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의 주요 내용
멀게만 느껴졌던 근로기준법이 이제는 우리의 생활 속으로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즉, 이제 근로기준법을 모르면 회사는 직원들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직장인은 내가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적적히 이용하지 못하는 현실이 되었다.
회사에서 업무를 하면서 통상임금을 정확히 계산하지 못하면 각종 수당을 계산할 수 없고, 평균임금을 계산하지 못하면 직원들 퇴직금을 계산해서 지급하지 못하며, 지각·조퇴·결근 등 근태관리를 확실히 하지 않으면 분쟁시 분쟁 해결뿐만 아니라 확실한 수당계산이 어려워진다.
또한, 노동법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근로감독관 감독 시 적절한 준비를 하지 못해 적발되면 각종 비용을 추가로 부담할 수 있다.
이에 본서에서는 실무자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만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제1장 근로기준법의 기본원리에서는 근로기준법을 흐름을 이해하는데 꼭 알고 있어야 할 기본용어와 판단기준을 제시해주고, 5인 이상 사업장과 5인 미만 사업장으로 구분해 규모에 맞는 근로기준법 적용내용을 설명해주고 있다.
제2장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의 작성에서는 근로계약과 연봉계약의 차이와 체결 방법, 일용근로자, 단시간근로자, 계약직 근로자, 수습근로자 등 회사가 채용하는 형태에 따른 다양한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과 실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퇴직이나 해고 시 노사간 문제없는 근로계약 종료 방법과 문제 발생 시 해결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취업규칙의 작성방법과 변경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제3장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과 휴식에서는 법정근로시간과 휴가, 휴식, 휴직, 지각, 조퇴, 결근 등 근태와 관련된 다양한 법률 규정 해설과 사례를 통해 손쉽게 실무자가 실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실무자들이 어려워하는 연차휴가에 대해 체계적인 설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연차일수 및 연차수당 계산과 정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4장 근로기준법상 임금과 퇴직금에서는 임금, 수당, 상여금 및 퇴직금과 관련한 법률적용과 계산방법에 대한 실무적 사례를 제시해줌으로써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 특히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시간외근로수당의 적용과 계산사례에 중점을 둬 설명하고 있다.
제5장 근로감독관 근로기준법 점검에서는 근로감독관 점검 시 검토사항과 해결방안을 점검표를 통해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끝으로 부족하지만, 본서를 구매해서 읽어주신 많은 독자분과 나의 사랑하는 아내, 예영, 예서 등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부족한 부분은 다음 개정판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