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교사 및 담당 직분자,
담당 목회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그리스, 로마 문화와 대조적이었던 1세기 유대 사회와
초기 기독교를 중심으로 어린이에 대한 시각의 변화와 발전을
풍부하고 다양한 자료를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한 유일한 책!
“저출산 문제와 교회 성장의 새로운 대안이 되는 놀라운 책!”
“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집필된 탁월한 작품이다.
예수님의 태도와 놀라울 정도로 대조적이었던
1세기 어린이 문화에 관해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_ 비슬리 머리 (전 영국 스펄전대학 학장)
인류사에서 어린이의 역사를 돌아보면 도시국가 발전을 위해 장애아를 유기하고 제거하도록 주장한 고대 아테네 철학자들과 이미 실행에 옮기고 있던 스파르타인들, 기대하지 않은 자식은 가차 없이 죽음으로 내몬 로마인들, 어린이를 성인의 축소판으로 간주한 중세인들, 그리고 어린이를 단순히 노동력 일부로 취급한 채 온갖 학대를 일삼은 산업혁명 시대 유럽인들에 이르기까지 어른들의 잔인한 폭력으로 점철된 불행한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 아동기를 극히 최근에 들어서서 깨어나기 시작한 악몽이라고 부르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이런 역사를 바탕으로 저자 스트레인지 교수는 1세기의 초기 교회와 어린이에 관한 역사적 논의를 바탕으로 우리가 아동기가 사라진 사회를 맞지 않으려면 그리스도인들 역시 어린이, 어린이와 교회, 그리고 어린이와 가정에 한층 더 세심한 관심을 두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사회 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한편, 교회는 세례나 성찬식처럼 여전히 미진한 신학적 논의를 발전적으로 완성하고, 그리고 가정은 내부적으로 질서와 안정을 유지하면서 예수님의 교훈처럼 어린이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제자직을 감당할 수 있게 인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스트레인지의 제안은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심하는 우리 사회는 물론, 한국 교회에 나름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펄전대학 학장을 지낸 비슬리 머리(G. Beasley-Murray) 역시 스트레인지의 저서를 이렇게 높게 평가했다. “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집필된 탁월한 작품이다. 예수님의 태도와 놀라울 정도로 대조적이었던 1세기 어린이 문화에 관해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서 이 책 뒷부분에는 유대인들의 교육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20세기를 대표하는 탁월한 복음주의 성경주석가였던 윌리엄 바클레이(William Barclay)의 글을 따로 번역해서 추가했다. 윌리엄 바클레이는 언제나 그렇듯이 고대 유대인들의 다양한 문헌과 성경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유대의 절기들과 학교, 그리고 가정에서 이루어진 어린이의 신앙교육을 아주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설명하고 있다. 비록 짧은 분량이지만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는 바클레이의 글은 유대인들의 대표적인 절기들과 직접 관련 있는 다양한 풍습은 물론, 유대인들이 학교와 가정교육에 쏟았던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