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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이와 붕붕이

덜덜이와 붕붕이

  • 조시온
  • |
  • 찰리북
  • |
  • 2024-04-25 출간
  • |
  • 128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91164520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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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무서움.

그 무서움을 꺼내 들여다보고 극복해 가는 이야기!

자기 마음속에 무서움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무서워하는 게 있다. 무서워하는 대상이나 이유 그리고 무서워하는 강도가 조금씩 다를 뿐이다. 이 책에서는 여러 등장인물들의 무서움이 맞물려 등장한다. 발표할 때 아이들의 시선이 무서운 덜덜이, 꿀벌 언니들의 말을 통해 사람은 아주 무서운 존재라고 여긴 붕붕이, 벌침에 쏘일까 봐 벌을 무서워하는 아이들까지. 이들이 학교라는 같은 공간에서 만나게 되면서, 각자의 무서움은 서로 맞물리고 증폭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무서움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만 보여 주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무서움을 극복해 가는 모습도 보여 준다. 덜덜이는 소중한 꿀벌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어 목소리를 내고, 붕붕이는 위기 속에서 목숨을 건 복수보다 삶의 소중함을 선택한다. 아이들은 벌에 대한 오해를 풀고 덜덜이와 함께 붕붕이를창밖으로 날려 보내 준다.

이렇듯 이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은 자신들의 무서움과 마주해 볼 용기와 그 무서움을 이겨 낼 힘까지 얻어 갈 수 있다.

 

꿀벌 붕붕이의 시선으로 그려 낸 세상,

초등학생 덜덜이의 시선으로 그려 낸 세상이 번갈아 펼쳐지다!

이 책의 이야기 전개 방식은 독특하다. 주인공 덜덜이와 붕붕이의 시선이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이다. 한 교실에 꼭 있을 법한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가 덜덜이다. 덜덜이처럼 친구들 앞에서 목소리를 크게 내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런 아이들을 대표하는 덜덜이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세상의 수많은 덜덜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덜덜이가 꿀벌을 좋아하는 마음과 꿀벌을 지켜 내고 싶어 하는 마음에도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된다.

또한 꿀벌 붕붕이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읽다 보면, 꿀벌들의 경이로운 삶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바깥세상으로 비행을 나왔을 때에 겪는 온갖 위험들도 알게 된다. 특히 벌침을 지녔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목숨을 빼앗기는 억울한 꿀벌들의 삶도 들여다보게 된다.

덜덜이와 붕붕이가 학교에서 만났을 때에 이 두 가지 시선은 더욱더 흥미롭게 펼쳐진다. 똑같은 일을 서로 다른 입장과 시선에서 그려 낸 이야기를 읽다 보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세상의 수많은 덜덜이에게는 따뜻한 응원을,

점점 사라져 가는 꿀벌에게는 진정한 사과를 전하는 이야기!

덜덜이처럼 발표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은 많다.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까 봐 자꾸 발표하는 게 망설여진다. 그렇다고 발표를 안 할 수는 없다. 발표를 해야 한다면 좀 더 용기를 내어 보는 건 어떨까? 덜덜이가 좋아하는 꿀벌을 지켜 내기 위해 용기를 내어 자기 목소리를 냈던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세상의 수많은 덜덜이에게 무서움을 있는 그대로 마주해 보라고, 그럴 때에 비로소 무서움을 이겨 낼 수 있다고 응원해 준다.

또한 이 책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와 살충제로 인해 점점 사라져 가는 꿀벌에게는 진정한 사과를 전하고 있다. 우리가 다양한 식품을 먹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꿀벌이 여러 식물의 가루받이를 해 주기 때문이다. 만약 꿀벌이 사라진다면 생태계는 붕괴되고 우리의 먹을거리는 제한적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 책을 읽다 보면,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꿀벌과 사람이 행복한 공존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림책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아 온

조시온 작가와 송선옥 작가가 만나다!

『맨발로 축구를 한 날』, 『마음안경점』, 『부글부글 말 요리점』 등 많은 사랑을 받은 그림책들을 써 온 조시온 작가가 이번에 첫 동화책 『덜덜이와 붕붕이』를 발표했다. 교사이기도 한 작가는 초등학교에서 실제로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덜덜이와 붕붕이』를 썼다고 한다.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필력이 『덜덜이와 붕붕이』에서 더욱더 빛난다. 특히 덜덜이와 붕붕이의 시선을 교차시키면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전개 방식이 독창적이고 새롭다. 게다가 교실에서 벌 떼가 왜 죽어 있는지 누가 죽였는지 추리할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이러한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더욱 돋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송선옥 작가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송선옥 작가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 낸 덜덜이와 붕붕이는 책장을 덮고 나서도 계속 생각날 만큼 사랑스럽고 특별하다.

목차


덜덜이 이야기 - 죽이는 건 나쁜 거야 6
붕붕이 이야기 - 가장 무서운 건 눈에 보이지 않아 15
덜덜이 이야기 - 내가 좋아하는 것은? 24
붕붕이 이야기 - 첫 비행 나가는 날 38
덜덜이 이야기 - 도대체 학교에서 무슨 일이? 51
붕붕이 이야기 - 무서운 사람들 67
덜덜이 이야기 - 나는 고물차 덜덜이가 아니야 78
붕붕이 이야기 - 꽁지의 창을 내던지려는 순간에 96
덜덜이 이야기 - 꿀벌이 떠난 후에 106
작가의 말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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