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고민거리를 슬기롭게 다루는 솔루션 시리즈!
이번엔 글쓰기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궁금한 글 잘 쓰는 법!
한발 먼저 그 비법을 알아보세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국어입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읽고, 듣고, 쓰고 말하는 법을 배우는 이유는 함께 잘 소통하며 살아가기 위해서겠지요.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고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잘 들으려면 제대로 읽고 쓰고 듣고 말해야 하니까요.
사실 글쓰기는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일이지요. 그래서 한 학년씩 올라갈수록 잘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글쓰기입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도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걸 보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하지만 미리 겁먹지 마세요. 윤 쌤과 친구들과 함께 하나씩 시작하면 되니까요.
천천히 읽고 쓰다 보면, 내가 원하는 것들을 알게 되고, 또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들, 또 잘하고 못하는 것들을 알게 되면서 나를 더욱 잘 알고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친구와 선생님, 또 오늘 마주치는 사람들과 잘 소통할 수 있게 되겠죠? 민규처럼요.
어린이와 어른 모두 알고 싶어 하는 글 잘 쓰는 법! 마음과 생각을 잘 담은 글이 무엇인지 알아보며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보세요.
아니 웃기기만 할 줄 알았는데, 글쓰기까지 잘 한다고?
무한 매력 뽐내는 이민규의 간질간질하고
시끌벅적한 이야기에 집중해 보세요!
이번에는 언제나 활발하고 수다쟁이인 민규가 주인공입니다. 민규와 글쓰기라니, 정말 안 어울리나요? 아닙니다! 국민 사회자가 꿈인 민규에게는 더없이 필요하고 중요한 능력이랍니다. 처음엔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도 괴로워하고, 책보다는 게임과 동영상만 보던 민규. 말할 때도, 글을 쓸 때도 실수투성이에 망신을 당하던 민규가 점점 친구들과의 토론 수업도 제법 하더니,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도 쓰게 됩니다.
수다쟁이 민규가 어떻게 진화하게 되는지, 그 놀라운 과정을 지켜보세요. 그 옆을 든든히 지키는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요. 여러분도 민규와 재연이 못지않게 글 잘 쓰는 매력 넘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답니다.
국어 공부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글쓰기 연습
친절한 상담, 세심한 보충 수업이 있는 ‘윤 쌤 상담실’
초등 글쓰기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친절히 알려주시는 ‘윤 쌤의 상담실’과 ‘보충 수업’에서는 우리가 평소에 궁금했을 법한 사소하면서도 알아 두면 꽤 쓸모 있는 지식을 알려 줍니다.
문자의 역사, 일기 쓰는 법, 읽은 책 소개 등 국어 공부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듯하게, 딱 필요한 지식을 쌓는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외에 속담과 관용구 활용하기, 명언/명대사 필사하기, 쓴 글 고쳐 쓰기, 진솔하게 마음을 담아서 써 보는 작문 활동이 단계적으로 수록되어 있어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글쓰기로 고민한다고요? 초등 국어 교육 전문가 윤지선 선생님과 쉽고 재밌게 글쓰는 연습을 시작해 보세요. 알고 쓰는 글쓰기부터 다시 쓰는 글쓰기까지.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 보면서 글로 다정한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질문: 일기를 잘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윤 쌤 답: 선생님과 이야기해 보자.
★ 윤 쌤 상담실 ★
“네 마음을 들여다봐.”
일기는 ‘자기 성찰’의 과정이라고 해.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반성 하며 살피는 거지. 날마다 일기를 적는 게 어렵다면 먼저 이렇게 해 보는 건 어때? 지난 일 중에서 조용히 생각해 보고 싶은 기억을 떠올려 보는 거야. 겪은 일을 돌아보면서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적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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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성찰해 보기”
얼마 전 친구들 앞에서 ‘연예인’을 ‘연애인’으로 잘못 썼던 일 기억하니? 우리 그때로 잠시 돌아가 보자. ‘나는 이때 어떤 기분이었을까?’ ‘행동을 고쳐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 까?’ 등 과거의 내 모습을 돌아보면서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생각과 감정을 바라보는 거야. 이렇게 나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경험 을 틈틈이 쌓다 보면 다양한 내용을 쓸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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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수업) “감정 언어 마스터하기”
일기를 쓰다 보면 대부분 “참 재밌었다.” 이렇게 마무리가 되기도 하는데, 이 때 ‘재밌었다.’ 말고 다른 표현들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면 좋겠어. 참고로 ‘감정 언어’를 넣어 쓰면 더 잘 쓸 수 있게 돼. 다음은 감정을 표현한 말들이 야. 어떤 표현들이 있는지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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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감정 언어를 하나씩 선택하고, 짧은 문장으로 적어 봐. 처음엔 간단하게 써도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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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써 보자. 문장들이 모이면 ‘문단’이 되는데 짧은 이야기 토막을 만들어 보는 거야. 시간이나 장소의 변화, 마음의 변화 등 주제에 맞게 문단을 나누는 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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