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내 안에 있다는 깨달음으로 가는 여정”
힘들었던 시기, 네빌 고다드
2007년, 힘들었던 시기를 겪으며 계속 부정적인 마음이 커져갈 때, 우연히 접한 네빌 고다드의 강의는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습니다. 네빌 고다드가 제시했던 방법에 따라 상상했던 것들이 현실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목격하며, 제 게으름과 비관으로 망가진 제 인생에서, 희망이란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 후 서른세개의 계단 출판사를 설립하고, 네빌 고다드의 책들을 펴내면서, 그분의 강의를 손에서 놓지 않고 실천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생각습관과 마음가짐에서 시작된 변화는, 점차 성격과 외부 환경으로까지 확산됐습니다.
그래서 17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을 만나면 가장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네빌 고다드와 그분의 강의에 관한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더 말해주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합니다. 그때 짧은 설명으로는 상대방에게 충분히 이야기를 전하지 못해, 읽어보라고 전해주는 책이 “네빌 고다드의 부활”입니다. 그만큼 네빌 고다드의 사상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2009년에 출간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많은 독자분들의 양장본 요청에 힘입어 전체 내용을 새롭게 번역하고 윤문하여 양장본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네빌 고다드의 부활은 네빌 고다드의 핵심 저서 7권을 한권으로 묶은 것으로, 경험담을 위주로 해설한 [법칙과 약속], 믿음 중심으로 해설한 [기도, 믿음의 기술], 잠재의식 위주로 편찬한 [느낌이 열쇠이다], 성경의 해석을 위주로 한 [대자유], 차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상을 활용하는 실용적 테크닉이 나오는 [세상 밖으로], 내면을 순수한 것으로 채우게 되었을 때 내면의 거대한 자아가 깨어나는 네빌 고다드의 개인적 경험을 서술한 [부활], 사물에 대한 의미의 확장을 만들어내는 [파종과 수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상상력과 의식의 힘을 설명함으로써 보다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게 일관성 있는 흐름을 유지합니다.
아몬드 꽃
표지로 쓰인 그림은 고흐의 아몬드 꽃입니다. 고흐가 자신의 조카가 태어난 것을 기념해, 추운 겨울을 이기고 꽃을 피우는 인내와 희망의 상징으로 그린 이 아몬드 꽃은, 이 책의 의미와 너무 잘 맞아 떨어집니다.
우리의 소망도 그렇습니다. 추운 겨울 동안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인내와 소망의 기간을 거치고 있는 중입니다. 올바르게 의식과 상상력을 이용한다면 죽은 듯 보이는 우리의 소망은 세상으로 꽃 피어날 수 있다고, 네빌 고다드는 말합니다.
올바른 방식으로 소망을 대하기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는 하나의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외부 상황으로 겪고 있는 것을 내면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해결책을 내면에서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문제를 만나게 되었을 때 이것을 내면의 문제로 받아들여, 내면에서 그것이 해결된 상태를 구합니다.
이런 태도를 계속 갖추려 할 때, 기존의 습관과는 다른 방식의 새로운 습관을 익히게 됩니다. 의식의 초점이 외부가 아닌 내부에 맞춰지는 습관입니다. 이 습관이 완전히 내 안에 자리잡게 되면 외부에서의 부정적 사건이 예전처럼 나를 흔들지 않게 되고, 외부의 상황과는 관계없이 원하는 이상을 애쓰지 않고 마음에 간직할 수 있게 됩니다.
네빌 고다드가 이 책에서 전하는 것은 이런 내면을 향한 여정이자, 내면의 눈을 뜨게 하는 여정입니다. 이 새로운 시야는 삶에 실질적 풍요를 가져오며, 그것을 넘어 내면의 거대한 자아를 발견하게 합니다.
지난 17년 동안, 블로그, 이메일, 전화를 통해 수많은 독자들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듣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경험담들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긍정적인 감정으로의 전환뿐만 아니라, 경제적 풍요와 인간관계의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적 도전을 극복하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이들과 같은 책이 이제 우리에게도 주어졌습니다. 단순히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자가 되어, 이 책이 제시하는 방식을 따른다면 우리 역시 소망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