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인생은 행복하지 않을까’ 조바심과 상실감을 느끼는 당신에게.
당신이 어떤 상태라도, 지금 바로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저자 탈 벤 샤하르는 이런 질문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우선 성공하고 나서, 상황이 안정적으로 변하면 그때 다시 행복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행복학은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상태"에서만 도움 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당신이 어떤 상태이든, 오히려 우울하거나 불안을 느끼는 상태일수록 더 효과가 크다. 우리의 목표는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가 하나 있다. 행복을 직접적으로 추구하면, 오히려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여기게 되어 상실감을 느낀다. 행복해지고 싶을수록 ‘더 행복해지지 않는’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탈 벤 샤하르는 행복을 간접적으로 추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행복을 다섯 가지 요소로 나누고, 각 요소의 점수를 매겨 현재의 행복 수준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행복의 다섯 가지 요소를 ‘스파이어(SPIRE)’라고 부른다..
Spiritual Wellbeing 마음의 안녕 : 매 순간 ‘의미와 목적’을 찾으며 살아가는가?
Physical Wellbeing 몸의 안녕 : 충분한 ‘운동과 회복’으로 스스로 보살피는가?
Intellectual Wellbeing 배움의 안녕 : 끊임없이 ‘질문’하고 자신에게 ‘실패’를 허용하는가?
Relational Wellbeing 관계의 안녕 : ‘타인’에게 베풀고, ‘자신’을 돌보는가?
Emotional Wellbeing 감정의 안녕 : 나의 모든 ‘느낌’은 존중받고 있는가?
‘마음의 안녕’ 장에서는 우리가 자기 일을 천직으로 삼고, 자신의 행동에서 의미와 목적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몸의 안녕’ 장에서는 운동과 휴식을 통해 회복하는 법을 말한다. 아주 짧은 휴식만으로도 전과는 확실히 다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배움의 안녕’ 장에서는 누구나 가진 본능적인 호기심을 이끌어 내는 법에 대해 다룬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관계의 안녕’ 장에서는 관계가 행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남에게 베푸는 것만큼 자신에게도 베풀어야, 지치지 않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마지막으로 ‘감정의 안녕’ 장에서는 고통이나 슬픔 역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감정임을 상기시킨다. 감정을 자신과 동일시하지 않고, 분리시키는 법에 대해서도 말한다.
행복을 요소로 나누고 점수를 매기면, 행복해지는 방법도 눈에 보인다.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느껴질 때,
‘행복의 1점’을 높이는 걸 목표로 삼아라!
행복은 목표나 결과가 아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행복해져야 한다.
[부록] 행복 점수 확인하기 & 행복 처방전 수록
이 책에는 각 장마다 현재의 행복 수준을 확인하고, 그 행복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습관이 정리되어 있다. 또한, 책의 가장 처음에서 나의 행복 수준 점수를 매기고, 책을 다 읽은 다음 다시 한번 체크할 수 있는 부록 페이지를 삽입했다.. 각 스파이어의 점수를 매긴 후, 자신이 특히 부족한 부분 혹은 더 채우고 싶은 부분을 골라 ‘행복 처방전’을 따해 보자. 누구든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습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은 고정불변하거나 정해진 목표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보다 단 1점만 높여도 우리는 분명히 행복해진다.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것, 그리고 내일 더 행보할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목표다.!
* 〈일생에 한 번은 행복을 공부하라〉는 2023년 나온 〈조금씩 분명히 행복해지는 습관〉의 개정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