. 이 모습을 본 바람은 속임수를 썼다고 투덜대지만 해는 그저 빙그레 웃으며 말합니다.
“난 전혀 힘을 쓰지 않았어. 따뜻하게 비추었을 뿐이야.”, “속임수도 아니고, 선택과 기술이지, 그걸 알려 줄까?”라고.

이 이야기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솝 이야기의 ‘해와 바람’을 바탕으로 새롭게 풀어 쓴 그림책 《해와 바람》의 내용입니다. 이솝 이야기처럼 보편적 지혜나 교훈을 담은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내기가 쉽진 않지만, 이 책을 쓴 글 작가와 그림 작가는 기존 이솝 이야기의 ‘해와 바람’의 재미와 지혜를 함께 ‘평화’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며, “강한 힘(완력)이 아니라 부드러움이 목표를 달성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지 않을까?”라는 심오한 문제를 단순하고 리듬감 있는 글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해와 바람》을 아이와 함께 가만히 책을 넘기며 엄마, 아빠가 함께 소리 내어 읽다 보면, 리듬감 있는 글과 생생한 그림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한껏 느낄 것입니다.

생동감 있으며 특징을 잘 드러낸 캐릭터
이 《해와 바람》에 등장하는 자연 속 두 캐릭터 해와 바람은 ‘부드러움’과 ‘완력, 억지, 강한 힘’을 상징합니다. 그림 작가는 캐릭터의 표정에서 이 상징의 특징을 생생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바람이 힘자랑하거나, 세찬 바람을 부는 장면, 해에게 투덜대는 모습은 우리 주변에서 목적을 이루려고 강한 힘 혹은 완력을 쓰는 모습을 잘 드러냈고, 해도 따뜻하고 항상 밝은 얼굴에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런 해와 바람 두 캐릭터의 생생한 표정과 밝은 색감은 리듬감 있는 글과 함께 책 읽는 재미와 즐거움을 한껏 선사하고 있습니다.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그림책
그림책 《해와 바람》에는 원래 이솝 이야기에서 말하는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라는 지혜 말고도, ‘평화’라는 관점에서 ‘힘이 아니라 부드러움이 목표를 이루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하는 물음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라 사이에서 여러 갈등이나 목표를 이루고자 할 때, 어떤 방법이 더 효과가 있을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작가는 해처럼 따뜻함과 부드러운 방법을 쓴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 더 평화로워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 《해와 바람》 그림책을 새롭게 썼을 것입니다.
작가가 헌사에서 “이 책을 어디서나 평화를 이루기 위해 애쓰는 분들께 바칩니다.”라고 한 것처럼, 이 《해와 바람》 그림책에는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추천의 글
“이 생생한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아름답게 풀어낸 이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오래 시간 내려온 메시지를 전합니다.”
-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단순하고, 맑고, 리듬감 있는 말과 생생한 그림이 깊은 만족을 줍니다.”
- 북리스트

“목표를 이루고자 할 때, 강한 힘보다 부드러움이 더 효과가 있다는 걸 보여 줍니다.”
- Children’s Literature

작가의 말
* 글쓴이 헤더 포레스트
《해와 바람》은 2,500년 전에 살았던 이솝이 지은 우화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야기꾼의 입을 거쳐 내려온 이 비유적인 이야기에는 “힘이 아니라 부드러움이 목표를 달성하는 효과적인 방법인가?”라는 심오한 문제가 담겨 있지요.

* 옮긴이 엄혜숙
해가 따뜻하게 내리쬐면 두툼한 옷을 벗고, 바람이 심하게 불면 옷을 더욱 더 단단히 여미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화 《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