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직도 악어와 악어새 이야기를 믿어

아직도 악어와 악어새 이야기를 믿어

  • 이하늬
  • |
  • 스테이블
  • |
  • 2024-05-14 출간
  • |
  • 184페이지
  • |
  • 140 X 210mm
  • |
  • ISBN 9791193476031
판매가

16,500원

즉시할인가

14,8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8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동물의 생태를 이해하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

수의사가 들려주는 지구별 야생동물 수업

“삶은 말하지 못하는 생명에게도 소중하다.
사람이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그들 역시 그렇다.”_달라이 라마

1장 ‘공생’ 편에서는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야생동물들에 대해 알아본다.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 물고기로도 잘 알려진 흰동가리는 말미잘 근처에 산다. 말미잘은 암초에 붙어서 살아가기 때문에 식물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입이 있고 촉수를 이용해 움직이는 동물이다. 흰동가리를 쫓아온 물고기는 말미잘의 촉수에 쏘여서 먹이가 되고, 흰동가리는 말미잘 군락에서 보호받으며 촉수 사이에 낀 이물질도 제거해준다. 흰동가리는 자기가 선호하는 특정 말미잘 곁을 떠나지 않고 평생을 살아가기도 하며, 함께 지내는 말미잘의 종류에 따라 무늬 크기 같은 외형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 외에도 엄마와 이모들이 함께하는 코끼리의 공동육아, 동물 최고의 인싸 성격이라 안 끼는 곳이 없는 카피바라, 팀플레이로 움직이는 최고의 사냥꾼 범고래, 방어를 위해 집단으로 다니는 초식동물 등을 담았다.

2장 ‘사랑’ 편에서는 서로 아끼고 귀하게 여기는 야생동물들의 ‘관계’에 대해 짚어본다. 특히 현장에서 야생동물을 가까이하는 수의사 저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거대한 부리와 그 위에 달린 뿔이 코뿔소를 닮은 코뿔새. 독특한 모양의 부리로 만든 가공품의 인기로 밀렵의 대상이 되는 멸종 위기종이다. 일부일처로 평생 짝을 지어 살아가는데, 암컷이 나무 구멍에 들어가 깃털로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으면 수컷이 진흙으로 구멍을 메운다. 뱀과 같은 천적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수컷이 먹이를 갖다 주면 암컷은 새끼 양육에 전념한다. 따라서 사람이 수컷 코뿔새 1마리를 잡으면 코뿔새 3마리 이상이 죽는 셈이다.
저자가 아프리카 모호로호로 야생동물 구조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 홀로 지내는 수컷 코뿔새가 여성 자원봉사자들을 따라 다니며 돌을 선물하거나 머리카락을 깃털처럼 골라주는 모습을 봤다. 이는 수컷 코뿔새의 구애 활동으로, 멸종 위기로 암컷을 좀처럼 만나지 못하자 사람에게 애정을 표현한 웃지 못할 이야기다.
그 외에도 점박이물범 ‘은이’의 출산기, 아빠가 주 양육자인 샤망,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싸우는 침팬지 부부, 같은 종보다 사람을 더 따르는 인공 포육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3장 ‘사회생활’ 편에서는 질서를 유지하며 공동생활을 하는 동물들을 소개한다.
서열이 높은 수컷 망토개코원숭이에게만 풍성하게 자라는 망토, 가장 싸움을 잘하는 암컷을 우두머리로 삼는 미어캣, 따돌림 피해자가 있는 바바리양과 개코원숭이, 가시가 달려 가족과도 가까이 할 수 없는 호저와 고슴도치, 계급에 따라 번식마저 억제하는 벌거숭이두더지쥐, 금수저로 태어나면 일생이 편한 하이에나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책 속 곳곳에 ‘질문하는 책’이라는 형식의 칼럼이 지구별에서 야생동물과 더불에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질문과 답을 제공한다. ‘가축은 언제부터 인간과 함께하기 시작했을까? 불법적으로 동물을 사냥하는 밀렵은 왜 일어날까? 살 곳이 사라진 동물들은 어떻게 될까? 지구온난화는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플라스틱은 지구를 어떻게 망칠까? 내 주변의 야생동물은 어떻게 보호할까?’라는 내용을 통해 독자들은 야생동물과의 공존에 대해 더욱 성숙된 사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_오해 너머 진정한 야생동물의 삶

1장 공생 :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동물들
1 함께일 때 우리는 더욱 강하다 : 말미잘과 흰동가리
2 물에 빠진 조카를 구한 이모 : 코키리의 공동육아
3 사교성 좋은 세상에서 가장 큰 설치류 : 카피바라
4 팀플레이로 움직이는 최고의 사냥꾼 : 범고래
5 때로는 방어가 최선의 공격이다 : 집단으로 다니는 초식동물들
[질문하는 책 ①] 가축은 언제부터 인간과 함께하기 시작했을까? : 인간과 가축의 공생관계
[질문하는 책 ②] 불법적으로 동물을 사냥하는 밀렵은 왜 일어날까? :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다

2장 사랑 : 서로 아끼고 귀하게 여기는 동물들
1 엄마도 첫 육아는 힘들다 : 점박이물범 ‘은이’의 출산기
2 아빠가 주 양육자인 동물이 있다? : 샤망
3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싸우다 : 침팬지 부부
4 사람이 키운 동물은 무엇이 다를까? : 침팬지 오누이
5 선물을 주면 날 좋아해 줄래? : 수컷 코뿔새
[질문하는 책 ③] 살 곳이 사라진 동물들은 어떻게 될까? : 서식지 파괴 이후
[질문하는 책 ④] 지구온난화는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3장 사회생활 : 질서를 유지하며 공동생활을 하는 동물들
1 서열이 높은 수컷에게만 주어지는 망토 : 망토개코원숭이
2 가장 싸움을 잘하는 여왕을 따른다 : 미어캣
3 맹수의 왕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까? : 사자 vs 호랑이
4 동물 사회에도 따돌림은 존재한다 : 개코원숭이와 바바리양
5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따가운 당신 : 가시 달린 동물들
6 늙지 않고 오래 사는 불로장생의 비밀 : 벌거숭이두더지쥐
7 금수저로 태어나 잘 먹고 잘 살기 : 하이에나
[질문하는 책 ⑤] 플라스틱은 지구를 어떻게 망칠까? : 편리함과 바꾼 우리의 미래
[질문하는 책 ⑥] 내 주변의 야생동물은 어떻게 보호할까? : 더불어 살기 공부하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