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왕과아들(조선시대왕위계승사)

왕과아들(조선시대왕위계승사)

  • 강문식, 한명기, 신병주
  • |
  • 책과함께
  • |
  • 2013-04-20 출간
  • |
  • 255페이지
  • |
  • ISBN 978899773518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_문제적 아버지와 문제적 아들들

1장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눌 수 없다_태조와 태종
이방원, 아버지의 소망을 이루어준 아들
아버지를 왕으로 세운 킹메이커
부자간 갈등의 서막, 정몽주 살해 사건
권력에서 소외된 7년의 설움
갈등의 폭발, 제1차 왕자의 난
태조의 반격, 조사의의 난
모두 하늘이 시키는 것

2장 서로에게 등을 돌린 아버지와 아들_태종과 양녕대군
세자의 조건, 적장자와 능력
공부를 싫어하는 세자 양녕
‘세자에게 활쏘기를 가르쳐라’ vs. ‘활쏘기는 학업에 방해가 됩니다’
반성의 기회를 주는 아버지 태종
형세가 장차 가르치기 어렵게 되다

3장 아비로부터 버림받지 않기 위하여_선조와 광해군
전쟁이 가져다준 ‘행운’
분조를 이끌어 아버지에게 인정받다
부자간 균열이 시작되다
아들에게 드리운 아버지의 빛과 그림자

4장 상처 입은 아버지와 새 세상을 본 아들_인조와 소현세자
왕이 된 아버지, 왕세자가 된 아들
분조를 이끌며 정치를 배우다
무릎 꿇은 아버지, 인질이 된 아들
서울의 아비와 심양의 아들
입조론에 틀어지는 부자 관계
새 세상을 목격한 아들을 버린 아버지

5장 조선 왕실 최대 비극_영조와 사도세자
마흔둘에 다시 얻은 귀한 아들
1749년, 세자의 대리청정을 명하다
계속되는 부자의 갈등
부왕에 대한 공포심과 사도세자의 병
세자의 비밀 관서행과 영조의 분노
왕실 최대의 비극, 1762년 임오화변

글을 마치며_권력은 어떻게 계속되는가―조선의 왕과 아들

도서소개

이 책은 역사적 사실을 충실히 엮어내기 위해서 왕과 왕세자의 일생을 하나의 연표로 구성하여 제시하였으며, 왕의 가계도를 통해 적장자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하였고, 책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판과 설명을 배치하였다. 각종 역사 프로그램의 자문을 맡고 있는 저자들이 잘못 인식된 역사적 오류를 바로 잡아 설명해주고 각 인물들에 대한 다양한 평가들을 소개하여, 조선시대의 역사를 왕실 내부의 갈등 구조가 아닌 조선 정치사라는 커다란 틀에서 분석하였다. 이로써 독자들은 ‘왕과 아들의 특수한 관계’에서 시작하여 조선시대사의 굵직한 장면들을 풍부하게 그려내는 한 편의 역사극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사극이 가볍고 역사는 부담스러웠던 독자들에게 조선시대사 최고의 역사학자들이 풀어놓는 드라마틱한 ‘왕과 아들’ 이야기를 권한다.
1. 기획 의도

한 나라 왕이 되기 어렵고, 아들과 친한 아버지 되기는 더 어렵다
조선 왕조 514년간 군림한 27명의 왕 중
정통성에 문제의 소지가 없었던 왕은 10명뿐

