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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판다 도감

귀여워 판다 도감

  •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 |
  • 토토북
  • |
  • 2024-04-26 출간
  • |
  • 40페이지
  • |
  • 231 X 220 X 9mm / 328g
  • |
  • ISBN 978896496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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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림으로 보는 판다의 모든 것

판다는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만 살고, 대나무와 죽순을 먹고, 뭉실뭉실한 모습이 마치 인형 같은 동물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이미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알고 보면 재미있는 점이 훨씬 더 많아요. ‘판다의 앞발에는 다섯 개의 발가락 외에 ‘가짜 엄지’가 있어서 대나무를 잘 잡을 수 있어요.’ ‘판다의 똥은 초록색이고, 대나무 냄새가 나요.’ ‘판다는 하루의 대부분을 먹고, 놀고, 자는 일로 보내요.’ ‘다 자란 판다의 몸무게는 100킬로그램 정도지만, 갓 태어났을 때는 겨우 100그램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와 같이 다른 동물들에게서 흔히 볼 수 없는 특성들은 판다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랍니다. 《귀여워! 판다 도감》은 이런 판다에 관한 정보들을 간결하고 쉬운 글과 사랑스러운 삽화로 아기자기하게 담아냈어요. 또한 ‘판다의 하루’부터 ‘판다의 일생’까지 우리가 흔히 보는 판다의 단편적인 모습들을 넘어 더욱 폭넓게 판다를 이해할 수 있으며, 이름이 비슷한 레서판다와의 차이점도 삽화 위주의 시각적인 구성으로 표현하여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판다가 멸종 위기에 처한 이유와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위해 자연환경을 잘 지켜야 한다는 교훈도 담았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마치 그림책을 보듯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판다에 대한 지식은 물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까지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우리나라의 판다 이야기

2020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아기 판다 푸바오가 태어나면서 판다의 매력에 빠진 팬들이 많이 생겨났어요. 일명 ‘바오 패밀리’로 불리는 판다 가족과 사육사들의 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에 위안과 행복을 주었습니다. 지금은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의 뒤를 이어 쌍둥이 아기 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요. 그런데 판다가 지금처럼 ‘슈퍼스타’가 되기 전에도 우리나라에 왔던 판다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귀여워! 판다 도감》 한국어판에는 우리나라에서 지내다 중국으로 돌아간 판다들과 현재 살고 있는 판다들의 이야기를 특별히 담았습니다. 처음 우리나라에 왔던 밍밍과 리리부터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우리나라 판다들의 사진과 함께 각각의 판다가 지닌 특징을 살펴보세요. 같은 듯하지만 서로 다른 판다의 생김새와 성격을 알 수 있답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우리나라의 판다 이야기는 책에 담긴 정보와 지식을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해 줄 것입니다.

사랑스러운 판다의 모습이 가득

《귀여워! 판다 도감》이 책 표지부터 눈길을 끄는 이유는 판다의 둥글둥글하고 폭신폭신한 느낌을 그대로 담은 삽화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로코 작가는 햄스터를 기르면서 색연필로 동물들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제 동물을 보며 그림을 그린 작가의 경험 덕분일까요? 페이지마다 가득한 판다의 다양한 모습은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하고, 색연필이 주는 부드러운 질감은 보송한 털의 느낌을 그대로 전해 주지요. 작가가 일본의 잡화 브랜드 소품들에 동물 일러스트를 그렸던 만큼, 책 속 판다의 모습들 역시 소품으로 소장하고 싶을 만큼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게다가 각각의 삽화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어우러져 한층 더 생생하게 느껴져요. 어린이들은 여러 가지 판다의 행동들을 그림으로 관찰하며 그에 어울리는 언어적 표현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답니다. 귀여운 삽화와 다양한 언어 표현, 재미있는 정보와 환경에 대한 교훈까지 알차게 담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판다 도감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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