통사를 통해 우리 역사에 관심이 생기고 나면, 다양한 역사 인물들, 곧 왕, 왕후, 신하, 궁녀, 환관 등의 삶이 궁금해진다.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통해 한 시대의 역사를 재음미했다면, ‘왕과 그 아들’이라는 관계를 통해 역사 속 사람 이야기, 사람이 살아 있는 역사 이야기를 읽을 차례다.
도서출판 책과함께의 신간 ≪왕과 아들≫은 강문식, 한명기, 신병주 세 저자가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구성해낸 조선시대 왕위 계승사이다. 다섯 부자 관계를 통하여 왕이라는 권력이 어떻게 유지, 계승되었는지, 왕세자와 왕후, 관료들과 정세, 그리고 주변국들로부터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역사적으로 구성하였다.
가계 계승 원리로서 적장자 계승의 원리가 정착된 것은 유교 사상이 보급된 삼국시대부터이다. 이처럼 일찌감치 장자상속의 원칙이 확립되었지만, 그 시행에 있어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정치적 요소들로 인하여 제대로 적용되기가 어려웠다. 조공관계에 있던 중국에서 명ㆍ청이 교체되던 시기에는 조선의 정치도 크게 영향을 받았다. 명이 광해군의 세자 책봉을 문제 삼아 내정을 간섭하고자 했으며, 청이 소현세자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자 인조와의 갈등이 초래되기도 하였다. 또한 왕권과 신권의 대립 갈등 또한 정치사의 중요한 요소로서, 반정과 사화 등으로 왕권 승계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더불어 조선의 왕들은 왕이자 아버지라는 존재에 기인하는 딜레마를 안고 있었다. 2인자를 용납하지 않는 권력의 속성과 자식을 후계자로 세워 왕실의 근간을 유지하려는 부정(父情)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심해야 했다.
이 책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충실히 엮어내기 위해서 왕과 왕세자의 일생을 하나의 연표로 구성하여 제시하였으며, 왕의 가계도를 통해 적장자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하였고, 책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판과 설명을 배치하였다. 각종 역사 프로그램의 자문을 맡고 있는 저자들이 잘못 인식된 역사적 오류를 바로 잡아 설명해주고 각 인물들에 대한 다양한 평가들을 소개하여, 조선시대의 역사를 왕실 내부의 갈등 구조가 아닌 조선 정치사라는 커다란 틀에서 분석하였다. 이로써 독자들은 ‘왕과 아들의 특수한 관계’에서 시작하여 조선시대사의 굵직한 장면들을 풍부하게 그려내는 한 편의 역사극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사극이 가볍고 역사는 부담스러웠던 독자들에게 조선시대사 최고의 역사학자들이 풀어놓는 드라마틱한 ‘왕과 아들’ 이야기를 권한다.

2. 내용과 특징

왕세자 각각의 사연__필경 내가 죽고 말 것이네

태종은 왕의 아들로 태어나지 않았다. 아버지 이성계를 도와 조선의 왕으로 만들었고, 1, 2차 왕자의 난을 거쳐 비로소 왕이 될 수 있었다. 또한 소현세자는 아버지 능양군이 일으킨 거사가 성공함으로써 왕의 아들이 되었다.
왕의 아들로 태어난다 하더라도, 많을 때는 십수 명에 이르는 왕의 아들 중에서 ‘진정한 왕재(王才)’로 인정받아 왕세자가 되는 길은 험난하다. 임진왜란이 일어나 일본군이 승승장구하면서 한양으로 북상해오는 상황은 뜻밖에도 첩의 자식이자 그나마 둘째인 광해군이 왕세자가 되는 극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어렵사리 왕세자가 되어도, 양녕대군, 소현세자, 사도세자 모두가 끝내는 왕의 자리에 올라보지 못하고 중간에 물러나야 했다. 양녕대군은 즉위를 눈앞에 두고 낙마했고, 소현세자와 사도세자는 왕이 되기는커녕 천수를 누리지도 못했다. 병자호란 직후 심양에 인질로 끌려가 갖은 고초를 겪은 소현세자는 귀국 직후에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사도세자는 궁궐 한복판에서 아버지 영조가 건네준 칼로써 자결을 시도해야 했고, 그것이 여의치 않자 끝내는 스스로 뒤주 속에 들어가 짧은 인생을 마감했다.

왕이라는 권력__바늘방석과 숯불에 앉은 심정

태조는 고려의 무장이자 신하의 처지에서 몸을 일으켜 조선을 개창했다. 태종은 고려의 마지막 보루 정몽주를 척살하고 아버지 이성계를 왕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스스로 왕 자리를 꿰차고 새 왕조의 수성(守成) 기반을 다졌다. 선조는 일찍이 없던 7년의 대전란을 맞아 도성을 버리고 파천길에 오르는 등 갖은 간난신고를 겪었지만, 그래도 어렵사리 종사를 보전했다. 인조는 위기에 처한 종사를 살린다는 명목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숙부 광해군을 몰아내고 지존의 자리에 올랐지만, 병자호란을 만나 ‘오랑캐 추장’에게 무릎을 꿇고 치욕의 항복을 한 인물이다. 영조는 신하들의 지긋지긋한 당쟁을 끝장내고 왕권을 다잡기 위해 노심초사했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